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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 제대로 마시기

안녕하세요! 놀 줄 아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노는 게 지친 남자! 입니다. 캬하하하핫-컥컥. 음.

오늘은 와인에 관해 이야기하렵니다. 뭐, 와인이란 게 몇 해 전부터 대세가 되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하여, 특-별-히! 소수를 위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캬하하-센스쟁이...엉?) 자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지욧! 

 

아, 참고로 오늘은 존칭을 쓸게요.

아침에 날아가는 참새의 (19)슴가젓을 보는 바람에 기분이 좋아졌거든요. 홍홍

 

포도주 제대로 마시기

와인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비싼 게 최고라고, 또 다른 이는 씁쓸한 그것이 명품이라 논합니다. 그래서 와인은 선택이 어렵습니다. 와인 앞에서 머뭇이다 결단치 못할 당신에게 건내는 놀 줄 아는 남자의 여섯 가지의 조언입니다.

 

 

 

아지트 선정과 전문가의 조언

지속적으로 와인을 배우며 즐기고 싶다면 고정으로 출입하는 와인바wine bar 하나 정도는 정하시는 게 좋습니당. 아지트 선정에는 자명한 기준이 있는데요, 그곳의 위치와 실내의 인테리어나 아리따운 아가씨 말고, 판매되는 와인들이 최적의 온도와 습도로 보관되고 있는 지가 체크 항목입니다. (저는 아가씨로다가!) 

다음으로는 전문가의 조언입니다. 그렇지만 전문가라 하여 반드시 소믈리에일 필요는 없어요. 요즘 바텐더 중에는 와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람들이 많아서, 이들에게 자신의 취향을 이야기 하며 추천을 부탁해보세용. 아마 봉사료 없이도 당신에게 가장 적합한 와인을 골라 줄 것입니다. 말을 꺼내는 게 쉽지 않다구요? 그럼 놀 줄 아는 남자를 따라서 다음과 같이 말 해보세용.

 

"달콤한 거로 가져다 주세요, 우후~." ...엉;?

 

 

보관상태가 중요하다

와인은 살아있는 유기물이기에 보관상태가 품질에 큰 영향을 줍니다. 만약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장소라거나 보관된 공간이 온도변화가 심한 경우는 와인의 좋은 품질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오랜 기간 병을 반듯하게 세워서 보관했다면, 마찬가지로 좋은 숙성은 기대하지 않는 게 자명하지요. (바라는 것도 많아, 엉!?)  병입된 와인은 15도 이상 경사를 두지 않는데 와인과 코르크 면이 완전히 접해서 코르크의 건조를 막아주며 일정한 외부공기의 출입을 통한 안정된 숙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말이 조금 어려워 보이긴 하는데요, 그래서 쉽게 정리하자면, 와인의 코르크가 말라 비틀어 지면 나쁜 거에용! 

또한 병 밖으로 내용물이 흘러내린 흔적이 있거나 코르크 마개가 밖으로 튀어 나온 경우. 이건 딱봐도 변질이 의심되므로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만약 이런 걸 소믈리에가 갖다 준다면 절 따라 해봐요, 이렇게.

 

"바꿔주세요. 멀쩡한 걸루 다가."
 

 

 

 

값비싼 게 좋은 것은 아니다

좋은 포도주의 가치는 아마도 가격과 비례하겠지만 처음부터 고가의 와인만을 고집하는 것은 좋지 못해다. 입.만.고.급.이.라.고, 품질이 우수해도 값이 싸다는 이유로 저가와인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 습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죵. 따라서 와인을 시작하는 초보자에게는 한 병에 2만원 정도의 와인을 권장합니다.

와인의 진정한 맛과 품질을 익히려면, 다양한 브랜드의 것을 많이 접하는 게 아무래도 낫습니다. 그렇다고 단박에 죄다 시키는 것도 무리가 있겠죵? 그건 님의 카드 한도에 맞게, 덜덜덜.

 

 

선택의 폭을 넓히자

사람은 누구나 익숙한 맛을 선호합니다. 따라서 포도주를 마시기 시작한 사람들은 좁은 선택의 폭을 갖고 있습니다. 누누이 강조했지만 와인의 종류는 다양해요. 이왕 제대로 즐겨볼 생각이라면 본인의 취향이 아니라도 과감하게 마셔보는 걸 강력하게 추천합니당. 뭐 각오라고 할 것 까지는 아니지만, 신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색다른 와인을 접하다 보면 자신의 입맛에 적합한 와인을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거에요.

또한 예전에 좋아하지 않았던 와인이라도  다시 마셔보면 그 느낌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건 아니자너~라고 하실 분도 계시겠죠. 근데 말입니다, 우린 사람이기에 간혹은 이런 경우가 발생됩니다. 왜 있자나요, 엇그제 클럽에서 만난 여자가 당시에는 좀 별로 같았는데, 오늘 실내 조도가 밝은 커피집에서 만났더니 예쁘네~라던가. (이건 결코 경험담이 아니라고, 는 못하겠고...엉!) 뭐 아무튼, 포도 품종에 따른 다양한 와인 스타일과 맛도 즐겨보고, 여러 지역에서 생산된 각기 다른 포도주를 마셔보면서 생산국가 별 포도주의 특징을 이해하는 것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중에 하나에요.

 

 

 

시음회에 참석한다

다양한 와인을 접해보고 싶다면 시음회에 참석하여 미리 맛을 보세용. 회사의 와인 관련 동아리 또는, 인터넷 상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동호회를 통해 시음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포도주가 출시되었을 때 와인바에서 진행하는 시음회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행사를 통해 마음에 드는 와인을 잘 기억해 두는 것은 필수!!!!! 

 

 

입맛에 맞는 와인이 최고

당신의 주변에서 어떤 와인에 대해 좋은 평가를 쏟아내도 반드시 그것이 본인의 입맛에 적합하다 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최고라고 해도, 쓴 걸 마시면서 달다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죵. 마찬가지로, 타인이 당신의 선택을 받은 와인에 대해 너무 구리다는 평가를 내려도 부끄러워하거나 선택의 고민은 필요치 않답니다. (때릴 필요는 더더욱 없겠죠!)

포도주의 맛은 스스로 느끼는 것이고, 그것의 호불호를 결정하는 사람 역시 세상의 그 누구도 아닌 당신 자신이에요. 단, 누군가와 함께하는 자리라면 상대방의 취향도 존중해줘야 할 필요는 있겠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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