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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했는데 왜 악플이 쏟아지는지 모르겠어요.

? |2010.06.23 14:38
조회 109,516 |추천 45

지금 집에와서 보니 헤드라인에 떴네요 ;;

리플들..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몇몇 리플들은 눈에 띄네요.

 

제가 글을 두서없이 쓰다보니.. 안 전해진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네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무조건의 칭찬이 아니라

무조건의 비난과 악플들을 자제해주셨으면 해서 글을 올린겁니다. 

비판을 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구요.

 

비판이 너무 지나쳐 '어느 누가 봐도' 눈쌀이 찌프려 질만한 것이 비난이라고

생각해 올린 글인데.. 

 

비판까지 하지 말라는 글이냐는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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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보느라 2시간밖에 못자 피곤하지만

아직도 16강 진출 감격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23살 女입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몸이 그리 건강하지 못해서

학교에서 하는 운동회에 거의 참여도 못해보고 20살이 되서야

처음으로 피구라는 것도 해보고..

 

즉 스포츠와는 거리가 멀고

룰도 잘 모르고 그저 월드컵경기 보면서 골을 넣으면 기뻐하고

골이 먹히면 안타까워 하고.. 그러면서 경기를 즐기고 응원하는데

이런 저라도 스크린을 보면서 실수한 선수들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또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거나 자신감을 얻고 경기 하는 모습도

눈에 띄게 볼 수 있었구요.

 

제가 이렇게 보는데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오죽했을까요.

그래서 비판하는 것 또한 그 분들 몫이고 다음 경기에는 좀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비판한다고 생각하구요.

 

또 나라의 이름을 내걸고 국가대표로 발탁되면 쓰디쓴 비판이라도

달게 받고 그것을 밑거름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국가대표가 가져야할 사명 중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비판을 넘어서 비난을 하는 건 대체 어떤 마음으로 하는건지

도통 알수가 없더군요. 마치 선수들을 헐뜯을 수 있는 이유를 찾다가

선수들이 실수하면 이때다 싶어 달려드는 것 같아 눈살이 찌프러들어요. 

 

선수들의 밑바닥 까지 악플과 모욕, 상처를 주어야만 

그들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까요?

마치 그건 어느 한 사람을 왕따 시키며 훗날 그 상처들이 좋은 밑거름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왕따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결코 그럴수 없는데..

 

우리 선수들은 위태위태 했어도 과정이 어쨋든 16강 티켓을 당당히 따냈고 

16강에 나갈수 있었던건 기적이 아닌 우리 선수들이 피땀흘린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이에요. 

 

월드컵이 시작된 후에 지금 당장의 목표인 16강 진출을 이루게 해준

국가대표들에게 우리가 해주어야 할 일은 응원과 칭찬, 그리고

16강 진출과정의 부족한 점에 올바른 비판을 해주어야 하는게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이 아닐까요?

우리 선수들도 더 좋은 모습과 경기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 우리나라 선수들이 실력으로썬 세계최강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몇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들의 노력은 세계최강이라는 생각으로

우리 선수들에게 올바른 비판과 칭찬과 격려를 해주었으면 해요.  

추천수45
반대수0
베플|2010.06.25 11:58
디씨펌 아...진짜 가지가지한다싶다 어린애가지고 여성 납치하려는강아지들얘기를해줄께 어제임 축구응원하고 혼자 집가는데집가는길이 좀 어두운 지름길이있고 돌아가는길이있는데 사람도많고 괜찮겠다 싶어서 지름길로갔지역시나 사람들이 많더라고 축구 졌어도 신나서 막 놀드만 거하게 취한 아저씨들 언니들도 무쟈게 많았고 난 술 한잔도 안걸쳐서 멀쩡한상태로 그런사람들사이를 헤쳐나갔지 근디 앞에서 대여섯살로 보이는 아이가 웃으면서 막 뛰어오는거야 처음엔 아 쟤도 신났구나 하고 엄마미소지으면서 지나가려는데 갑자기 "누나 나 아빠 잃어버렸는데"이러는거야; 보통아가들은 엄마나 아빠 잃어버리면 울면서 물어보잖아 근데 너무 해맑게 저렇게 물어보더라고 그래도난 얜 참 밝은아이구나 하고 친절하게 물어봤어 어디서 놓쳤냐고 "저기 고기집앞에서 놓쳤어 누나가 우리아빠좀찾아주면안돼? 사람들이 커서 아빠가 안보여" 또박또박 카랑카랑하게 저렇게 얘기하는데 이때도 난 그냥 웃으면서 대답해줬어 알겠다고... 이 아가가말한 고기집은 좀;어둑한 골목에있는 고기집이었고 그앞엔 사람이 하나도없더라구좀 이상하게생각하긴했는데 이 어린아가를 두고가기엔 내 마음이 편치않아서손잡고 앞까지 갔ㄴ다? 고기집옆에 또하나 골목이 있는데 좀 시끌시끌하길래 거기 가족들이 있나?하고 봤더니 외소한남자 셋이랑 덩치큰 아저씨들 둘이 있는거야 그 사람들 보이고부터 이 아가가 내 손을 엄청 세게 끌고 그쪽으로 웃으면서 가는데아..이건아니다 싶더라고 그래서 그 어린애 손 쳐내고 거기서 멈춰있었다? 손쳐냈더니 애는 갑자기 막 울고 골목에있던 남자무리는 '왔다' 하고 터벅터벅걸어오는데 몇십초는 그자리에서 얼음이었어.. 진짜 그 공포감이란.. 꿈에서 달리면 막 잘 안달려지잖아 그거처럼 다리에 힘이풀려서 자꾸 넘어질거같고 무섭긴 오지게무섭고그래도 살아야하니까 무조건 뛰어서 번화가쪽으로 나왔어 그리곤 막 문닫으려는 약국으로 들어갔지 잠시만 있으면 안되겠냐고 무섭다면서 빌었어 근데 약국앞에서 아까 그 아가가 날보고는 웃으면서 또 들어오는거야.. 밖에 덩치 하나있고.. 그 애기가"누나 집에안가? 밖에 아빠기다려" 이러는데 눈물나고 그애기 진짜 쳐버리고싶더라.. 눈물 그렁그렁해서 약사아저씨보고 아니라고 얘 모르는애라고 앞뒤안맞게 막 소리지르다시피 얘기했는데 이리로 들어오라고 집에 전화하라고 아빠나 남자어른부르라고 하시고그애기 내쫓았어.. 집에 울면서 전화하고 밖을 계속 봤는데 덩치하나가 애기 안고 가더라.. 우쭈쭈하면서 아..진짜 더러운세상이야 그 어린애기 이용해서 개같은짓하려는 씨빨새끼들.. 나 약국아저씨한테 너무 감사해서 절하고왔어 아빠가왔는데 내등짝을 사정없이 때리시더라 왜이렇게 늦은시간에 혼자다니냐ㅕ고.. 그리고 우셨어 아.. 언니들 조심해..이런일도 있구나 하고 정말정말 조심해야돼 아직도 떨려서 글이 제대로 써졌나모르겠네 ㅜㅜ 하여튼 언니들.. 밤에 혼자다니지마 경계도풀지마어린아이라고, 나이드신 할머님이라고, 몸불편한분이라도 절대절대 경계풀지마...
베플ㅋㅋㅋ|2010.06.25 09:46
전에 무릎팍도사에서 올밴이 한 말이 생각나네요;;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스파이더맨이 와서 악당을 물리쳐줘도 사진 찍어서 옷 촌스럽다고 올린다고...;ㅋ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닉네임[음]님_ 대충 의미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정확히 하면 '촌스럽다고'가 아니라 '구리다'였다고 하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우와 베플이네요~!ㅋㅋㅋ http://www.cyworld.com/choongkeun (볼 것 많이 없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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