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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안지하상가 SAR* 가지마세요!!

냠냠쩝쩝 |2010.06.18 22:50
조회 1,894 |추천 5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사는 직장인입니다.

 

정말 눈팅만해봤지 제가 이렇게 글을쓰게될줄이야...

 

본론으로 들어갈께요ㅋㅋ

 

월요일날 엄마랑 주안지하상가를 갔어요

 

제 생일이라 엄마가 옷사주신다고 해서요

 

기분좋은마음으로 갔는대 막상 둘러보니 이쁜옷이 없더라고요

 

몇바퀴를 돌다가 겨우 바지랑 티를 사가지고 집에 갈려는 찰나

 

엄마가 저 바지 괜찮다며 하나더사라고 "SAR*"라는 옷가게를 들어가서더군요

 

저도 보고 괜찮은거 같아서 입어볼려고하는대 사이즈가 없더군요  이런제길 ㅋㅋ

 

그런대 아주아주 친절한 사장언니가 옷을 주문해준다며 그다음날 택배로 보내준다더군요

 

별로 내키진않았지만 택배로 보내준다길래 이름과 핸드폰 집주소를 남기고 집으로갔습니다.

 

그런대 그 다음날 연락도 안오고 옷도 안오길래 그냥넘겼습니다.

 

그다음날이 되도 연락이 없더군요 그래서 엄마께 한번 전화좀 해달라고 부탁드렸죠

 

통화내용은 화요일날은 지하상가 쉬는날이었고 옷은 6시이후에나 들어온다며

 

택배는 6시이후에 보내준다더군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아니그럼 애초에 그다음날 보내준다고 약속을 하지 말던가 아님 전화라도 주던가

 

너무 화가나서 제가 직접 전화했더니 사장언니가 화요일날 지하상가 쉬는날인줄 몰랐고

 

제 연락처는 가게에있어서 연락을 못했답니다 ㅋㅋ

 

말이됩니까?? 그래서 제가 옷 보내지마시라고 취소하겠다고 끊었습니다

 

그랬더니 전화가 오더군요 일하느라 못받는다고 끊으라고 하니

 

저보고 "지금 나랑 장난하세요~우린 보냈으니깐 버리더지 말던지 아라서 하시고요 환불안되여" 이렇게 문자가 오더군요

 

전 단지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듣고싶었던것 뿐인대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왜 환불이 안되냐면서 사장언니뇬가 쌍욕을 하면서 통화를 했죠

 

그렇게 전화를끊고  "너 모하는 얘니? 너환불해주고 고소할줄아러

 

너네집이따찾아간다"면서  문자가 오길래 마음대로 하라고 관리사무실에 얘기하겠다고

 

하니깐 환불해주겠다며 가게로 오라고하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대 오늘 갑자기 택배아저씨가 전화가 오더니 SAR*에서 택배가 왔다며

 

착불 3500원이라더군요ㅋㅋㅋ

 

저한테는 분명히 택배비 애기는 안했거든요 그냥 옷보내준다고만했지

 

그래서 다시 돌려보내고 사장언니에게 문자 두개를 보냈는대 답장이 없길래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오늘 안오면 환불안해주고 자기한테 싹싹빌라더군요

 

욕한거 사과하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소한다며 저보고 맞고소를 하라고 하더군요ㅋㅋ

 

그래서 알겠다하고 일 일찍끝내고 갔습니다

 

가자마자 저보고 앉으라더군요 저는 내가 왜 앉냐며 빨리 취소나 해달라고했죠

 

그랬더니 반말을 쓰면서 욕하면서 했던 통화내용을 들먹거리고 어쩌구 저쩌구

 

멍멍거리기 시작하더군요 저는 그냥 빨리 취소하고싶은마음에 그냥 알겠다며

 

취소해달라고만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사과하라더군요

 

내가 왜 사과를 해야되고 그쪽이 먼저 환불안된단말도 안했고 택배를 보내준다해놓고

 

착불로 보내는게 어딨냐며 따졌더니 지맘이래요ㅋㅋ 지가 사장이니깐 그러면서

 

그건 사는 사람이 물어보는거 아니냐며 오히려 저에게 더 따지더군요ㅋㅋ

 

황당해서 말도 안나왔어요 그래서 그냥 계속 환불이나 해달라고했어요

 

사과하기전까지는 무조건 못해준다며 의자에 다리꼬고 앉아있길래 그럼

 

내가 직접하냐고 물었더니 직접하래요 ㅋㅋ

 

그래서 제가 직접 취소했습니다ㅋㅋ 제가 못할줄 알았나봐요

 

여직원 시켜서 소금 사오라고 하더니 제가 취소다하고 고맙다고 하고 나가니깐

 

소금뿌리면서 저보고 지하상가에서 옷사지말고 백화점에서 옷사랍니다 ㅋㅋ

 

제가 백화점에서 일하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알겠다 하고 왔습니다

 

오늘 제 생일인대 생일빵 제대로 맞고 기분좋게 왔내요

 

저 장수할듯 ㅋㅋ

 

 그런속담 있자나요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때 마음 다르다 ㅋㅋ

 

 아무리 자기가 차린 가게라지만 어떡해 옷팔때랑

 

취소할때랑 이렇게 다른지 ㅋㅋ

 

저도 백화점에서 일하지만 정말 살다 살다 이런 곳은 처음이내요

 

앞으로 고객님들께 더 열심히 응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ㅋㅋ

 

모든 지하상가 옷가게 언니들이 다 그런건 아니에요

 

오해하지마세요!!!

 

이제 다신 주안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을생각입니다.

 

제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제 평생의 최고의 생일로 기억될겁니다

 

생일빵으로 소금을 맞았으니깐요 ㅋㅋ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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