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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대학친구에 대한 고찰?(사진 有)

안녕하세요.

경기지역 K대를 다니고있는 1학년

건장한 남자입니다 ㅋㅋ

 

다른게 아니라, 생긴거와는 따로노는 제 동기에 대해서 고찰을 할까 하는데요

 

먼저 그 친구를 만난건

 

2010년 2월 12일!

 

고등학교 졸업과 대학 입학을 앞둔 시점에 싸이클럽으로 정모라는 것에 참여를 했고,

거기에서 이 친구를 처음 봤어요 ㅋㅋ

 

처음봤을 때, 키도 훤칠하고 얼굴도 잘생긴편이라서 놀랬어요 ㅋㅋㅋ

 

하지만 말투가 다소 어눌하길래 좀 소극적일줄 알았죠.

 

"나 xxx학과 xxx인데 니가 xxx야..?"

"응"

"애들 다 모이면 내가 괜찮은 자리 아는데 '끝'이라는데 거든..? 거기갈래?"

"응 ㅋㅋ 상관없어 ㅋㅋ 그리고 나 이 근처살아서 지리 대충다알아~"

 

그러고 나서 한 5시 넘어서 모인 동기들은 술집을 향해갔죠

(저는 알바때문에 얼마 놀지 못하고 가야할 시점이라서 빨리 달려볼생각이었어요ㅋㅋ)

술집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서로 인사를 하고 술 게임을 시작하여 소맥을 계속 주구장창 먹다보니.. 여자애들이 힘겨워해서 결국 흑기사를 하더군요 ㅋㅋ

 

흑기사 타겟은 그 친구가 됬구요.(여기서부터 '좀비'라 칭하겠습니다.)

자 여기서부터 좀비가 죽어갑니다.

점점 혼미해집니다.

쓰러집니다.

고개를 떨구고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좀비는 '끝'이라는 술집에서 '끝'을 보았고..  저는 얼마 뒤 유유히 나갔습니다.

그 다음날이 바로 폭설도 내렸는데, 다행히 그 근처 미리 자취방을 얻어둔 친구네서 남자 셋이서 잣다더군요..

좀비는 술집바닥에도 토하고....

아 그후 또 술집 화장실에 혼자 들어갔다가 나오질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갑자기 화장실을 들어간 사람들이 "으악!!!!!"하고 나오길래

남은 남자동기 2명이서 들어가보니 쓰러저있었데요 ㅋㅋ

 

그것도 바지도 벗고....변기부터 늘어저서...후...

 

그렇게 얼마 지나고 입학식을 했죠.

 

입학식 후, 좀비와 저는 신입생 겸 서로 술을 좋아해서 매일 술자리를 같이했죠

같이 생활하면 할 수록 느끼는게...........좀비 같다는 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배고파.."

"아..편하다.."

"술먹을래..?"

"형 2차가요"

이정도가 주로 쓰는말이에요.

 

처음에 다들 훈훈하게 봤었는데, 가면 갈 수록 이미지가 깨진다는 거에요

모든 동기들과 선배들이 ㅋㅋ

 

그리고 결정타를 날린 것이, 연합MT!

 

2박 3일간의 단대연합으로 간 엠티에서 마지막날 아침에 사라진 거에요!!!

 

그래서 한 시간정도 선배들과 모두들 다 찾아다녓으나 찾질 못하고 일단 시간상 버스로 다 탑승을 했어요.

탑승하고 십분정도 지나더니 내려오더군요..

회장형은 표정이 엄청 구겨저 있었구요ㅋㅋㅋ

그래서 제 옆자리에 앉자마자 어디있엇냐고 물어봤어요

 

"야 너 도대체 어딨었냐? 내가 분명 9시에 깨워줬자나."

"아..나..방이였는데..?"

"엥? 다 찾아봤는데 너 없었어!!!!"

"나 추워서.....장롱에 들어가있엇어....근데 또 추워서 일어나보니까 밖에 아무도 없는거야 그래서 다시 자다가 일어낫는데 부재중이 많더라고..근데 또 전화와서 받앗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X놈......."

 

이해가 가시나요?

설마 아무도 그 누가 설마설마하고 열어보지도 않은 장롱에........

좀비가 있었다니.....

그 후부터는 장롱좀비라는 별명과 "아..편하다.."이런 말이 꽤 웃겼어요 ㅋㅋ

 

여기서부터는 사진 첨부해드릴게요

 

 

집에도 안들어가고.....술도 엄청 많이먹고.......

잠도 엄청많이자고........ F도 많고.......

키도 크고 코도 크고 눈도 큰 친구지만.........참.......

 

'좀비'에요

 

추가로 좀비의 샤방한 사진을 올려드리죠

저희과에서는 좀므파탈로 불려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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