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군필자입니다.
음 다름이 아니라
아버지뻘이나 어머니뻘이상 되시는분들이 절 상당히 좋게봐주시는거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엔 전 특별히 잘한것도 없고 그냥 제할일 해야될거만 하고 그냥 최대한 저보다 나이많으신분들께 예의바르게 행동하려고는 노력은 합니다.
근데 알바를 하는데 사장님이 같이 계시면서 보시는거도 아니고 저녁에만 오셔서 저랑 교대해주셔서 저 일하는걸 거의 안보십니다. 그런데 어떻게 너무 잘한다고 막 그러실가요..
알바비도 원래 계약한거보다 더 많이주시네요. 저야 뭐 감사하다고 받지만 참 신기하네요
군대가기전에도 그냥 일하던곳에 그만두고 놀러갔다가 좀 도와드렸는데 집에갈때 바로 수표한장을 주시더라고요...
또 어떤 할머니는 그냥 제가 버스타는곳에서 표끊어주시는분인데 전 그냥 표끊을때말고는 별로 이야기 많이 한것도 없고 그러는데 보실때마다 자꾸 참 착하다고 자기 손녀가 있는데 사위삼고 싶다고 하시고 ㅡㅡ;
군대에서는 어떤 저랑 같이 자주 다니시던분(간부님)이 저보고 그러더군요 넌 어디가서 무슨일을해도 성공할거라고...친구들도 그럽니다. 니가 마음먹고 하는일이라면 넌 할수있을거라고... 정말 잘봐주시니까 기분은 아주좋은데 그냥 잘모르겠어요. 별로 잘모르시는거 같은 분들이 너무 좋게봐주시는거 같고..
아 젊은여자분들은 절 거들떠보지도 않는것 같지만 ㅋㅋ
어쨋든 정말 절 좋게 봐주시는분들때문에 뭐든 더 열심히 할려고 하는거 같네요. 살짝 부담도 되고, 내가 혹시나 잘못해서 실망시킬까봐 그게 걱정되네요.
휴 나름 뭐든 성실히 할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살다보면 나쁘진 않겠죠?
아무튼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할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