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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있었던일입니다.(초등학생 성폭행범/십대살인사건등..보고 느낀점)

동동동 |2010.06.22 17:03
조회 931 |추천 0

주말에 엄마랑 시내에 나갔다가 들어오는 길이었습니다.

버스안에는 초등학생 남녀 무리가 뒤쪽에 앉아있었는데...그시끄러운 소리는 버스를 타는내내

크게들리더라구요....그와중에 어른들은 쳐다보기만 할뿐 머라하시는 분이 하나도 없었어요

심지어 기사아저씨도 혼자 중얼거리실뿐

아이들이 무서워져서인지...방관하는것인지...아무도 나무라는 사람들이없더라구요

버스안은 사람들로 찼지만 그들을 제지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희어머니...참다참다 안되겠는지....기사님뒤편에 저랑 엄마랑 한칸씩 앉아있었는데요...

엄마..벌떡일어나 뒤로가선 아이들에게 너희만 타는 버스가 아니니 조용히 좀하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은 갑작스런 어른의말에 놀랐는지 잠시. 5분정도 조용하더라구요

그것도 잠시 또 웅성웅성 떠들어대는데.....

저또한 방관자적 입장인지라...아이들이랑 상대해서 좋은것이 없어보여 가만있었는데

시끄러운소린 더커지더라구요...

저희가 내릴정류장이 되었습니다.엄마는 다시한번 내리면서 다른사람들한테 피해주지않게

조용히말하든가하라면 충고를 했습니다.그리고 저도 따라내리려는 순간..

 

아이들은 저랑 엄마의 관계를 몰랐는지..제가 타인인줄알았던모양이죠....

말하고 내리는 엄마의 등을 향해...여자아이들 남자아이들이

손가락욕을 하더군요...뻑큐 아시죠???

 

제가 빡 돌아서 너희그럼안되지!!!!하고 쳐다보았더니

놀라더라구요

버스가가야하므로 전 내렸고 내려서도 그아이들을 빤히 쳐다봤습니다....

얼굴들을 보고있는데..정말 쟤네들이 어린아이들이 맞는가.......하는생각이 들더군요

서슴없이...양손으로 욕하는 모습. 침뱉고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모습........

 

초등학교 5-6학년정도?

어딜 떼로 갔다오는지 알순없지만........가정교육이라곤 도통없는아이들이었습니다.

 

이 이야길 잊으려했는데 잊혀지지않아서 이렇게 글로 써봅니다.

지금 네이트에 나오는 초등학생 성폭행사건/가출한 십대들의 살인사건때문입니다...

 

버스안의 아이들은...욕과 남에게 피해주는 소음정도였지만...

최소한의 가정교육과 매너가 하나도 없는...아이들이었습니다.

가정에서그런거 안갈치나...?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학교에서...안가르치나요???????

 

하고싶은말은...가정.학교의 해체입니다.

그런아이들을 정말 가르치고 올바른 훈육을 하는 시스템이 없습니다.

공부만 잘함 끝인가요??????버릇없구 제멋대로인데?

 

그래도 이런것들의 최우선 시발점은 가정해체와 가정교육의 부재에서 시작된거라 생각해서입니다.

초등학생의 엄마아빠...아이에게 관심을 가졌거나 대화를 자주하거나 아니면 아이들이 인터넷으로 뭘보는지 정도는 알고있었어야하는데...방치하고 겜을 하는지.멀하는지 알려하지도 않았을것같고.

 

십대들은 가정에서 방치한케이스죠....안될아이들이라 그런진, 몰겠지만.

가정에서 최소한 가출만 안했어도, 이런사건은 막을수있지않았나하는 안타까움이 생깁니다.

 

편모 편부라해도 올바르게 자라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양부모가 있어도 무관심과 방치에서 자라면..아무소용이없습니다...

가정교육 제대로 시키는....그리고 아이에게 정말 관심가지고 대화마니하는 가정이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또한 학교에서의 선생님들도...제가 처음엔 방관자적인 입장이었으나..(버스안에서)반성합니다.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올바른 훈육을 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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