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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IA, 천안함 공격 배후로 북한 지목

美 중앙정보국(CIA), 北 천안함 공격 배후임을 확정

 

 세계 최고의 정보기관이자 북한은 물론 미국 적성국 지도자들이 가장 두려워하고 증오하는 정보총국인 CIA가 천안함 사태에 대해 매우 명확하게 발생 배경을 밝혔다.

 

 리언 파네타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6.27 북한의 천안함 공격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구도와 관련돼 있으며, 천안함 사건에도 불구하고 (남북한의) 군사적 대결국면으로까지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네타 국장은 이날 ABC 방송의 시사대담 프로그램 ‘This Week’에 출연해 “북한은 현재 권력승계의 과정에 있으며, 사실 천안함 사건도 그것의 한 부분인 것으로 미국 정보당국은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천안함 사건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권력승계를 앞둔) 3남 김정은의 신뢰도를 입증할 목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북한의 도발적 행동이나 소규모 군사적 충돌은 모두 김정은으로의 후계구도를 공고히 하려는 차원이며, 결과적으로 (한반도에) 위험한 시기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김정은은 김정일과 북한에 충성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너무 어리고 검증도 되지 않았으며, 군부로부터도 신뢰도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네타 국장은 다만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남북한이 군사적 대결국면으로까지 치닫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우리는 지난 40년동안 북한의 도발과 군사적 행동을 경험했지만 그들은 항상 벼랑 끝은 피해왔고, 역시 이번에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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