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19살이구요.
당신들이 보기에 10만원이
뭐 큰 돈이라고 이 난리를 피나
싶겠지만 저한테는 큰 돈이고
오기가 나서라도 받고싶네요^^
세달 일하면서 급여는 꼬박꼬박 받았는데
첫달에 보증금이라고 10만원 제한 걸 못받았어요.
처음에 삼개월 한다고 해서 삼개월 하고
더 해달래서 더 하기로 했거든요
근데 그 말하고 다음주던가? (주말알바였음)
정산하면서 돈이 안 맞아서 전화로 싸우고
집에 와서 알바 못가겠다고 하고 다음 날 전화도
안받고 안나갔어요.
제가 잘못했죠 이건 저도 압니다.
근데 그 정산했을 때 돈 안맞은 게 솔직히 제 잘못이긴한데
천원짜리 10개들이 묶음에 5개밖에 없는 걸 모르고
그냥 한묶음이겠지 하고 지나쳤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한달 반 전쯤의 일)
두개 다 제 잘못이네요.
다혈질 적인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알겠구요.
근데 이거랑 10만원이랑은 별개 아닌가요?
이거땜에 제가 편의점을 엿먹였다고 돈을 못주겠다네요
그건 첫달에 일한 제 급여인데 왜 못받는건지 이해가 안돼요.
얘기 좀 하다보니까 구인광고비를 빼고 주겠데요
그게 맞는 건가요?
노동부에 전화해서 알아보니 보증금 자체를 건 것도 좋지 않고
광고비를 뺀다는건 말도 안됀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금은 진정서를 쓴 상태구요
이제 며칠 후면 노동부에 가서 조사를 받아야되요
가면 편의점 점장이랑 마주칠텐데 걱정이 되네요 ㅠㅠ
그냥 십만원 포기해 버리고 싶어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