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옆집남자가 자꾸 밤에 문을 두드립니다.

죽어볼래? |2010.07.08 03:08
조회 13,295 |추천 7

  헉,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 갖어 주실 줄 몰랐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저도 다른 분들처럼 음슴체 써가며 재미있는 이야기 올려보고싶었는데ㅠ

이런 닝기미..  ㅠㅠ

암튼 집 주인이랑 방금전에 통화 끝냈어요.

내일 그놈이랑 해서 세명이서 만나자구요.

이번엔 사과 받고 끝내려구요.

가만이 있었더니 가마니로 알았나 봅니다.

더러워서 피하려들었더니 계속 가관이네요.

각서는 쓰게 해야 할 까 고민입니다.

  

 

다른 분들도 조심하셔요 ㅠ

저도 대한 검도 꽤 오래 한지라 그런 거 겁 안날 줄 알았더니

정말 겁나고 미치겠더라구요.

이렇게 밤에 문 두드리는 것만으로도 겁나는데 ....

경찰에 신고하는데 저희 빌라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여기가 어디지? 우리 집 이름이 뭐였지???  막 이랬다는 =ㅅ= .....

암튼, 대한민국 여자님들 화이팅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옆집 남자가 자꾸 저희 집 문을 두드립니다.

 

원룸에서 혼자 살고 있는데(본가가 지방이라서요 ㅠ )

 이 곳에서 산지 2년 넘었네요

 

옆집 남자는 제가 오기 훨씬 전부터 살고 있었구요

2년동안을 이웃하며 살아도 인사는 커녕 얼굴도 모릅니다.

 

그런데 간혹 가다가 술에 잔뜩 취해서 저희 집 문을 두드리더라구요

 

그래도 큰 일 없이 넘어가곤 했습니다.

잘 못 찾아왔다고 하면 그냥 갔거든요

 

그런데 한 보름쯤전에? 밤 10시에서 11시쯤 됐습니다.

 

누워서 잠을 청하는데

방이 울리더라구요

 

왜 울리는고?

보니 옆집새끼 술퍼먹고 ㄱ 돼서 저희 집을 사정없이 두드리는 겁니다.

 

잘 못 찾아왔다고 하니

들어가더라구요

 

그런데 5분 뒤에 다시 또 나와서 문을 두드립니다.

 

이번엔 주먹으로 문을 내리치면서 자꾸 문고리를 돌리더라구요

 

가라고 하니

할 이야기 있다고 합니다.

 

밖에서 하라고 해도 자꾸 문을 열라고 하면서 갑자기 ㅆ     ㅂ 거리면서

열라고 하네요

 

자기 옆집 남자라고

문좀열어보라고

이상한 사람 아니라고(ㄱㅈㅅ 그 밤에 혼자 사는 여자집에 문을 두드리는 것 자체가,)

 

가라고 해도 계속 욕지꺼리를 해대며 문 을 열어 보라는 소리만 하더라구요

 

겁이 나기 시작해서 집주인에게 전화했습니다.

오고 있답니다. 최대한 빨리 오겠ㄷ압니다

 

10분이 흘렀는데도 안오시더라구요 겁은 나서 미치겠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 ㅅ ㄲ 들으라고 일부러 문 앞에서 다들리게 했습니다.

또 욕 씨부렁 거리더니 들어가더라구요

 

집 주인 오고 경찰 바로 왔습니다.

나오고 이것 저것 하고 하니 그 ㅁㅊ ㅅㄲ 75년생......

 

참고로 전 87년생 ........

 

 

 

무튼 그럭저럭 해결(?)됐습니다.

 

 

 

 

 

그래도 그 이후에 그 놈의 ㅅ ㄲ ;ㅣ 가 들어오는 저벅 소리만 들려도

스피커 소리 다 줄이고 불 끄고 없는 척하면서 목검 손에 쥐고 문 쪽만 쳐다보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

 

또 술 ㅊ 먹고 들어오더군요

 새벽 2시쯤 됐습니다.

 

문 앞에서 계속 ㅆ ㅂ ㄴ 하고 욕을 합니다.

계\~~~~~~ 속 합니다.

 

들어보니 저 ㅁ ㅊ ㄴ 이 신고를 하고 ㅈ ㄹ 이야 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 상황에서 신고안하는 여자가 더 멍청한 거 아닌가요??

 

 

 

순간 참을 수 없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또 신고당하기 전에 꺼지라고,,

 

집에 불이 다 꺼져있어서 자는 줄 알았나봐요

제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니 조용해져서 걍 집에 들어갑니다

 

 

 

 

 

아놔,

 

이 자식 어떻게 골탕먹일까요?

저 이 달에 이사 갑니다.

 

열받아 죽겠습니다.

 

집 주인이 그 ㅁ ㅊ ㅅ ㄲ 한테 사과 받고 싶으냐고 물으니

그냥 돼ㅆ다고 했습니다.

 

얼굴 마주쳐봐야 더 좋을 것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런데 이제는 사고 ㅏ받고 싶네요 .

 

 이 발 정 난 미 ㅊ 고 ㅈ ㅅ ㄲ 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ㅜㅜ

 

내일 출근도 해야하는데 ㅠ

저 놈 땜에 겁먹어서 잠도 못자고 있습니다.

 

 내 일 아침에 집 주인한테 전화해서 이 일 이야기 하고

사과 받아야 하는게 맞을 까요?

각서도 받고 하는 게 좋을 까요??

 

 

 

 

 

기자란 ㅅ ㄲ 가 아주 가관입니다.

 

그 놈, 광주 드림 신문에서 근무한답니다.

 

75 년생,         우           씨 .......     ㅂ    ㄴ

 

추천수7
반대수1
베플89년생|2010.07.08 03:23
서로 얼굴 마주치지 마요 (이미 알수도 있겠지만) 한달뒤에 이사간다고 하더라도 혹시나 밖에서 만나서 무슨 짓 할지 모르니까요 요즘 세상은 무섭고 또라이들은 많으니까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