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뭘까?
난 왜 이시간까지 안자고 기다리고있지?
왜 걱정이 되는거지?
왜 하루종일 뒤숭숭하지?
왜 실없는 사람처럼 아무이유 없이 쪼개고있지?
우리가 이렇게 저렇게봐온지도 6년..
단 한번도 사랑이라 생각한적 없었다
너도 마찬가지겠지
엊그제 술 마시고
서로의 어깨를 빌려준 것이 이렇게 크단 말이야?
내 봄도 온거야?
넌 아직 그 귀여운 연하남을 잊지못했고
나 역시 너보면서, 곁에 두면서 좋았긴했지만
그건 내가 여자친구가 없기때문이라 생각했건만
그렇게 부정해왔건만
모르겠다
모르겠어
그냥 나 자신이 웃긴거야 이건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이 불쑥불쑥 속에서 찌릿찌릿 올라오는 이 느낌은
도대체 뭐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