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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거주하고 있는 순수한 청년의 웃지못할 에피소드..

안녕하세요

올해 복학해서 아저씨 소리들으면서 존재감없이 학교 다니는 복학생임.

우리 동네에 같이 살았던 형의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이야기할려고함 (재미없을수도있음)

제가 어렸을적에 시골에 살아서 순수한 친구들과 형들이 많았음.

사건의 주인공을   A라고 말하겠음.

군대 영장이 나와서 학교생활을 정리하고 집으로 내려가

부모님 일을 도와주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음.

너무 심심해서 오락실 갔는데 A라는 형이 겜하고 있었음.

주변에는 캔커피5개 포카리스웨트1개 어린애들만 먹는다는 앙팡치즈3개;;

후덜덜이였음.

겜을 한번하면 오래 하는 성격이라 찌질하게 100원 이렇게 넣어서 하는게 아니라

한번에 3천원 이상을 넣어서 겜을 하는 진정한 매니아임

나:희야 일하러 안가노?

A:조금있다가 간다.

나:일은 할만하나?

A:몰라 말걸지마라 짜증나니깐.

다음날에도 그다음날에도 오락실갈때마다 이형이 자리잡고 겜 오질나게 하고있었음.

한마디로 이오락실의 실세임

이형이 없으면 오락실 망한다는 소문까지 있었음

근데 어느날....오락실에 있는 노래방?

노래한곡 할려고 갔는데 이형이 있는거임..

나:또있노?

A:...............

노래 신나게 부르는데 분노의 게이지가1000000000% 가득찬 목소리가 내귓가를 후리기 시작함.

그렇습니다...그형의 아버지였음...

이야기를 들어보니 일주일동안 양계장에서 먹이도 안주고 청소를 안해서

사육하고 있는 닭의 3/2정도가 아멘했다고함..

그형집이 양계장도 하고 주유소도 했음..부유한 집안이였음.

또 한번은 이런일이 있었음.

A라는 형이 폰 비밀번호를 잊어 버려서

114에 전화해서 XX주유소 XXX입니다

폰비밀번호를 까먹었어요 좀 알려주세요...........

네..그렇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나는 빵터지고 말았습니다.

또 한번은 피시방에서 서든을 하고 있는거임.

뒤에서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키보드와 마우스를 인정사정 볼것없이

자기의 핵주먹으로 후리기 시작했음.

알고보니 서든하면서 자기의 캐릭터가 상대방의 총에 맞고 아멘하면

시체가 되는데 상대방이 자기 시체를 칼로 이리저리 쑤시고 거기에다가 총을

자기 캐릭에게 난사한다는 이유로 분노의 핵펀치로 키보드를 마구잡이로 뿌셔놓은거임.

결국은....키보드값 보상해줬음.

그후로는 더이상 겜방에서 그형의 모습을 볼수 없었음....

 

재미 없을수도 있어요...하지만 글로벌 시대인만큼 다들 학업에 열중하기 바쁘고

사회가 급박하게 돌아가므로 인해 정이라는게 없어지고 배려한다는 마음보다는

자기자신의 이기적인 욕심만 채우기 바쁜  시대가 되어버렸내요..

저도 정을 나누던 그런 순수한 모습이 언제인지 모를만큼 무채색처럼 희미해져가내요.

한번쯤은 자기 자신의 과거를 뒤돌아보고 다시한번 사람들의 정이라는것이 어떤건지 되짚어 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청년 여러분들~~~자아실현이라는 미명 아래  생각대로 행동하지 못하고 세상을  예의주시 하며 살아가는 분들 저를 포함해 많을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두려워 하는게 아니라 세상이 우리를 두려워 해야합니다.

우리에겐 열정이 불타오르는 젊음의 패기가 있자나요....

이글로 인해 사회생활이나 학업성적에 찌들린 스트레스 조금이나마 풀기리를 원합니다.

열심히 살고 착하게 살아봐요!~화이팅~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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