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지금 일본에서 직장생활한지 1년 된 남자입니다..
제 경우에는 일본에 처음 왔을때의 더치 문화가 상당히
생소하고 정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1년 정도 살다가 보니 그런건 또 아닌거 같더라구요;
내가 먹고싶은거 먹고 내가 먹은거 내가 돈 낸다는 개념이
들어 서니까 편하더라구요.
그냥 먹기 싫을때는 안 먹어도 그만이구요..
물론 지금 토론에 메인 무대가 소개팅이기는 하지만,
소개팅이건 데이트건 뭐 상관없이 더치 문화가 재대로 자리 잡으면
상당히 심적으로 편할거 같아요.;
한국에서 대학시절까지 생각해보면,
아르바이트 하는 처지에 집에 갈 교통카드 충전할 마지막 만원까지
쪼개가면서 동생들 사주고 했던거 생각하면,
좀 아찔한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인거 같습니다.
제 여자친구도 남자가 돈을 더 내야한다는 생각이었는데,
그 베이스가 되는게 여자는 남자보다 돈 들어가는 곳이 많다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화장품, 마법용품(한달에 한번..), 옷 등등;;
그런데 엄밀히 따지면 그걸 남자에게 청구한다는 게 이상한거 같기도 하구요..;
사귀는 사이라던지 결혼할 사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단순 소개팅이나 미팅에서는 서로가 서로에게 잘 보이려고 꾸미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예쁘면 좋아라 하는 남성분들이야 모르겠지만;;
뭔가 쓰다보니 두서없는 글이 되버렸네요; 주장하고 싶은 것도 안 드러나고;;
휴..=ㅅ=;;;;
결론은 살아보니 더치패치하는게 굉장히 편하다..라는 사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