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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밖의 올케언니,,,답답...ㅡ.ㅡ

시누이 |2007.10.19 16:42
조회 71,538 |추천 1

이 곳 게시판에 올케 흉보면 욕 먹을거란건 알지만....그래도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조금 길어질것 같네요,,,,

 

작년 2월에 울 오빠가 결혼이란걸 했습니다.....

처음에 우리 부모님은 당연히 분가쪽으로 생각하고 계셔서,,

너희들 분가해서 살아라고,,,집은 저희 살고있는 33평 아파트 말고,,,

좀 오래 되긴 했지만...다른 사람에게 전세로 내어 준 26평 정도되는 빌라가 있는데,,

그 곳 조금 수리하고 리모델링 좀 해서 그 곳에서 신접살림 차리라고 했습니다...

근데,,,그때 올케언니가 자기는 우리 부모님 모시고 산다고 그랬구요,,,

그래도 우리 부모님과 저는 신혼인데,,,신혼을 즐겨야 하지 않냐면서,,,

그 집 수리는 당연히 오빠가 벌어놓은 돈이 조금 있어서 그 돈으로 수리하고

그 집으로 분가하라고 했습니다....그리고 명의도 오빠 앞으로 해준다고 우리 아빠가 말씀했구요,,

그런데도 올케언니는 시부모님이랑 산다고,,들어와서 살겠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정말 좋게 봤습니다...우리 부모님도,,요즘 며늘들 시부모 안 모시려고 하는데,,,

분가하라고 했는데도 들어오겠다니,,,대견하다 했습니다...

자신들이 딸하나 얻은 셈 치마...라구요...

예단 500받고 우리가 300주고,,,그리고 예물 좀 해주고,,,우리 오빠는 결혼반지 하나 받았구요,,,

그래도 뭐,,둘이 좋다니까 별 말 안 했습니다...

들어와서 사니까 혼수 안 해와도 그다지 신경 안 썼습니다...

가전제품 우리 집에 다 있는데,,,새거 필요 없으니까요,,

그냥 너희들 쓸 장농이랑 침대,,그리고 화장대 정도만 사오라 했습니다...

정말 딱 그렇게만 해 왔습니다....아참...자기들 방에 놓을 작은 티브이 하나 하구요,,,

 

우리 오빠부부는 맞벌이 입니다...올케언니가 살림하는거 전혀 없습니다...

청소,,빨래,,,식사준비,,,기타 등등,,,엄마 몫입니다....

그렇다고 생활비 전혀 안 줬습니다...

가끔 용돈 명목으로 몇 달에 한 번 10~20만원 정도 엄마손에 쥐어 준거 고작입니다...

퇴근하면 엄마가 식사준비 해놓은 저녁 먹고,,,운동하러 그냥 쌩 나가버립니다...

맞벌이 힘든거 압니다...하지만..다른 집안일 엄마가 다 하는데,,

퇴근하면 최소한 설거지 정도는 할 수 있는거잖아요,,,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그래서 설거지는 제가 주로 합니다....

자기들 부부방도 돼지우리로 만들어 놓고,,,청소 전혀 안 합니다...

우리 엄마,,,부부방 함부로 건드리는거 아니라면서 그 방은 청소 안 합니다...

시어머니가 자기들 방 청소하고 물건 건드리면 며느리 안 좋아 한다면서요,,,

근데,,,올케는 그게 불만인가 봅니다....다른 방이랑 집은 구석구석 청소하면서

자기들 방은 쏘옥 빼먹는다면서,,,나 보고 뭐라 그럽니다...

그래서 참다못해 한 소리 했습니다....언니가 청소하라고,,,나도 내 방은 내가 청소한다면서...

일하느라 피곤하면 오빠 시키던가...다 큰 아들부부 침실도 엄마가 해야 하냐면서,,,

그랬더니,,,입이 툭 튀어 나오더군요,,,그 입 한대 쳐버리고 싶더군요,,,,

 

뭐...거기까진 그런가보다...하면서 지냈습니다...

근데,,,며칠전에 올케언니가 자기들 분가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이제서야 자기들도 신혼을 즐기고 싶다고 하면서요,,,,,

그래서 부모님이 그래라고 했습니다...

다만,,그때 너희들이 들어와서 산다고 하길래 그 빌라 다시 2년 계약으로 전세 주는 바람에,,

내년 4월달이 되어야 그 집이 빈다...

그러니 내년 4월까지만 살다가 집 비면 그때 분가해라면서요,,,

그래서 우리 오빠보고 그 집 명의 이전 해 줄테니,,,그냥 리모델링이랑 수리만 하면 될거라면서,,

취득세는 부모님이 내어 줄테네,,어차피 너희들이 살 집,,수리랑 리모델링비는 너희들이 내라면서요

그 소리 듣더니 올케라는 사람이,,,그러더군요,,,

"어머님,,,그 집 리모델링 하고 수리하면 저희 수중에 돈 없습니다....

 빈 집에 들어갈수는 없잖아요,,,가전제품이랑 가구도 전부 사야 되고,,,,,"

그래서 우리 부모님이,,,@@이 (울 오빠) 결혼전에 모아놓은 돈 분명히 있는거 아는데,,,

그 돈으로 리모델링 하고,,,너도 결혼전에 모아놓은 돈이랑...맞벌이 하면서 둘이서 모은 돈이

있을거 아니냐면서,,,,그 돈으로 세간살이 사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울 올케가 " 어머,,어머님,,,그럼 저더러 혼수를 두 번이나 하라는 건가요?" 이 지랄...

이 말 뜻이 뭡니까?? 우리가 자기들 가전제품이랑 가구같은 세간살이 사 내라고 하는거잖아요,,,

그넫,,,솔직히 그때 분가 했더라면 올케언니가 혼수로 당연히 해와야 하는것들 아닌가요??

근데,,,들어와서 살겠다고 해놓고,,,일년 조금 넘으니까 돈 없다고 그걸 우리보고 해 달랍니다..

 

우리 부모님,,올케 절대 시집살이 시키지 않았습니다...울 올케,,집안일 전혀 안 하고 편하게 지냈어요

좋으신 분들이라...허허허,,거리기만 하셨을 뿐,,,싫은 소리 한 번 제대로 하신적 없으십니다...

근데,,,이번엔 좀 화가 나신 모양이더군요,,,휴~~저도 참 어이가 없습니다....

그래도 엄마가 500만원 정도 만들어 줄까,,생각을 하시길래...제가 딱 잘라 말했습니다...

그런말 하지 말라면서,,,그 집 우리가 들어가 살것도 아니고,,자기들이 살 집인데,,,

우리가 왜 해줘야 하냐면서,,,,그럼 자기들 세간살이 바꿀때마다 혼수 두 번 하는거 아니라는

올케 때문에 맨날천날 바꿔 줄거냐면서,,,,어림없는 소리 하지말고,,,

올케 줄 돈 있으면 두분이서 오붓하게 여행이나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그 소리 올케가 들었는지,,,저 보고 못된 시누짓해도 단단히 한다면서 지랄하더군요,,,

제가 시누짓 하는겁니까?? 그거 우리 집에서 해줘야 하는게 맞는건가요???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ㅡ.ㅡ

추천수1
반대수0
베플제가요|2007.10.19 16:49
웬만하면 시누가 올린 글에 리플달 때 시누편 안 드는데 이번엔 정말 님 올케 개념이 없네요 -_- ; 못된 시댁있음 못된 며느리도 있다더니 .. 절대 혼수 새로 해주지 마시고 님 좀 못된 사람 되더라고 밀고 나가세요. 나중에 돈 쥐어주고 부모님눈에 눈물나게 하지 말구요. 저런 사람은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머리위에 기어오를려고 하죠. (못된 시월드들이 보통 이런 경향이 있는데 ..)
베플아놔~|2007.10.19 16:59
새언니도 문제지만 그걸 방관하는 오빠는 ?? 그딴식으로 나오면 명의는 머하러 돌려요?! 명의는 그냥 두고 들어가서 살라하세요!! 아마 또 완전 개난리 나겟구나~ 집해준게 어딘데... 나참~ 그동안 부모님들 하신거보면 절대 나쁜소리 안좋은 소리 못하실분같은데.. 이참에 부모님한테 말씀드려서 아들덕 절대 안보고 살고 추후 같이 안살테니 그 집 노후대책으로 나중에 쓴다하세요. 그대신 오빠내외 자립할동안은 살게하시되 명의는 절대 부모님이 가지게 하세요. 나중에 설령,, 정말 설령 오빠내외 이혼하게 된다면 오빠명의로 된거라 부부공통재산분할에 집도 반 내줘야 합니다. 자기 친정 새언니나 올케가 저딴 덜떨어진 행동과 말을 했음 당장 맨발로 달려가 집안 뒤집어 놓고도 남을 사람이구나...
베플자일리톨|2007.10.19 16:47
글쎄, 님 올케언니가 틀린거 같은데요. 첨부터 자기 편하자고 들어와 산다고 한거 같구요. (부모님 모시자는 뜻보단) 이제 좀 틀어지니깐 나간다고 설치는거 같네요. 실컷 편하게 밥먹고, 회사다니고, 운동다니고 하구선 이젠 분가한다고 살림사달라고 하는건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올케, 맘 씀씀이가 참 못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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