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아이스크림보다 시원한 하드가 더 땡기는 츠자 여기 인사올립니다.
받아주세용~ㅋㅋ
회사는 다니고 있지만, 잉여의 끈을 놓지 못하고, 부장님 눈을 피해
열심히 네티즌생활을 즐기고 있는 저입니다.
저와 같은 분 어디 없나요~~ 손들어 주세용~~ㅋㅋ
요즘 너무 더워서 회사 언니랑 덥다며.. 우리가 일을 안하고 있는 건
농땡이가 아니라, 더워서 못 하고 있는 거라며.
이건 순전히 회사의 책임이라며, 열심히 합리화를 시키며 메신져로
열심히 'ㅋㅋㅋㅋㅋ'을 쓰고 있던 중!! 그러던 중!!
언니랑 우리 더운데 아이스바나 만들어 먹을까?? 라는 의견이 접수 되었고!!
그 날로 바로~ 는 아니구요.. ㅋㅋ 언니 집에 있던 아이스바 만드는 통을 가져와서
얘기가 나온지 이틀만에 우리의 작업은 시작되었습니다.
짠~ 오늘의 준비물들입니다.
추억의 아이스바 만들기!! 초딩 때 저거 하나 갖고 있으면 세상 부러울 게 없었는데.
어쩌다 저의 탐욕은 이렇게나 커진 걸까요...?
아.. 추억을 회상하는 건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여섯개짜리라, 하나씩 하면 언니랑 나눠먹을 게 없어서 ㅋㅋ
욕심을 버리고, 세 가지의 음료수만 얼려보기로 했습니다.
고심끝에 고른!!! 회사 냉장고에서 심여를 기울여 섭외한!!
미닛메이드 포도쥬스, 핫식스, 비타파워 가
나란히~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며 있습니당ㅋㅋ
먼저, 미닛메이드 포도쥬스를 열심히 따라줍니다!!
넘치지 않게, 조금이라도 흘릴라 치면
안돼!! 아까워!!! 라는 비명소리를 질러주어 언니의 간을 오그라뜨리게 만들어 줍니다.
아까우니까요.
단 한 방울이라도 헛투루 쓸 순 없지 않습니까.
이번엔 비타파워를 따라줍니다.
순서대로 하려고 줄을 세워놨는데, 언니에겐 그저
손에 먼저 닿는 거 먼저 일 뿐..
제가 정해 놓은 순서 따위는 중요하지 않아!! 랍니다. 역쉬 멋있어 우리 언냐
마지막으로 핫식스!! 괜히 핫식스 글자 안보이자
인증샷이라며 꼭 찍어야 한다며 따르기전에 살짝 보여주는 쎈스!!
그런데 말이지요.. 우리가 간과하고 있었던 사실이 하나!!!
핫식스는 탄산이었던거죠.. 맥주따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ㅋㅋ 아무 생각없이
콸콸 붓자 넘쳐흐르는 핫식스들.. 역시나 안돼!!! 한 방울의 낙오자도 용납할 수 없다며
언니를 크게 놀라게 했지요.. ㅋㅋ
짜잔~ 다 따랐습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미닛메이드 포도쥬스, 비타파워, 핫식스
뭐.. 따로 얘기 안해도 너무 티나죠?ㅋㅋ
개성이 뚜렷한 그들!! 두근두근 어떤 맛으로 변할지 두근두근 떨리더라구요
냉동고로 직행~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어서 빨리 넣어야 한다며.
[점심 먹고 오면 얘네 얼어 있겠지??] 라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넣어 주었습니다. 니예니예 그리고는 밥을 먹으러 떠났지요.
잊고있었습니다. 이 들의 존재를ㅋㅋㅋㅋ
밥에 집중해야죠~ 안그래요? ㅋㅋ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잊고 있었던 이들이 떠오르고 서둘러 냉동고로 향했습니다.
그리고는 감탄!! 너무 잘 얼었어!! 땡땡해~!
캬하~ 이렇게나 잘 얼어주었을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어찌나 이쁘던지
궁딩이만 있으면 퐝퐝해주고 싶은데,
얘네는 궁딩이가 어디있는지..ㅋㅋ 그저 열심히 먹어주겠노라 다짐만 했지요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핫식스, 미닛메이드, 비타파워 입니다.
잘 얼었죠?ㅋㅋ 완전 뿌듯~ 수업시간에 잘 만들고 선생님한테
자랑하고 싶은 마음?? 괜히 [아~ 다했다~]라며 큰 소시로
외치고 싶은 마음??ㅋㅋㅋㅋㅋ 딱! 그 마음이었으면
매끄럽게 어찌나 잘 얼었던지
다시 한 번 자세히 보시라고
다같이 나란히 손에 쥐고 찰칵! 찍었습니다 ㅋㅋ
완전 매끄럽죠?ㅋㅋ
여기서 제일 궁금한 맛은??
맛있어요!!!ㅋㅋㅋ 그냥 딱 음.. 학교 앞에서 여름이면 팔던
슬러시맛?? 슬러시 완전 시원하고 맛있잖아요.
딱 그 맛이에요!!ㅋㅋ 한 입 깨물어서 오물오물 씹어먹으면 완전 시원 그 자체
아.. 내가 왜 너희들의 존재를 잊고 있었던 걸까??
미안하다 얘들아 ㅜㅜ
그런 의미에서 내일 또 해먹자 우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