전 27에 한아이에 엄마이며...한남자의 아내였죠
한남자를 만나 동거를 시작했습니다...그남자 처음엔 저한테 무척이나 자상하고
잘했었죠 그래서 그남자가 똑바른 직업도 없고 능력도 별로였지만 사람하나 괜찮겠지
싶어서 믿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남자 탁월한 바람둥이였죠
나이트에서 디제이를 했었고 거기서 여자들을 많이 만난것같아요
한날은 제아는동생이 연락와서는 xx오빠아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왜그러냐고 했더니
처음엔 말을꺼려하더군요...계속내가 다그치자 사실그사람이랑 사귀고있는데 여자가 있는것같아서 그렇다고 그여자가 바로 언니라면서 그러더라구요...그땐 저랑 1년가까이 같이 동거중이였거든요 믿었던 만큼 하늘이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그동생이랑 일하는곳을 찾아가서 확인하고 싶었어요
그랬더니 대뜸 화를내면서 그래서 어쩔껀데 이러더군요 ...어이를 상실했죠...
그러곤 좀다투다가 그냥 집에 와버렸어요 나중에 일끝나고 집에 왔더라구요 그땐 미안하다며
그냥 그럴려구그랬던게 아니였다며 핑계아닌핑계를 대더군요...
한동안 고민을 했어요 헤어져야겠다고...그런데 하늘도 무심하게 임신을하고말았어요
많이 망설이고 불안하고 했지만 도저히 생명을 지울수없어서 그사람에게 한번은 용서할테니...
두번다시 실수안할자신있냐고 물었죠 그러니 다신 안그런다고 다짐을했죠
애는 배에서 자라고있죠 전 일도 그만둔체 집에있었죠 그남잔 벌어오는것도 별로였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였어요 ...혼자서 김밥도 말아서 팔려구 무거운몸으로 이리뛰고 저리뛰고 했어요 그남잔 정신못차리고 또 바람을 피더라구요...애가 5개월정도 되었을때였어요
더이상은 그사람 믿고 못살겠고 다투다보면 손지검도 하고 그랬어요 기절도 몇번했었고...
그래서 우울증도 왔고 살고싶은 생각도 안들고 애를 지우자니 죄짖는것같아 그냥 같이 죽을려고
5층에서 뛰을려고 시도를했죠 근데 그때 애가 발로 배를막~차더라구요...
그래서 정신을 차렸어요 이러면 안되겠구나 하고...
그결과 많이 힘들었는지 입원을하게되었죠 스트레스로 애기가 쳐졌다고 하더군요...
일주일정도 입원하고 퇴원을했습니다 ..
우여곡절끝에 건강한 남자애가 나왔고 다시 용서를 해주고 살았습니다
형편도 안좋고해서 애기는 엄마한테 잠시 맡기고 저도 일터로 뛰어들었어요
그런데 일을 몇일하고 얼마안되서 남편이 집을 나갔더라구요
답답하다면서 그땐 남편이 일도 안하고 놀고있었거든요...어쨌던 살아볼려구 발버둥치는 날
조금도이해못해주고 항상 그자리에서 맴돌았어요
또 서울로 여자를 만나러 갔더군요...더이상은 저도 못참고 빛도 부모님보고 해결해달라하고
집으로 내려갔습니다 부모님도 어이없어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바보같이 왜참고 살았냐고...
그런데 그남자 염치도 없이 또 저희집에 찾아와서 빌더라구요...
저희부모님도 도저히 안된다고 하셨는데 애때문에 애아빠기때문에 또 용서를 해줬습니다
일자리도 물론 구해줬구요...당분간 우리가 아무것도 없으니 집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한동안 잠잠하더니 차를 사야겠다면서 부모님에게 돈도 빌려가면서 대포차를 샀더군요...몰래 일도 그만두고 그월급이랑 제월급 모두 들고 도망을갔습니다...
진짜 죽이고 싶더군요...애기 분유값도 한번제대로 못벌어준 주제에 제가 식당에서 고생하면서 일해서 벌은돈까지 가져갔더군요...그거 애기돌잔치해줄려고 둔거였거든요
사람으로써 할짖입니까??그것도 애까지 버리고 우리부모님 가슴에 대못도 몇번박아놓고
그렇게 떠나서 지금 5개월넘게동안 떨어져 지냅니다
이혼을 하자고 하니까 이혼도 안해주고 홈피엔 다른여자랑 옷벗고 키스하는 사진까지 올렸더군요 저보구는 전화와서 다시 시작하자고 그여자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
그게 사람으로써 할짖입니까???
이남자 할수만있다면 복수도하고싶고 ....정말 죽이고싶을만큼 밉네요...
결혼식도 저희집에서 다해줬고 그남자에겐 부모도없고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사람이였죠
전 그사람에게 가족이란걸 만들어 주고싶어서 내딴에는 열심히 살았습니다
이해와 용서도 많이 했구요...
애기도 아빠를쏙닮았고...지금 아빠라는 단어를 배워서 하고있어요
애교도 부리고 혼자서 애키우기도 너무 힘이들고...양육비도 한푼못받고
이혼조차도 못하고 있네요 ...이런저 너무 초라하고 힘든데 어디 털어놓을때도없고해서
이렇게 글이라도 써봅니다 ...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