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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을 알 수 없는 남자친구(이혼녀vs미혼남, 사내커플)

조심스러운... |2007.10.19 16:45
조회 723 |추천 0

저는 현재 사내커플입니다

저는 31살이고 남친은 30살입니다. 사귄지 5개월 되었는데.

 그의 진실된 마음이 무엇인 지 정말 알고 싶습니다.

 

저는 결혼한지 6개월만에 남편의 폭력으로 3년전에 이혼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본사에서 지점으로 발령받아서 왔습니다.

 처음에 그와 사귀게 되었는데

2달동안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거의 매일만나고 너무도 다정하고 따뜻하게 해주어서.

 그동안의 아픔을 정말 잊은 것 처럼 그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달지난후 생각해보니 그의 행동이 정말로 나에 대해 모르는 것 같아..

 고백하려고 망설이다가    임신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도 참 놀랬습니다. 아마두 처음 관계에서 임신이 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 회사는 소문이 정말 빨라서 개인신상에 대해서 잘 알고있는 편입니다)

 그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며 아기를 지우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는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기에 벅찬 것 같았습니다.(혹은 저에대한 소문을 들었던지)

 

 그래서 제가 제 얘기를 힘들게 고백했더니

 한시간넘게 길거리에서 펑펑 우는 것입니다   얼마나 아팠겠나면서요

 오히려 제가 넘 놀랬습니다

  그리고서는 옥신각신 하다가 결국은 낙태하고

 남친이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잡았습니다. 정말 바지가랑이 잡고선요.

 그후로도 매일 술먹고 매일 찾아와서는 울고 불고 난리가 났습니다.

 자기는 부모님의 축복을 받고 결혼하고 싶다면서.

 그후로도 저에게 헤어지자고 2번이나 더그러길래.

 결국은 제가 그사람을 놓아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일주일도 안되서 찾아와서는 저없이는 못살겠다고 합니다.

 그리고선 현재는 저에게 잘하고 있습니다..

 모닝콜도 하고  맛있는 것도 사주고 진정어린 말로 저를 위로도 해주고요

(이제 사귄지 5개월이 지나갑니다)

 

 그런데 제가 불안합니다.

저에게 벌써 3번이나 헤어지자고 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또한 사귄지 2달도 안되었는데  제가 이혼녀인지 몰랐을때에는

 온갖 친구들에게 자랑하듯 소개시켜주고 부모님께도 말씀드리더니

 지금은 친구들에게도 다 헤어졌다고 얘기하고.부모님께도 안만난다고 하고선

저랑 교제중입니다.

 저는 이제 더이상의 실패는 하고 싶지않은 여자입니다

 진실로 저를 사랑하고 건강한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결혼도 하고싶습니다.

 그런데 주위에 저를 알리지 않고.  제친구들 만나는 것도 두려워하는 그를 보며.

 제가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게 그의 진심을 알 수 있을까요?

 

 전 진심으로 그를 사랑합니다. 그러기에 이때까지 올수있었구요

하지만 결혼은 진실되고 건강한 사람이랑 해야하기에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는 이때까지 저처럼 잘해주고 사랑해준 여자는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얘기는 좀처럼 잘 하지 않습니다

 그의 진심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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