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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의 돈문제..남자의심리..

그놈의 돈... |2010.07.05 22:34
조회 1,352 |추천 1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글을 썼엇는데 조언을 더 듣고싶어서 다시 올려요

(스크롤 압박이 있지만 전글보다 추려서 올렸습니다)

제가 남자친구를 1월달부터 사겨서 6개월정도 만나고 있는데요

한두달전부터 제가 심한 자금난과...남자친구와의 돈문제로 인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있어요ㅠㅠ..

 

 

요즘엔..남자친구가 계산서를 저에게 내밀고있고..

남자친구가 저에게 뭐먹자 뭐먹고싶다 이러면서 (음식점)가자~~

이래놓고 정작 자기는 돈이없는...

 

이런일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남자친구는 겨울(사귀기초)에 일하다가 금만 두었어요

그리고 학교 개학을하고 사귀기 초에 돈을 많이쓰다보니까(서로에게)

남자친구가 돈이없는거에요 부모님에게 용돈을 저보다 조금 받는거 같구요

 

그래서 저는 이해했죠 제가 남자친구보다 용돈을 많이받고..

제가 더치페이 주의자라, 사귀기 초부터 더치페이를 했지만 그래도 남자친구가

남자라고 조금더 냈거든요ㅎㅎ.. 이거 생각하면서

 

남자친구한테 자기가 예전에 정말 많이냈잔아~그러니까 내가 사줄게!!ㅎㅎ 이러면서

남자친구 자존심상하고 그럴까봐 미안해 하는 남자친구보면서 맨날

이런말만 반복하면서 사줬어요

 

그리고 뭐..사소한거? 조금씩 챙겨줬어요ㅎㅎ

왁스 필요하대서 사주고 피부가 안좋길래 피부트러블에 좋은 비누사주고

스킨로션 챙겨주고 문제집 사주고 필기용품(학용품)도 사주고

군것질도 하루에 몇번씩 챙겨주고요.. 발렌타인때는 13만원정도들여서

초콜릿을 직접만들어줬어요!(정말뿌듯..>.<)

 

처음엔 사주고 챙겨주고 그러는게 정말 좋았어요

하다못해 더 못해줘서 정말 미안하고 그랬거든요...ㅠㅠ

 

그런데..요즘에는 남자친구가 물이 들었나... ... ... ..... .....

 

어느날 학교에서 피자가 먹고싶데요 그래서제가 그래이따가 먹으러가자!!이랬어요

그리고나서 남자친구랑 피자를 먹으러 가기전에

남자친구한테 자기야,미안한데 나 현금이 이천원밖에없어..ㅠㅠ

라고 말을했죠 그리고 체크카드에 돈이있으니 같이 찾으러 가주면 안되겠냐

라고 물어보려고 했죠. 근데 갑자기 제가 이천원밖에 없다고 하니까

 

아 그럼먹지말자ㅡㅡ  이러더니 보고있던 프린트를 저에게 던진후..

화를 엄청내더니 쌩 하니 가버리는거에요;정말 어이가 없고 분이 터져서..

그날 저녁 굶엇어요..너무화나서..ㅠㅠ

 

예전부터 밥먹을때 제가 먼저 계산하러 나가면 그냥 가만히 앉아있더라구요..

 

다시 생각해보니 어이도 없고..

 

어느날은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제가 현금이 없어서 남자친구가 3만원

정도를 썼어요.. 제가 자기야 미안해 내가 내일 만오천원 줄게!

이러니까 아무 대꾸를 안하더라구요 약속까지 했죠 주겟다고.

 

다음날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남자친구가 아웃백갈까? 이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나 지금 만원있고 너가 나한테 만오천원 주면 너이만오천원 남지

그걸로 먹으면 되겟다! 에이 그러면 아무것도 못하고 끝이네~

 

이러는거에요...좀 속상햇죠..제가 준다고 했긴햇지만..

 

그날 제가 남자친구에게 만오천원을 쥐어주진 않았지만

(남자친구는 얘왜 돈안주나 이런 눈치였음..ㅜ_ㅜ)

제가 그날 4만원을 썼어요 밥,카페,영화,팝콘

그리고 남자친구가 영화보기전에 삼겹살이 먹고싶다고 먹으러가쟤요

근데 제가 4만원을 쓴상태라 돈이 좀 없었습니다

 

제가 흠..삼겹살 먹으면 3만원 정도나오겟다ㅠㅠ 이러니까

남자친구가 아..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왜그래?

이러니까 아.. 이래요 계속 그래서 왜그러는데~~ 이러니까

 

자기가 만원이 있어서 나한테 만원을 주고 삼겹살을 먹자고 할려고 했데요

그러더니 됬다고..안먹는다고 자기가 염치가없다고..그러는거에요

그러면서 내가 그래도먹자~~ 라고 말해줬으면 하는 그런 눈치의 스멜이;;

 

^^;;설마..아니겟죠?정말 저한테 미안해서 그랬을꺼라고믿어요..

 

결국 삼겹살은 먹지못하고 남자친구집에 가기전에 짜장면을 포장해서

자기집에서 먹쟤요 그래서 알앗다고 하고 남자친구 집 근처 짜장면집에 갔어요

 

짜장면집 가면서 남자친구가 저한테 이러는거에요

내가 너한테 돈을줄까?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응?이러니까 너한테 돈을줄게

이러는거에요.. 속으로 뭐지? 했어요... 그러면서 만원을 저한테 내미는거에요

좀 어이가 없엇어요..계산을 할거면 가서 계산을 자기가 하면되는거지...

 

그 만원을..저에게..왜 주는걸까요?

제가 됬어~ 내가계산할게 이러길 바랬던 것일까요?

항상 그랬거든요 남자친구가 저에게 돈을주면 됬어~내가계산할게

이랫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걸왜나한테줘~ 이랬더니 아~ 내가낼까? 이러더라구요;

아닌가 아~내가낼께 이랫나..어쨋든 이러고나서 짜장면 집을 도착했어요

 

근데 그때부터 자꾸 짜증내는거에요...짜증낼 일도 아닌데 그냥

무작정 짜증을내요.. 참다참다  저도 화나서 같이 화내고 싸웠어요 이유도 모른체요

 

다싸우고나서 남자친구가 저에게 그러더라구요

너한테 돈쓰는거 하나도 안아깝다고..

생일때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남자친구랑 저랑 생일이 딱 일주일 차이가나요

남자친구생일이 저보다 일주일 앞이거든요

 

여자친구한테 생일처음 축하받아본다고 기대를좀 많이 하는것 같앗어요..

(물론저도 남자친구한테 생일 처음 축하받아봐요..)

평소에 시계를 많이 가지고 싶어했는데 자기생일 전부터

시계브렌드를 저한테 막 알려주고 같이 네이트온대화할때

시계얘기만하고;;시계 이쁜거 싸이트 알려주면서 이거이쁘지않냐고

 

(30만원~50만원하는 시계들..)

 

물어보고.. 사실저는 지갑을 사주고싶엇어요 남자지갑은 그래도좀 괜찬으니까요

(12~14생각했어요 ) 근데 제가 돈이 좀 부족해서 백화점에서 속옷2개를 사줬어요

속옷도 비싸더라구요..이름있어서 그런지;

 

그리고 밤새서 미역국,반찬,밥 다해가지고 새벽5시에 반찬,케익,선물들고

남자친구 집에갔어요. 남자친구를 깨웠죠 안일어나는거에요

그래서 선물사왔다고 일어나라했더니 정말?!?!?!!?이러면서 진짜 구라가아니라

정말?!?!?!이러면서 눈이 초롱초롱해져가지고 번떡!일어나는거에요;;

그러면서 선물열어보는데 실망한 눈초리...ㅠㅠ...

 

그래서 케익촛불끄고 노래불러주고 밥상차려주고..남자친구는 그날 제가사준 속옷

입고ㅎㅎ..속옷은 맘에들어했어요..제가 심사숙고해서 고른거라ㅠㅠ조마조마했엇는데

 

그러다가 일주일후에..제 생일이 됬어요

제 생일 몇일 전부터 돈이없다..미안하다 기대하지마라..정말미안하다..돈을다썻다

이래서 기대는 안했어요 제 생일날..편지 한장써줬어요

그래서 읽어달라구 햇죠 그러더니 읽어주더라구요

편지에는 미안하다고..써잇더라구요ㅎㅎ; 그러면서 우는거에요 미안하다고..

 

그래서 저도같이울엇어요 그러면서 감동햇다고 고맙다고 ..

제일 좋은 선물이라고 미안해 하지말라고 그랫죠 그리고 잘놀았어요

 

전 아직도 솔직히 그때를 잊을수가 없어요 편지를 읽어주는 남친이 울면서

말을 잊지 못할때..그래고 저도 같이 울엇던 그때..

 

휴 이상하게 이야이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어쨋든 제가 이니셜목거리,커플티 다 맞추고 (100일때) 그랬엇어요..

 

그리고 정말 기분나쁜일은 몇일 전이었어요..

 

남자친구가 친구들이랑 피시방을 하고있엇어요

문자로 밥먹엇냐고 물어봤더니 안먹었다고 피시방에서 라면을 먹겟데요

그래서 왜라면먹냐 밥먹어라 이랫더니 라면을 먹겟데요

그리고 30분흐르고나서 제가 피시방에 갔어요

 

게임하고잇더라구요 그리고 친구들한테 저랑 나간다면서 자기피시 계산하고 나왔어요

저랑같이 그러더니 배고프다고 찡찡거리는거에요..제발 밥부터 먹자고..

(저는 좀전에 집에서 밥을 먹고나온 상태였고 남자친구도 저밥먹은거 알고있엇어요)

그래서 알겟다고 햇죠 (라면안먹음) 그래서 뭐먹을까 하다가 피자를 먹기로 했어요

 

근데 갑자기 남자친구가 지갑을 꺼내더니 8천원.. 을 주는거에요

그래서뭐야?이러니까 이게내가가지고있는 돈전부야 이러는거에요..

어이가없어서ㅠㅠ..

 

또 제가 돈넣어놔 내가 계산할게 이것을 바랫던 걸까요...

저도 용돈 10만원 받은거 남자친구때문에 3일만에 다써서 돈이 별로 없엇던

상태였습니다ㅠㅠ.. 그러면서 자한테 자기부자잔아~~자기엄청돈많잔아~~

이러더라구요;저는 어이가 없엇습니다...전 부자도 아니고..돈도 많지 않거든요

물론 남자친구보다 용돈을 많이 받지만 돈이 많지는 않앗습니다

남자친구가 말하는 많은돈 이돈조차도 다 남자친구에게 쏟아 붓고 잇엇거든요...

 

그래서 저는 3천원받고 나머지는 줬어요

그리고 피자를 계산하고 남자친구가

피사 사줘서 고맙다고 잘먹겠다고 하고 초스피드로..엄청 빠르게..먹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피시방으로 돌아왔어요 피시 시작하기전에

저한테 노래방을 가쟤요.. 가고싶다고....

남자친구는 3천원이 있고.. 저는 피자사느라고 현금을 다쓰고..

(피자먹을때 남자친구가 2000원 더냄)

 

남자친구는 카드에서 돈찾으면 되지 않느냐 라는 눈초리고..

제가 돈없잔앙..이러니까 아.. 이러더라구요 그리고 잠잠히 피시를 햇죠..

 

생각해보니 월드컵때 치킨,팥빙수도 제가 사고 .. 남자친구는 캔맥2개 사고

 

남자친구 사귀는 6개월간 저에게 투자한게 정말 하나도 없네요..

화장품..옷..구두..필기도구.. 정말 사고싶엇던것들 사야할것들 다 포기하고

남자친구에게 다 퍼부어줬어요..

 

학교에 돈을 꼭 내야해서 부모님께 25만원을 받앗는데...결국 돈다써서 못내고

남자친구에게 밥사주고..놀고..저도 미..ㅊ...년이지요..정말 한심스러워요

남자친구에게 콩깍지 씌워서는ㅠㅠ...이번에도 학교에 내야할 돈

20만원 받았는데 남자친구가 20만원보더니

 

우와~돈많다!자기 예전에 25만원 학교에 내야하는거 다썼엇잔아!!

이러더라구요..좀어이가없엇죠;;어쨋든..

 

하..정말 긴글이네요..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정말 답답할뿐이네요

 

저도..정말 남자한테 밥얻어먹으면서 여자대우받고 그런 여자들이 부럽네요ㅠㅠ

 

남자친구한테 받은거 향수...잘쓰고 있지만;ㅎㅎ...

 

제가 돈을 안쓰면 남자친구가 엄청 섭섭해하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용돈받을때 남자친구한테 자기야나용돈받았어!!라고 꼬박꼬박 말했는데

요즘에는 말잘안하려고 해요...ㅠㅠ저도좀 못됬죠..용돈받앗다고 말하면

"용돈 받았으면서 왜 나한테 안쓰지...." 그런 눈치 보이더라구요 에흉..ㅠㅠ

 

용돈받앗다고 말하면 무조건 남자친구한테 다 써야할것같고 그래요...

 

제남자친구 어떻게 해야하나요.. 헤어지기는...너무 이른데..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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