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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가지고 행패부리는 KT

아이폰 때문에 KT 전화했다가 화만 났습니다.

 

저는 5월 20일에 아이폰을 구매했습니다.

아이폰 3GS 가격이 떨어지기 불과 2~3주 정도 전이죠 ㅠㅠ

그런데 그동안 이직하고 시간이 없어서 아이폰 케어에는 가입하지 못했습니다.

어차피 아이폰 사고 한 달 안에 신청하면 되는거라서 걱정 하지 않고 있었어요.

 

그리고 지난 6월 12일 더 이상 미루다가는 아이폰 케어 가입을 못할 것 같아서

집 근처 대리점을 방문했습니다.

제가 휴대폰을 잘 잃어버리기 때문에 3500원 짜리 가장 비싼 것으로 신청하려고 했죠.

 

그런데 왠걸?

아이폰 출고가가 60만원대로 떨어졌기 때문에 3500원짜리 고가형 아이폰 케어는 가입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저는 80만원을 주고 아이폰을 샀는데도, 자기네가 아이폰 가격을 떨어뜨렸으니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되나요?

 

불만 있으면 114로 전화해서 직접 해결하라고 말하더라구요.

예의도 없고 생각같아선 아이폰 안쓸테니 돈 다 내놓으라고 하고 싶었지만 일단 나왔습니다. 114 고객센터에서는 해결해 주겠지 생각하면서요.

 

그리고 바로 오늘 월요일에 곧바로 114에 전화해서 아이폰 케어 가입 문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대리점이랑 똑같은 소리만 하더군요.

 

"죄송하지만 정책이 바뀐 상태라 저희도 어쩔 수가 없네요."

 

아니 이게 말이 됩니까?

80만원을 주고 아이폰을 산 사람이 60만원 아이폰과 동일한 취급을 받아야 하나요?

아이폰 값 떨어진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죠.

하지만 제가 돈을 낸 만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더 높은 사람을 연결하라고 했더니 전화해서 똑같은 소리만 늘어놓더라구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없고,

고객이 돈 내고 손해보도록 설득할 생각만 하는 KT

올레니 뭐니 트위터, 블로그 다 운영해봤자 기본적으로는 소비자와 소통할 마음이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는 80만원 주고 아이폰 사서 잃어버리면 40만원 밖에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40만원이 어디 땅파서 나오는 돈도 아닌데 무조건 참고 넘어가야 하는건가요?

 

정말 억울합니다.

 

아이폰 들여와놓고 자기네 맘대로 소비자를 쥐락펴락하는 자세라면

KT가 아이폰이 아니고 아이폰 10GS를 들여와도 망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약

*KT에서 5월 20일 아이폰을 샀으나 바빠서 아이폰 케어에 가입 못함.

*그 사이 아이폰 출고가가 떨어졌고 자기네 정책이 바껴서 최고 비싼 아이폰 케어에 가입 시켜줄 수 없다고 함.

*남들과 똑같이 80만원 내고 아이폰을 구매했지만 KT 때문에 아이폰 잃어버리면 40만원까지 밖에 지원 못받음(최고형 아이폰 케어 가입했을 경우에는 70만원 받을 수 있음)

*114에 전화해서 항의했으나 "정책때문에 어쩔 수 없으니 니가 참으셈" 소리만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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