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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과 햄릿이 만난 햄릿 오페라공연! 굉장하던데요..

춤춰랄랄라 |2010.06.16 10:55
조회 1,807 |추천 0

 


안녕하세요~

토요일! 모처럼의 문화생활 즐기고 왔어요!
세계 최고의 오페라 무대인,

그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무대를 스크린을 통해 선보였던 현대카드 레드카펫!
이번엔 오페라 였는데요~


10번째 작품인 햄릿을 보고 왔답니다

햄릿 다들 아시죠!?

 


( http://superseries.kr/1401 ) 이곳 블로그에서 예전에 공연안내 글을 우연히 보고,
햄릿 작품을 꼭 보고 싶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보기로 결정했거든요~


오페라라고 하면.. 일단 근엄하고 아마 친숙한 공연은 아니라고들 생각하시잖아요?

 저도 그중 한명이었구요..
음.. 그런데 우선 햄릿이라면 소설, 뮤지컬, 연극, 영화, 책으로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오페라공연이 익숙치 않았던 저에게..
저런 대중적이고 알려진 햄릿이 어떤식으로 진행될까가 더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이거다! 싶었던..^^
 
막상 큰 맘 먹고 보러 가려고 하긴 했지만...
시기가 시기인지라.. 월드컵 첫 경기인 대한민국과 그리스 경기가 열리는 날이었기에...
시간이 애매하진 않을지 걱정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정말 다행이었죠. 저 축구도 너무 좋아해성...


 


이날 메가박스 코엑스 점은,
빨간 레드카펫 위에 마련된 티켓부스로 극장을 찾은 영화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답니다.


이번 햄릿은 어린 아이부터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의 관객들이 많이 보러 왔더라구요~
역시 제 예상대로 바로 그 '햄릿'이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ㅎㅎ


어쩌다 알게된 건데, 현대카드 레드카펫은

2009년 9월 푸치니의 라 보엠을 시작으로 벌써 10번째 햄릿까지..
꽤 오랫동안 오페라를 관객들에게 보여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카드 레드카펫 공연에는 관객들을 위해 작은 간식을 준비한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역시나 티켓과 함께 간식 교환권을 제공해 주더군요!!


3시간 30여분에 달하는 공연 시간 동안 출출할까봐 커피와 빵을 나누어 주길래..
저는 냉큼~ㅎㅎ
작은 따뜻한 배려에 또 한번 감동~ 


 


비록 스크린을 통해 실황을 보는 공연이었지만!
직접 내 눈 앞에서 오페라를 보는 것 만큼이나 생생한 연기가 느껴지더군요.


특별한 장치 없이,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노래실력만으로
관객들을 울리는 오페라 햄릿은 존재의 본질에 대한 고뇌를

진지하게 다룬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보다 여운이 남더라구요~


이번 공연으로 느낀게 있다면 어렵고 비싸다고만 생각했던 오페라의 틀을 깨준 레드카펫!
정말 즐거운 공연이었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들도 보셨으면 하는, 추천공연이네요^^
이상으로 후기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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