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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중학생이 귀엽지가 않습니다...

PC방매니저 |2007.10.19 20:02
조회 838 |추천 0

안녕하세요 심심할때마다 네이트온 밑에 파란글씨 누르는 27먹은 남자입니다...

 

요즘 제가 일을 하면서.. 제일 짜증나는건 옛날에 중학생이라 하면!

 

이제 초딩티 벗고 교복을 입음으로써 중학생이라는 신선한 그런 이미지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중학생들은...그런 신선함 못찾겟습니다 (물론 제한적이지만..)

 

저희 가게에(PC방) 매일 오는 중학생 7명정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놈들 엄청난 꼴초들입니다..

 

고등학생 (18세.19세) 이런 아이들이 와서 뭐 교복도 벗고 그렇게 담배 피는건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요 쥐똥만한 쉐퀴들이.. 구석에 쳐 박혀갖고... 교복도 버젓이~ 걍 입고

 

테이블에 다리 그냥 올리고서는 대짜로 누운자세로 2시간 남짓 하는 게임을 하면서

 

연신 담배연기를 너구리 잡을거같은 기세로 뿜어댑니다...

 

제가 머라고 안했을까요 과연...?  7명 一 짜로 앉아있으면 주먹쥐고 뒤통수도 다 까봤습니다.

 

요즘은 하다가 안되서 운동부 고딩들(얘들도 단골.)  이야기를 했습니다.

 

"헝아가 요즘 애들땜에 코피터지겟다...형좀 도와달라"

 

그랬더니 "아휴 형 그럼요 그런건 저희도 이제 1.2년이면 사회인인데..같이 해야죠"

 

그래도 쟤들은 1살이라도 더 먹엇다고 내 심정을 이해하는구나... 했습니다

 

그 러 나 *TO DAY* 오늘도 어김없이 오후5시에 우루루루~ 초글링을 방불케 하는 무리들이

 

가게에 입장했습니다 마침 있던 운동부 애들 시선을 주더군여..

 

또 어김없이 구석에 쳐박히더니 다리 슥~ 올립니다 ㅎㅎ

 

저는 혼자서 가게를 보는지라 그걸 못봤었는데 운동부 애들중에 막내놈이 갑자기

 

구석에 가서는 욕을하고 애들 줘 패고 하는데 제가 놀래서 얼른 가봤죠 애 잡나 싶어서

 

반쯤 잡았더이다... 타겟이 아닌놈들은 걍 버젓이 담배를 꾸워댑니다..

 

그 운동부 동생도 뭐 이런것들이 있나....는 생각으로 걍 퇴각을 하더군요..

 

제가 미안해서 "에구...형이 생각 잘못했다..." 그러고는 음료수 하나 사주고 미안하다 했습니다;;

 

흔히 사회에서 학생들을 뭐 새싹이니 합니다...

 

그런 사상은 이제 너무 식상한 시대가 되어버렸네요...

 

이 가게에서 일하면서.. 세상이 참 썩엇구나... 하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 자신의 동생이나 자식이 저런행동을 하고 집에 가서는 효도하는 아들

 

그런게 있을까봐 저는 자식놓기도 겁이 납니다...

 

 

 

두서없이 적은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중학생 및 개념없는 학생들아.. 그러지 마라.. 너덜도 나이먹으면 남의돈 벌어먹는게

얼마나 더러운일인지 알게될거다.. 너희들도 내 나이쯤 되면 아마도 중학생놈들 담배피는걸

이해하는 사람이 몇 되지 않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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