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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글써봅니다.

-_- |2010.06.18 14:46
조회 6,707 |추천 3

제 남자친구는 형부에 동생입니다.

 

쉽게말하자면 제가 결혼하면 겹사돈이 되는거지요..

 

근데 처음엔 언니이기때문에 또 남자친구는 형부와 형제이기때문에 더 좋을일이 많을꺼라

 

생각하고 부모님들에게도 교제허락을 받았지요..

 

근데 문제는 1년정도사귈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는 2년 4개월 교제중)

 

저랑 언니랑 싸우게되면 남자친구는 저의 편이 되어주고

 

형부는 언니얘기를 듣고 언니의 편이되서 서로 싸우기 시작한거지요...

 

그러다 어제 결국일이 터졌습니다......

 

어제 아르헨티나와 경기가 있었지요..

 

어제 오전에 형부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오늘 월드컵하니까 너희 이따가 집으로 와"

 

저는 친구들과 미리약속이있었고 남자친구도 회사에서 술자리가 있었기때문에

 

형부한테 미리잡아 놓은 약속이라 취소하기 그렇다고 담에가겠다고 했습니다.

 

형부가 그러더군요 "너희 자꾸이런식으로해.. 너 내눈앞에 띠지마" ,,..........

 

기분은 나빴지만 또 싸우기는 싫기에 그냥 허허 웃으며 넘겼습니다.

 

그렇게 친구들과 시청에서 월드컵을 보고 시간이 늦어서 수원을 내려갈수가 없어서

 

남자친구네집을 갔습니다.

 

남자친구의 부모님과 언니 형부가 술을마시고 있더군요..

 

들어가자마자 인사를 드리는데 형부가 "너 내눈앞에 띠지말랬지 ..? 왜왔어?"

 

계속그렇게 말을하더군요... 저는 어른들앞이기때문에 또싸우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싫어서 " 경기가 너무 늦게끝나서 왔어요..ㅋ" 웃으며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형부가 계속 그말을 반복하며 하더군요 ..그러다가 언니까지 합세해서

 

 "야 그거내 팔찌지?  당장내놔"(언니가 준 팔찌였음) ...그렇게 말하길래

 

제가 "언니가 나준거잖아 .." 언니는 "내가 언제?.. 너 옷도다가져와 " 하면서 킥킥거리면서

 

웃더군요.. 기분이너무나빠서 "알았어 언니팔찌 가져가.. 옷도있음갔다줄께" 했지요.

 

그리곤 형부가 남자친구한테 "둘이이제 동거한다며?" 이러더라구요

 

(남자친구집은 서울 직장이 수원이고 저는 집이 수원 직장이 서울입니다..ㅠㅠ

 

..남자친구가 출퇴근이 너무힘들어서 수원에 원룸을 얻었거든요)

 

계속듣고 있던 남자친구는 화가나서 무슨동거냐고 ..입고있던옷 당장벗으라고 했지요

 

(형부가 남자친구옷을 입고있었음) .. 그렇게말하곤 남자친구는 남자친구방에 들어갔는데

 

형부가 또가서 남자친구한테 "둘이 살림차렸다며 " 하고 놀리더라구요

 

그리곤 저한테 오더니 또 "내눈앞에띠지말랬지? 왜왔어?".....이러더라구요

 

듣고있던남자친구가 화가나서인지 "그럼 너는 왜왔는데? 너 나집에가!"// 

 

형부가 갑자기 남자친구방에들어가더니 " 내가우습냐 XX새끼야"하면서 욕을하구 때리더

 

라구요..

 

제가놀래서 달려가서 남자친구를껴안았고 남자친구도 참고있었습니다.

 

근데도 형부가 또달려들면서 때릴려고하더라구요 ..부모님도달려오시고

 

말리는와중에 남자친구엄마는 입술이터지시고 아빠는 손에피가나시더라구요..

 

형부가 그걸보더니 갑자기 조용해졌고.. 아버님께서는 모때문에 이렇게싸우는거냐고

 

하시더라구요 ..

 

남자친구는 " 오자마자 말하는거 들었냐고 .. 이게한두번도아니고 말저렇게한다고"햇고

 

그얘길듣고있던 언니는 " 우리가 몰 어떻게했는데요? 우리가 벼르고있었다"고 하더군요..

 

도대체 몰 벼르고 있었다는건지도 모르겠는데 말이죠....

 

그렇게 언니랑 남자친구도 말싸움을하게됐고..

 

언니를 말리는데 언니가 "지금이게 너가 와서그런거야! 니가여길왜와?" 하더군요

 

황당했어요.....한순간에 죄인이 되는듯한느낌.........전 정말 한게없는데 다뒤집어쓰는

 

듯했습니다..

 

언니와형부는 집으로 보내고 엄마랑 아빠랑 얘기를했습니다.

 

엄마가 " 모르는사람대리고 오는것보다 아는사람대리고오면 좀더편할줄알았다..

 

근데 더어렵다고들하더니 정말그런거같다.. 진짜 진심으로 너희는 사랑하는거냐.."

 

물으시더라구요.....

 

당연히 저희사이는 너무나 좋습니다... 늘 결혼을 전제하에 만났구요

 

그말을 듣는데 울컥하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옆에서 이게왜우리문제냐하고...

 

아버님은 "여태껏우리집에 큰소리한번난적없었는데.."하시더라구요

 

말씀하시는게 다 제 죄인것같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어떻해야할지모르겠어요

 

헤어질수도없는데.....언니네와 사이도그렇고...

 

전에도 한번이런일이 있던터라...........

 

자꾸이런일이반복되면 부모님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어디서 어떻게 잘못했는지도 사실모르겠구요....... 어떻게 노력을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정말생각해도 답이없어서 한풀이를 하네요...........

 

여러분도와주세요......전어떻해야하는겁니까?.............

추천수3
반대수0
베플엽기걸|2010.06.18 16:00
저는 님 형부라는 사람이 님에게 하는 행실을 보니, 차라리 헤어지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아무리 본인 남동생의 여친이라 해도, 그 이전에 처제인데, 야자입니까? 너너 하는 언행도 상스럽고, 그걸 가만히 듣고서 동조하는 님 언니도 한심합니다. 형부도 언니라는 사람도 도대체 가정교육은 어디로 받은 사람들이랍니까? 남친 부모님이면 님에게는 결혼 전까지는 사돈어른이고, 또 님 형부한테는 부모일진데, 그 앞에서 동생을 때리고 치고박고 한다니... 이런 콩가루집안이 어디 있단 말입니까? 설상가상 본인의 시부모앞에서 자신의 친정여동생을 비난하다니요. 자기 스스로 친정집안에 똥물을 끼얹는 행동입니다. 저라면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그런 결혼 안합니다. 차라리 남친과 헤어지고 형부랑 언니랑도 안보고 살겠습니다. 부부가 부창부수로 수준이하네요. 내 언니라 생각하면 사돈어른에게 창피해서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일듯 하네요.
베플ㅂㅈㄷ|2010.06.18 16:56
언니하고 형부는 나이도 님과 남자친구보다 많이 쳐먹었고 결혼도 했는데 저게 무슨 유치원 사슴반 어린이같은 행동입니까 아 진짜 솔직히 너무 유치해서 빵 터짐 ㅋㅋ
베플원조)나는 나|2010.06.18 15:51
그 형부라는 시키... 어떻게 배워 먹었길래 처제한테 야자 하냐? 제수씨한테 야자 하냐? 어제 그 집이야 자기네 본가니까 버릇없이 군다 쳐도... 처가에 와서, 장인 장모님 앞에서도 님한테 반말하고 저딴식으로 말합니까? 부모님은 그거 보시고 뭐라고 안하시고요? 제 생각엔... 양가 부모님이 허락하셔서 본인들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언니랑 형부는 두 사람이 사귀는게 싫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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