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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4억5천집해온다고 혼수7천+예단하라는데...

참나- |2010.06.14 14:45
조회 11,513 |추천 0

선보고 일주일만에 사겼고,  사귄지 한달반입니다

 

남친 어머니왈

 

 4억5천짜리 집 35평(분양받고 짓고있음 , 완공2년후) 을 해가니 

(남친네 50평에살고 상가도있고.. 대출없이 35평 그대로 남친한테 준다더라구요)

 

여자쪽에선  2년동안 살 오피스텔 7천짜리를 얻던지 (얻고 2년후에 집에 혼수채우라고)

 

자기집에서 살고  7천만원 든 통장을 가지고 오라고 ,

예단 따로이구요

 

아들갖고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이정도면 아주 양심적이라고..

 

그거 못할거같음 교제하지말라고

 

다른사람 다시 선보라고 했다더라구요

 

결혼하자고 얘기나온건 아니지만 .. 엄마입장에선 뭐 그럴수있다 치자고

(4억5천에  1억이 그렇게 심하게 과하다고 생각진않지만)

 

이해하려고 하지만..  그렇게 대놓고 돈 얼마해와라-

 

그런식으로 얘기하니깐 솔직히  정나미가 떨어집니다

 

연봉도 저랑 남친이랑 똑같이 3천이구요

 

저희집도 그렇게 못사는편은 아니지만

딸로된 입장으로 1억가까이 해가지고 가는게 부담일수밖에 없네요

그렇게까지 하고싶지않구요;;; 

 

전 솔직히 그렇게 비싼 집 필요없고  작은 2억짜리집정도면 괜찮을거같은데

(솔직히 그집팔고  더 작고 싼집으로 가고싶은데)

 

남친엄마가  그집 팔지도 말고, 평생 살아라- 그래서 팔지도 못한답니다

 

남친은 부모님 반대하는결혼 하기싫다고, 저희엄마아빠한테 물어보라고 하더군요..

 

남친이 엄청 효자입니다 ( 부모님이 같이살고싶다하면  같이 산다고함)

 

결혼하면 피곤하겠다... 이런생각은 들었는데  저런 혼수얘기까지 들으니..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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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들 감사드립니다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이제껏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그래도 좋아서 만나보려고했는데 ..

 

정말 이건 아닌거같더라구요 ..

 

통화로  울 엄마가 내명의로 된집이 있어서 그거 팔고 그정도는 생각하고 계셨다..

근데 처음부터 그런식으로 요구하는거에 대해 너무 황당하고 그러신다

(남친 끝까지 자기엄마한테 보고를 해야하기때문에 확실히 말해달라그러더군요 ㅋㅋ)

 

그만둔라고 어머니께 말씀드려라-   했더니

이따전화할께  그러더니 연락없더군요 ㅎㅎ

 

남친도 은근 눈높아서 얼굴몸매성격 다 따지는데 (전 다 보통 ㅠ)

어디 어머니눈에 맞추고 남친눈에 맞는 그런여자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남친은 자긴 어디가서든 여자친구 얼마든지 만날수있다고  자신만만해하던데

 

그런여자 잘 찾아서  결혼하도록 해ㅋㅋ  

 

4억오천에 1억이라는 돈이 과하다고 쓴게아닙니다

한달반만나고선 대놓고 요구하는것과  남친태도에 문제가 있어 쓴거지 ㅠㅠ ..

 

 

 

 

 

추천수0
반대수2
베플...|2010.06.14 17:50
나같으면 아파트 준공 후 대출금 없이 입주하게되면 그때 결혼하고 혼수도 채운다고 하겠네요... 사실 그 집에 대출이 얼마나 껴있을지 모르는거거든요... 잘 생각해요~
베플봄봄|2010.06.14 15:42
2년후 완공이면 이제 겨우 땅다지고 있겠네요 계약금 20% 내놓고 벌써 4억5천짜리 내집된것 처럼 얘기하는데... 중도금, 잔금 아직 80% 남은 빚덩어리네요 근데 대출없이 깔끔하게 4억5천짜리 집해주면 7천만원짜리 전세얻는거 그렇게 무리한 요구는 아닌것 같네요 연봉 3천만원 받아서 둘이 6천이라고 해도 실수령액 400 될텐데 한달에 200만원씩 저축해도 15년을 모아야하는 돈이 4억5천이예요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라는 생각버리고 비슷하게 준비하는게 요즘대세아닌가?
베플--;;;|2010.06.14 19:34
사귄지 한달반이면 그냥 접으세요. 마이너스 분양권이 속출하는 이마당에 7천짜리 통장... 4억 5천이랑 7천 어찌보면 남자가 손해다 싶을수 있지만 솔찍히 두분 연봉에 비해 그렇게 과한 집을 구해봐야 재벌아닌 다음에야 대출없이 아파트 산다는건 불가능하니 두고 두고 여자만 힘들어요. 솔찍히 신혼살림 20평대 아파트 정도로 시작해 차차 평수 늘려가고 미래 꾸려가면서 살아도 충분할텐데... 4억 오천... 두고 두고 말 나옵니다. 연애도 아니고 선보셨으면 고르고 고르셔야죠. 돈보다 사람을 고르세요. 그 사람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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