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
갑자기 저번에 조금 쪽팔렸던 기억이 나네요 흑흑...ㅠㅠ
당시는 재작년 추석인가?
저는 고향이 부산이라.
명절엔 부산에서 보내죠~
추석을 맞아 제사도 지내고.
놀러를 나갔쬬~
해운대로 고고싱~
고모의 차에 타고~
제 자리는 조수석.
해운대 아시는 분들~
다들 그 삼거리에서 맥도날드 아시죠?
그옆으로 아웃백이랑 빕스던가 있고?
그 골목에 들어선 찰나.
옆의 차선에 외국인이 탄 차가 있더군요~
오호~
당연하지~외국인 당연히 있는거 아냐?![]()
문제는 여기서 부터~
한 2년정도 됐기 때문에~
기억은 잘 안나지만.
정확한건 그차는 제 오른쪽이었고
운전석이니 그사람은 당연히 왼쪽!!!!!!!!!!!!
조수석이니 저는 당연히 오른쪽!!!!
고개를 돌렸는데 그 외국인이랑 마주친거죠~
근데. 그때 느꼈어요.
고3이후로 인연을 끊고 담을 쌓아버린 영어가 제가 필요할것 같다는걸요~
아니나 다를까~
그때 알았습니다..!!!
영엉가 아니어도 미국인과 대화가 가능하구나~
말도 건내기전에 그 미국인의 눈에서 읽을수 있었죠.
난 니 도움이 필요하다. 영어를 할줄아느냐.
이 눈빛!!!!!!!!!!!!!!!!!!!!!!!!!!!!!!!!!!!!!!!!!!!!!!!!!!!
정말 거부하고 싶던 그 눈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그 외국인이 제게 말을 걸었어요.
"Can you speak english???????"
아마 저랬던 것 같아요.
"아..시베리안 허스키 말라뮤트랑 친구먹다가 동족된 사연보다 더 어처구니 없는 벗어나고 싶은..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ㅠㅠ
뒷자리에는 엄마도 타고 계셨거든요.ㅠㅠ
명색히 대학생인데.ㅠㅠ
받아칠수가 없었어요 ㅠㅠ
"예스"
라고 할수도 있었지만.
그 다음 질문이 뻔했던 거죠.
분명히 길을 어떻게 갈건지 물어 볼거 잖아요 ㅠㅠ
어떻게 대답해.ㅠㅠ
어떻게 대답해.ㅠㅠ
나 어떻게 나 어떻게..
뾰로로롱~
"No, English!!!"..ㅋㅋㅋ
사실은 대답을 못하고 멀뚱거렸어요
그 미국인도 저의 인텔리전트한 외모에 분명히 영어가 통햤을거라 생각햇을텐데.
아차 햇던거죠..
또 영어가 아니어도 그 미국인가 대화가 통했답니다.
표정에서 읽을수 있었죠.
"에휴, 한심한 자식"
이 표정.
그 표정이고 나발이고. 저는 그 상황이 그냥 쪽팔렸죠.
엄마도. 고모도. 다 나한테 영어 단어며 뜻이며 물ㅇ ㅓ 보곤햇는데.
물론 기본적인건 하지만.
그냥 무작정 겁이났던거죠.
더 재밌는건 제가 미국인을 눈을 회피하며.
고개를 왼쪽으로 돌렷는데.
그 열심히 대화하던 엄마와 고모는..
엄마는 어느새 주무시고 계시고.
고모는 왼쪽으로 고개를 돌린채.
돌리지를 않도라는겁니다.
"아................"
그냥 제가 한심했어요.
저거 하나 대답못해주고.
정말. 해운대 그 자리만 가면 생각나네요.
고향이 부산이라 갈 기회는 많은데.
그 자리만 가면 다시금 되새깁니다.
영어 마스터해주리라.
특히 회화.
여러분 해운대에서 외국인 만나면 당당히 먼저 말겁시다.
" 캔 유 스피크 한글?????????????"
이렇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끝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