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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레이싱퀸’ 최유정 “월드컵을 상업적으로 이용? 그건 아닌데…”

조의선인 |2010.06.22 23:39
조회 1,229 |추천 0
[스포츠서울닷컴] 2010년 06월 22일(화)

 

2010 남아공월드컵에 맞춰 미녀들의 활약상이 눈부시다. 일각에서 제기한 “홍보성 마케팅의 일환” “연예계 데뷔를 노린 전략”이란 비판의 눈초리가 매섭지만 미모의 ‘응원녀’들은 월드컵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궈주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들 중에서 돋보이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레이싱모델 최유정(26)이다. ‘2008 엔크린닷컴 코리아 레이싱퀸 어워드’에서 1위에 발탁되는 등 줄곧 왕성활 활약을 펼쳐왔던 그녀는 최근 동료 모델인 김하율, 주다하와 함께 월드컵 패션화보를 공개, 눈길을 끌었다.

월드컵을 상업적으로 이용한다고?

최유정은 이번 화보를 통해 ‘건강한 섹시미’를 유감없이 발휘했고, 리폼 티셔츠에 화이트 데님, 숏 팬츠 등 다양한 월드컵 응원패션 스타일을 잘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17일 한국-아르헨티나 전 때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사거리에서 진행된 거리 응원전에서 이미 ‘상암동 응원녀’로 뜬 김하율, 주다하 등과 화보 속 스타일을 뽐내기도 했다.

하지만 “월드컵을 너무 상업적으로 이용한다”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 속이 많이 상했다고. “사람들의 그런 지적에 너무 마음이 아팠다. 물론 이해는 간다. 그러나 이런 응원문화가 자연스레 받아들여지고 다 함께 월드컵을 즐겼으면 좋겠다.”

 

 

이어 최유정은 자신의 직업인 레이싱모델 분야에 대한 자부심도 살짝 드러냈다. 그녀는“많이 대중들에게 친숙해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의상 노출은 피하기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가끔씩 (나와 관련된 글에) 악플이 달릴 때마다 우울하고 답답했다”고 전했다.

 

성형미인 ‘NO!’, 현모양처 ‘YES!’

 

그녀에겐 “성형미인 아니냐”는 질문이 항상 따라다닌다. 미인의 ‘조건’을 가공한 것 아니냐는 평가는 예전부터 받아왔던 터였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선 “진짜 코만 살짝 성형했다. ‘여기저기 다 고쳤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건 오해”라고 잘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꿈을 묻는 질문에는 의외의 답이 날아왔다. “현모양처”란다. “어렸을 적부터 현모양처가 되는 것을 꿈꿨다. 원래 26살이 되자마자 결혼하려고 했는데¸ 벌써 지나쳐버린 것 같다. 지금이라도 좋은 사람 만나면….”

이쯤 되면 이상형을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자 그녀는 “정말 외모는 안 본다. 자상하고 날 책임져줄 능력이 있으면 제일 좋다”며 “지금은 남자친구가 없지만 좋은 사람 있으면 꼭 만나고 싶다”라는 바람을 슬며시 드러냈다.

 

〈스포츠서울 공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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