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 사는 28살 남자입니다.
어제있었던 황당한 사건이 있어서 글을 쓰게됬네요ㅎㅎ
베톡이 된다면 싸이 남길께요 ㅎㅎㅎ <- 다들 이렇게 하시더라구요 ㅎㅎ
어제 저녁 퇴근길...
지옥철을타고 퇴근하는길.. 의자에 앉아서 음악들으며 꾸벅꾸벅졸다가
울 동네 지하철역 소리를 듣고 눈을 딱 떳는데...
재 눈앞에 짧은 치마를 입은 20대 초중반 정도로 보이는 여성분의
다리가 보이는거죠 ㅎㄷㄷㄷ
바로 눈을 피하고 열차에서 내릴려고 일어섰죠...
그 여성분도 같은 역에서 내리는지 내릴 준비를하더라구요..
문이 열리고 우르르 사람들이 내렸고 저도 따라 내렸습니다.
그 여자분은 자꾸 힐끔힐끔 쳐다보더라구요... ;;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집까지 가는데 사람 별로 없는 어두운
골목길을 한 5~10분정도 걸어가야하는데 우연찮게 집이
같은방향인지 아까 그 여성분이 앞에 가는거죠..
계속 먼가 불안한지 두리번 대고 힐끔힐끔 쳐다보고 ;;
생각같아선 걸음을 빨리하고 역전해서 가고 싶었지만..
어디 인터넷에서 갑자기 뒤에서 빠른 발자국 소리들리면
위협적이라길래.. 그냥 천천히 거리 유지하면서 집으로 갔죠..
반대편에서 어떤 아줌마가 있었는데 그 여자분이 그 아주머닐
불러세우더니 두분이서 무슨 이야길 하면서 절 힐끔힐끔
쳐다보시더라구요 ... 그냥 지나쳐갈려고.. 걸음을 갑자기 빨리
했는데.. 가까워지자 아주머니랑 그 여자분이 저희집 방향쪽으로
빠른걸음으로 가시더라구요 ;;;
그 아주머니와 그 여자분은 저희집 빌라 현관 비밀번호를 치고 안으로
들어가는겁니다..
" 아.. 같은 빌라에 사는구나 " 하고 생각하고 저도 비밀번호를 칠려는
찰라.. 아주머니가 나오시더니 빗자루로 막 때리시고.. ;;;
좀있다 경찰이 왔죠 ;;
저 여기 산다고 아무리 말해도 들을려 하지않더군요 ;;
우선 경찰서 가서 이야기하자고 ;;
주변 사람들 다 나와서 구경하고 ;; ( 엄청 창피했죠 ;; )
무슨일인가 하고 나온 저희 어머니가 증명해주셔서
사과 받고 해프닝으로 끝났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