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대학생입니다.
오늘 버스타고 가다가 하루종일서있어서
버스자리를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으로 노려보앗죠..
마침 미아삼거리에서 그많은 사람들가운데 제앞자리가 비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자리에 엉덩이를 내려놓을려는 그때
40대쯤되는아줌마의 멀리서 가방던지기 스킬이 발동되더군요.
슈웅하고 날라오는 가방
분명히 그사이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그아줌마와 저사이에는
3자리정도의 차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날라오던 그가방을
반사적으로 손으로 맞아 쳤습니다.
가방은 떨어져서 사람들 발밑으로 가고
저는 유유히 자리에 안게 되었죠..
그때 그아줌마가 저에게 머라고 하길래 눈감아 버렸습니다.
아 제자리는 노약자석도 아닌
뒤에 2번째이니까..
그리고 그아줌마 체격은 나보다 좋았음..
아줌마 썅욕씹기 신공을 쓰는데 이아줌마 정말
제무릅에 안자버렸습니다.
어이없게도..-_-;;
그래서 저는 필살기인 mp3꽃고 다리떨기 신공을 내보였는데도 안일어나고
떠팅겨서 그냥 일어났습니다.
그러자 아줌마는 또 욕으로 씨부럴거리기 스킬 시전하면서
만족한 미소를 지으면 제자리에 안더군요.
수유역까지 왔는데
아줌마가 내릴려고 해서
필살 길막기 신공 발휘했습니다.
아줌마가 내릴려고 해도 몸으로 뻐기기
결국 아줌마는 수유우체국에서 내리게 되었고
저는 승리의 기쁨을 잠시나마 느꼈습니다.
이런말이 있죠..
이겨도 ㅄ져도 ㅄ이면 이기는 ㅄ이되어라.
이기는 ㅄ이 된느낌이었습니다.
참 흐뭇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