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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외도? 어떻해야할까요...

살려주세요 |2010.07.03 22:25
조회 526 |추천 0

올해 29살에 경남에 살고있는 청년 입니다.

 

작지는 않은 회사에 다니고 있고 나름 열심히 살고있는데..

 

고민 거리가 생겼습니다. 친구한테 물어보자니 썅욕 들을것 같고...어디 한군데 이런 고민 털어놓을곳이

 

없습니다..부끄럽기도 하구요..

 

6개월째 만나는 여자친구가있습니다. 저보다 한살 어리구요...28살이죠...

 

예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2년6개월만에 만나는 여자라...굉장히 잘해주고 싶었습니다..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이쁘고 경치 좋은곳도 많이 데리고 가고 싶고...

 

저랑 있을대...너무 잘합니다...굳이 본인이 음료도 사로가고...멀리 놀러가면 대신 운전도 해주고...

 

이런 여자 없을거라는 생각에...일이 힘들어도 사진한번보면 다시 힘내서 일하고 했습니다..

 

근대...여자친구가 술을 너무 좋아합니다.... 이틀에 한번꼴로 술을 마시고 늦은 새벽에 집에 들어 갑니다..

 

험한꼴도 당할뻔한적이 있어서...술을 끓으라고는 안하는데..줄여보라고 권했습니다..아니면 집에 일찍 이라도 들어 가라고 했습니다..

 

싫답니다...단박에 거절하더군요...자기는 노는게 좋다고 합니다..

 

저도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는데...그래도 나이트까지 가서 아침까지 놀다 오는건...아니지 않습니까..

 

그런거 꼴배기 싫으면은 저보고 매일 놀아 달라고 하네요..

 

매일 같이 놀아주고싶은데...사회 생활이라는게 그렇게 쉽지가 않잖습니까?

 

상사 눈치도 봐야하고..그놈의 야근은..허구한날 있고...

 

하루는 놀래켜줄 마음에... 집앞에서 이쁜꽃과 간식거리를 들고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미리 사전에 준비를 해뒀죠..어디냐 집은 언제갈꺼냐....어디서 술마시냐~(거짓말은 안합니다)

 

집이 골목안이라 집앞에서 기다리면은 안보입니다...저 멀리서오는데...그날도 술이 얼큰하게 취해서...

 

왠 남자의 부축을 받으면서 오고있더군요...(X발....) 이해하기는 싫지만 이해할려고 노력했습니다...

 

여자끼리 맨날 술마실리는 없으니까요...

 

집앞에 다왔을때까지 숨어있었습니다... 괜히 어떤 사이인지도 모르는데..남자친구인데 누구냐고..

 

따지면은 실례될것같아서..(사실 순수하게 집에 데려다 주로 온줄알았습니다..)

 

근대 그 미친 두분이 입을 맞추더군요...

 

술을 마셔서...그렇다라고 생각도 안합니다...어린나이도 아니고 자기몸 추스릴 나이는 됐으니까요...

 

2년을 넘게 기다려온 사랑이 산산조각나는 듯한 기분이들고 멍해지더군요..

 

너무도 화가나서 간식(초밥)하고 꽃다발 얼굴에다 집어 던져버리고 왔습니다...

 

말도 섞기 싫었고 배신감에 온몸이 떨리더군요...

 

전화가 오길레 받았습니다....처음에는 오해...그 후에는 술에 취해서 그랬다고 합니다...

 

연락하지 말라고 했습니다...전화가 계속오는데 안받고 있습니다...

 

문자도 하루에 20통이상 오는데..답장안합니다...

 

전 여자친구가 아직 좋은데...또 다시 배신감을 감당할 자신이 없습니다...

 

어떻해야 할까요..ㅠ_ㅠ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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