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0男 이에요.
얼마전에 생긴 일이 너무 당황스러워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음.임체 쓰겠음
저번주 토욜이였음
시험도 끝났겠다 전날 신나게 놀고 찜질방에서 잠을 청함
한참 잘 자고 있다가 부모님이 일을 도와달라며 호출 하심
그날 비도 추적추적오는데 우산도 없구 비 맞으면서 바로 일 도와드리러감
근데 그 전날 과음을 했나 일이 도저히 손에 안잡힘....
부모님께 몸이 안좋다구 말하니 집에 가서 푹 쉬라하심
대학가서 지식을 넓혀야 하는데 술배만 넓힌거 같아 죄송할 따름임ㅠ_ㅠ
그리하여 엠피를 들으며 집으로 터덜터덜 걷던중 집에서 잉여짓 하고 있을 고3 동생가시나가 생각남
곧 나의 생일이라 생일 선물 사준다고 컴퓨터로 인강도 안듣고 인터넷쇼핑몰 돌아다니며
맘에 드는거 골라보라며 허세부리는 내동생.. 돈 별루 없는거 다알고만..;;.. 기특함
그래서 여동생에게 내 생일선물 살 돈도 보탤줄 겸 용돈을 주기로 함
은행에 들어갔음 엇! 어여쁜 여인 한분이 atm기기 사용 중이셨음![]()
들어갈때 눈이 마주침.....![]()
atm기기 3개중에 그 여인 분은 맨 왼쪽 꺼 난 맨 오른쪽꺼 를 사용함
근데 난 카드가 없슴..통장으로 돈 뽑으러 다님 ㅋㅋㅋㅋㅋㅋ
만들려구 하는데 귀차니즘+까먹음으로 인해 몇달째 안만들고 있음
근데 내가 사용중인 기기는 통장으론 안되는 거임
그래서 옆으루 옮김 근데 옮기면서 여자분과 한번더 눈이 마주침 ㅡㅡ![]()
근데 두번째 기기는 사용중지라고 써있는 것임
그땐 진심 몸이 힘들어서 빨리 돈찾고 집에 가고 싶었음
그래서 여자분 언제 나가나 하고 한번더 힐끗 쳐다봄![]()
이때부터 이상함 여자분 손동작이 엄청 빨라진거 같았음
뭔가 이상함 그 여자분 황급히 나감
난 잘됐구나 하고 3번째 기기로 갔음 그 여자분 뭔갈 하다가 나간듯한 화면임
그냥 취소 누르고 내 보물1호 통장 넣구 할일함
근데 뒤에서 이상한 소리가남 '드드드드드드드드ㅡ드드드'
그 문 있잖슴 위에서 아래로 열고 닫는거 드르르륵 끼이이 드르르르륵 탁 이문
그 문이 천천히 열림
그곳에서 뚜둥... 청원경찰 한분 나옴 주위를 둘러보더니
혼자있던 나에게
"혹시 전화 하셨어요?"
나는 엠피를 끄면서
"제가요?"
"네"
"아니요;;"
그 경찰분 밖으로 나가심 나도 돈은 다뽑았는지라 밖으로 나감
그 경찰분은 밖에 나가서 외치심 "전화 하신분 여기 계신가요?"
근데 그 여인 안가고 거기 계셨음 그여자분과 경찰분이 얘기를 나누심
난 그냥 뭔일인가 하고 있다가 그 여인분과 눈이 마주침
난 -_,- 씨익 웃어 주고 집으로 향함
집에 도착함 곰곰히 생각해 봄
슈밤 그 여자가 날 신고 한거자나!!!!!!!!!!!!!!!
신고는 또 언제 했데...노래에 너무 심취해있었나
겁나 분함 ㅡㅡ
내얼굴이 범죄자형 얼굴인가 내가 머 위협을 했어 뭘했어
눈 몇번 마주친게 단데
내가 씨익 웃었을때 뭐라고 생각했을까 겁나 궁금함ㅋ
누나야 절대 나쁜 짓할려고 한거 아닌데
그렇게 오해 했다면 정말정말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