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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자전거타고 나들이 갔다가 화투를 만들었어요.

진이언니 |2010.06.10 11:45
조회 178,907 |추천 23

 어머나 아침에 일어나보니 톡 되있어서 깜놀했어요 >.< 감사합니다 -

그리고 화투사진에 염장샷들 넘 많아서 죄송해요 -

나이먹고 느는게 주책뿐이라네요 ~~ ㅠㅠ

 

오늘 하루 네이트 하는 맛이 아주 재미질거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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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화이팅~~!!!

니엘두 화이팅~~!!!

 

 

 

 

안녕하세요오~~~ 만난지 10달이 되어가는 철부지 연상연하커플이랍니다 ^^

지난주 일요일 , 새로 자전거를 장만한 기념으로 남자친구와 근처로 나들이를 가기로 했지요.

둘다 주말이라 눈꼽만 떼어내고 있던터라 별생각없이 자전거나 타고 어디 그늘에 가서 쉬다오자!

였기는 했지만... 깜짝이벤트를 해보라는 동생의 응원에 힘입어 약속시간 20분전 후다다닥

마트에 가서 장봐오고 간단하게 도시락을 싸고 돗자리를 준비하고 평소 후질근한 차림대신

좀 샤방하게 옷도 입고 나갔지요 . 그런데 그는. . . . 잠옷바지를 입고 나왔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역시나 기대를 언제나 져버리지 않으니까요 -_- ㅋㅋㅋㅋㅋ

아무튼 우리는 자전거를 각자타고 집뒤로 조금만 올라가면 있는 학교의 잔디에서 쉬기로 하고 갑니다

가는길에 새로운길을 발견하자고 말도 안되는 길로 들어섰다가 한바퀴 뺑뺑돌고

다리는 경륜선수처럼 튼실하게 만들어서 후들거리며 겨우 목적지에 도착했답니다.

온몸에 땀이 줄줄 흘러내리고 샤방한 옷차림은 이미 안녕했으며 둘다 지쳐서 잔디에 드러누웠지요

준비해온 도시락을 열었을때 감동받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상상하며 싸갔지만,

이미 도시락은 만신창이가 되어있었고 그는 오로지 목만 말라했답니다...ㅋㅋㅋㅋ 저도 마찬가지였으니깐요 ㅠㅠ

그래도 도시락을 맛나게 먹고 드러누워있다보니 무지 심심해지더라고요  . . .

뭘할까 고민하다가 남자친구연습장을 찢어서 화투를 만들어 맞고를 치자는 말이 나왔어요

둘다 적극적으로 조커를 몇장으로 하자는둥 난리를 치며 시작했으나 , 저는 곧 동양화의 그림이 기억이 안나

포기해버렸고 남자친구는 모든 기억력을 총동원해서 화투를 만들었답니다.

 

 

만신창이로 변해버린 20분짜리 도시락 ㅠㅠ

 

 

동양화그리기에 열중하고 계시는 이 화백님 :) ㅋㅋ

 

 

작업중이신 이화백님 뒤로 셀카찍고 있는 조수 ... ㅋㅋ

 

 

이 공책들이 화투로 변신한답니다 ..ㅋㅋ

 

 

고도리 완성 . . .

근데 8월 고도리 뭔가요? ;;;

세마리아니였나? 라고 했더니 많을수록 좋은거라며 ;;; -_- ㅋ

 

 

풍...인거죠

 

 

..... 이건....뭘...까요?

 

윤곽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화투.. ㅋㅋㅋ

 

 

장딴지를 튼튼하게 만들어줬던 자전거.. 윽... 내려올때도 힘들었다규요 ㅠ

 

 

그래도 참 멋지고 좋은 경치보고 왔던 :) 가까운곳에 이렇게 나들이 가는거 좋은거같아요

 

곧 , 저희 커플 300일이에요 ^^

철부지 둘이서 만나 철없이 열달열심히 잘놀고 있답니다 ~

많이 많이 축하해주세요 ^-^

 

 

 

 

 

 

 

 

 

 

 

 

 

 

 

 

추천수23
반대수0
베플|2010.06.11 08:19
됐고 렌즈나 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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