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가 있는 복분자는 따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6월 말부터 7월 초.. 딱 열흘정도밖에 수확할 수 밖에 없기에..
일손이 정말 딸린다.
많이 일을 도와드리진 못했지만..
마치 서해안 갯뻘에서 조개잡는 것처럼..
잘익은 남색 분자씨가 쏙 빠지는 재미가 쏠쏠하다.
건포도 색이 나는 것도 따면 안된다.
청정지역이라 농약도 치지 않고 벌들이 복분자를 수정시키고 개구리와 무당벌레들이 해충을 잡아 먹는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복분자 갈아먹으면 진짜 짱이다.
그 풍미가 제일 잘 느껴지는 것 같다.
복분자먹고 애기 가진 커플이 많다는데..
정말 요강을 깨치는걸까? ㅋㅋㅋㅋ
고구마와 부추도 챙겨주시고 이장님 부부 너무 좋았다.
다음에 고구마 수확할때 또 가야지! ^-^/
대상포진때문에 마을 보건소에 갔더니 상근이 애기가 있었다.
그레이트 피레네즈였나? 그 종류가. ㅋㅋㅋ
어딜가도 빠지지 않는 나의 개사랑~ 같이 놀아주고 왔다.
진안 시골 중심가에 가정의학과를 갔는데 진짜 친절하다.
서산은 완전 다 불친절..
진안에서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왔다. 재미있었던 이틀..
분자씨 먹고 이뻐져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