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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앤더시티2 - 21세기를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내리는 지침서.. (남자는?)

황정환 |2010.07.02 01:50
조회 1,301 |추천 0

 

 

 

 

그들은 여전했으나 세월은 비켜갈 수 없는 법.

 

지난 10여년간 전세계의 여성들에게 섹스와 남자에 대해서

가장 큰 공감을 불러왔고, 아직도 이슈메이커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네 여자들.

 

캐리 브래드쇼(not 프레스턴)

사만다 존스

샬롯 요크

미란다 홉스

 

 

 (이건 80년대 그들이 처음 만났을 때의 모습이다.

초반에 잠깐 회상신으로 나온다. 오호.. 놀라운 고증 ㅋㅋ

특히 사만다의 워크맨에 찬사를~!)

 

 

 

 

와우~~!!

 

이 영화는 뭐랄까..

 

21세기 여자들의 멘토를 자처한 듯 보였다.

특히 이번엔 결혼한 여성들..

 

 

 

캐리의 가장 친한 친구인 게이 스탠포드의 결혼식 장면을 시작으로,

 

 

 

여전한 사만다의 섹스라이프(우앙굿.. 언니촘짱... ㅋㅋㅋ)

 

 

(하지만 그녀도 늙어버린 자신을 잡고 싶어한다.... 아.. )

 

 

이제는 아이의 엄마가 되버린 샬롯과 미란다.

둘은 가정의 숨막히는 일상과,

일과 가족의 딜레마에서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가다.. 아가.. 아가야.. ^^*)

 

(고민 털어놓는 두 친구)

 

 

 

 

캐리는 빅과의 완벽한 결혼을 꿈꾸지만,

남들과는 다른 유니크(?) 한 결혼라이프를 원한다.

 

그리고 일상의 일탈을 위해 떠나간 아부다비의 여행.

 

과연 그들은 자신들의 자아를 되찾고,

그들을 바라보는 여성들에게 멋진 조언을 해줄 수 있을것인가??

 

 

 

 

 

이 영화를 보고 나온 여성들은 각기 다른 것을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

 

어떤 이들은 여전한 그들의 화려한 패션과 스타일에 환호할 것이고,

 

기혼 여성들은 샬롯과 미란다의 모습에서 가정과 자신을 조율하는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또 싱글레이디(?) 들은 ㅋㅋ 사만다의 쿨한 모습에서 동질감을 느낄지도 모르지.

 

 

(I'm a Woman을 열창하며 영화속 뿐 아니라 관객들의 마음도 사로 잡았던 장면. ㅎㅎㅎㅎㅎㅎ

약간 오글거리기도.. 헤헤)

 

 

 

그리고..

 

캐리와 빅의 결혼생활이 보다 쿨하고, 보다 멋지고, 보다 퍼펙트해지길 바랬을 것이다.

 

 

 

 

그러면.. .난?

 

난 이 영화를 보고 뭘 느꼈냐구?

 

ㅋㅋㅋㅋ

 

군대에서 처음 접했던 섹스앤더시티..

나에게 SATC는

야근을 설 때 '군대스러운' 외로움을 달래주며,

또한 여자들에 대해 굉장히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드라마였지.

 

그리고 이 드라마에서 나왔던 수많은 남자들과 나를 비교해보며,

나는 나와 만났던, 혹은 스쳐갔던 수많은 여인들에게 어떻게 비춰졌을까를 고민할 수 있었던,

굉장히 매력적이면서 위험한 멘토였던 것 같아.

 

 

더불어 이 영화는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싱글맨인 나에게

캐리식 웨딩, 사만다식 싱글라이프, 샬롯식 패밀리드림, 미란다식 (.. 음.. 이건 잘.. 정의 내리기가.. 그러나 미란다는 내 스탈은 확실히 아님.)을 고민해볼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소파를 사랑하는 건 한국남자나 미국남자나 똑같이 보이나봐.. 휴우.. 난 아직 아닌데.. )

 

 

 

ps. 에이든은 시즌 내내 가장 멋진 남자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존 프레스톤(빅)에게 그 자리를 내 준 것 같아서.. 아쉽다................................ 아옹..

 

 

 

 

ps 2. 영화속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사람들..

1.

 

 

(결혼식에서 입이 딱벌어지게 멋졌던 미란다.. 그래도 내 스탈은 아님.. 헤헤)

 

2.

 

 

(싱글레이디를 멋지게 소화했던 라이자 미넬리.. 잘모르지만 꽤 날렸던 뮤지컬 배우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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