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잘난 것 없는 평범한 22살 여대생이에요
판 쓰려고 맘 먹고 있었던 게 아니라
그냥 네이트 기사랑 댓글이랑 읽으면서 놀다가
갑자기 글이 땡겨서 3초 만에 판으로 넘어와서 이걸 쓰고 있습니다 허허헝
한글을 맞춤법에 맞게 올바르게 쓰는 건 예나 지금이나 중요해서
네티즌분들도 서로 지적도 해주시고 고쳐주고 그런 모습 많이 봐왔는데요..
특히 낫다/낳다 , 왠지/웬만하면/웬일인지 이런거요
저도 "웬만해선, 왠지" 가끔씩 헷갈렸었는데 다른 분들 댓글이랑 글보면서
많이 배웠었어요
근데 지금 제가 궁금한건
왜 자꾸 '다르다' 보고 '틀리다' 라고 하는 건지!!!!!!
알면서도 급히 쓰다보면 실수하는 건지..
아예 저 두 말의 의미를 구별하지 않고 지내시는 건지
'다르다' 라는 건 어떤 두 대상이 말그대로 다른 , 같지 않다는 뜻이고
'틀리다' 라는 건 뭔가가 그릇되거나 잘못되거나 일이 잘 풀리지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라 알아왔는데
엄연히 각각 다른 의미를 가졌는데......
아오!!!!!!!!!!!!!!!!!!!!!!!!!!!!!!!!!!!!!!!!!!!!
저게 뭐라고 제가 지금 여기서 아는 척 하면서 열내려는 거 아닙니다만
티비 예능 토크쇼 기삿글 댓글 일상대화 어디에서건
"색깔이 틀리잖아!!" "이건 아까랑 틀린 경우지" 등등
좀 좀 그냥 ....들을 때마다 기가 차고 답답스러워요!!! 악악악!!! ![]()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 한글을 잘못 사용해서야 ..
주위 사람들 다 저렇게 말해도 매번 지적질하자니 듣는 사람들 짜증날 것 같아서
닥치고 살았었는데 요즘엔 더워서 짜증도 더 솟구치고!!!!
그래서 요즘은 가끔 말해요 좋게좋게.............허.....
그런 상황에선 '다르다' 를 쓰라며!!!!!!!!!!!!!!!!!!컄아아아앙강가아아악!!!!!!!!!!!!!!!!!!!!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도 꼭 다 틀리다고 하대요 들어보면 커커커어어커컹
자막으로는 매번 '다르다' 라고 고쳐서 나오지만요
암튼........
기사에 달린 댓글보다가 또 !!!!!!!! '다르다' 대신 쓴 ' 틀리다 ' 를 보고
여기에서 이러고 있어요
사실 날씨 너무 더워서
등에서 땀나요!!!!!!!!!!!!!!!!!!!! 더워요ㅠㅠㅠㅠㅠ 더워서 짜증이 더 나나봐요 죄송해요
한여름이 되면 싸이코패스로 진화할 지도 모르겠어요
그럼 이만 다시 혼자 짜져있을게요
혹시 글을 읽어주셨다면 감사해요 , 그냥 혼자 좀 '해소'할 길이 필요했어요
갑자기 막 !! 혼자 씨부렁거린 기분에 힘이 빠져버렸어요.............
빌어먹을 다혈질........ 중간중간 고질라 비명 죄송해요
'다르다'/'틀리다' .... 아름다운 한글 올바르게 부디......
안녕히들.....아르헨전 화이팅.......
그나저나.. 남아공가서 양봉업이라도 벌이면.. 삼대를 먹여살릴 듯..
아 헛소리 작렬.. 더워요.. 더워... 죄송해요.. 정말 갈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