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후폭풍 작렬
어제올렸는데 오늘 왜케 반응이 폭발적임
http://pann.nate.com/b202192447 2탄주소임
벌써 썼음
왜 썼는데 계속 더쓰라고함
3탄은 조금더 기다려주셈
근데...
이러다 정말 내동생 공개해야되는거 아닌지 겁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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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근처에 살고있는 24 女 입니다.
제 남동생얘기를 좀 할까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린나이에 너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신기한 남동생 이야기 입니다.
그럼 이제 트렌드에 맟춰 "음체"를 쓰겠음.
자 시작 !
내 동생은 21살 건장한 남자임
(요새 운동을 그만둬서 건장이 아니고, 뚱보로 변해가는 中)
내 동생 이름을 태(가명) 라고 하기로 함.
태는 엄청난 다혈질에 쌈짱에 복수의 화신에 귀차니즘의 최고봉을 달리고있는
나의 사랑스러운-_ - 동생임.
태의 파란만장한 삶은 초6부터 시작됨.
초6때 서울에서 지방으로 전학을 가게됨.
서울에서 와서 인지, 모든 아이들의 주목을 끌었음.
그래서인지, 싸움 좀 하는 아이들은 모두 태 에게 결투를 신청하였고,
태는 그때부터 싸움의 기술을 익히고 살아남는 방법을 익혀
결국 중학교 짱이 되어버림.
유명한 일화 몇개가 있음.
1.
태는 누구한테 지는 걸 죽기보다 싫어함.
중학교 들어가서 태랑 싸움실력이 비슷한 아이와 친하면서도
매일 짱이 되기 위하여 싸웠는데,
결국 그 아이가 쓰러질때까지 때려 무릎을 꿇고 쓰려졌다고 함.
그 아이는 거품을 물고 쓰러져 응급실로 옮겨졌고,
죄 없는 우리 엄마는 응급실가서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결국 합의 하였음.
망할 ㅅㄲ!!!!!!!! 너때문에 엄마가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냐 -_ -ㅗㅗ
근데 웃긴건 그 아이랑 그래도 친하게 지냄.
내가 여자여서 그런거임 ?
진짜 이해할 수 없는 시츄에이션임
2.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장난친다고 하다가
소화기를 터트려 친구들에 뿌림..........................-_ - 망할 ㅅㄲ...
그덕에 우리엄마 또 교장실 불려감
결국 태의 반 아이들 모두 남아 저녁늦게까지 학교를 청소했음.
소화기 터진후의 하얀 가루들............. 정말 청소가 잘 안된다고함
우리엄마 모든 아이들에게 짜장면을 쏘셨음...
태는 재밌었다고 나에게 자랑질함... -_ -
너가 제정신이길 바래 나의 사랑스런동생아
3.
교육열이 매우 높으신 우리 파파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으셨는지
해병대를 나오고, 서울 높은 모 대학을 졸업한 선생님께
태의 과외를 부탁하심.
과목당 80만원 주 3회,
근데 과목을 3개 하셨음.
즉 매일 보는 거임........아 토나온다 솔직히 이건 나도..ㅠㅠ
그 해병대 쌤 나도 무서웠음
등치는 산만해서
맨날 몽댕이 들고다님
진심 짜증났음
내동생....문제 하나 틀릴때마다 맞음
처음틀렸을땐 안 맞는데, 똑같은거 또 틀리면 맞음
허나 내동생은 맨날 맞음
악소리 나는거 여러번 들었음.
어린 나의 생각에도 저 선생 저러다 야단날꺼같다는 생각함.
결국 일이 터짐.
맞고만 있을 내 동생이 아님. 장하다!!!!!!!!!! 이건 아니고 ........
내 동생 해병대쌤에게 결투 신청.
쌤이 아빠한테 말함.
우리 아빠 많이 열받음. 아주 많이 열받음.
그래서 베란다에 있는 빨래 봉 뜯으려함.
내가 말림. 허나 안말려짐. 그때 알았음 . 아 우리아빠도 아직 힘이 세구나..ㅋㅋ
내 동생 그런 아빠 모습 처음봐서 쫄았는지,
명언을 남기고 나감..
" 과외 포기 안하면 나는 이 집에 다시 들어오지 않을 것 이다.
차라리 그 돈으로 용돈을 높여줘봐라!!!!
나 지금 집 나간다 찾지마셈"
............................ 빨래봉 뜯고있던 아빠와 나 .....둘다
뻥졌음.
고작 중 2 놈이......어딜 집나간다고 통보를 하셈?
세상 말세임.
아빠도 열받았는지 냅두라고함 .
찾지말고, 몰래 연락해도 돈 주지 말라고함.
근데 진짜 3일동안 집에 안들어옴.
헐이였음.
엄만 맨날 울고, 아빠도 서서히 초초해 지기 시작함.
이 ㅅㄲ 가 핸드폰도 꺼놓음
결국 친구들에게 돈 먹여서, 친구를 미끼로 유인해 나오게함
참고로 그 친구는 태의 사랑스런 여친 ㅋㅋㅋㅋㅋ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이 딱임)
여친과 음식점으로 들여보내 놓고, 덮칠 계획이였음.
나랑,아빠,엄마 차에 타고 태가 음식점으로 들어가길 기다리고있었음.
어린마음에 마치 007영화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 들었음.
그래 나 철없음. 어렸을때임 욕하지 마셈.
태가 드디어 음심적을 향하여 다가오고 있었음.
근데 여기서 우리 가족은 .............미처 거기 까지 생각을 못했던 거임.
아....태가 바보가 아닌 이상 아빠차를 아는구나........라는 생각을
음식점 정문에 떡하니 주차되어 앉아있는 우리 셋을 보고,...
이태는 여친을 버리고 아파트단지를 향해 조낸 튀기 시작함..
아.........................이런 허무함이란
30분 후 문자옴
과외 그만둬도 된다고 하면 집에 들어가겠음.
그 과외 죽어도 하기 싫음. 무슨 선생이 때리기만 함.
나 공부 하나도 안됨.
결국 아빠.......님이 답장하심
"과외 잘렸음. 집에 들어와도 됨"
우리의 태.....
문자 받은 후 태연하게 집에들어와
밥달라해서 먹고, 잠
.........................우리 셋다 뻥짐.
뭐 저런 놈이 다 있지..........싶음.
이건....내동생 중학교때의 사건들이라 정말 작았던 사건들이였음
나이 들수록 사건이 점점 커짐 .
근데 좀 걱정되는게 있음.
내가 너무 내동생을 안좋아 보이게만 쓰는것 같아서
내동생 개ㅅㄲ같은 놈으로 될까봐 걱정임.
그건 아님.
내동생 그래도 내 동생임.
나름 착함.
나름.
뭐 가끔 .
휴 여기까지 하기로함 ㅋㅋ
내동생 결국 유학보내짐.
아빠 지인이 해외에서 학교를 세워 그쪽 학교로 보내짐.
그쪽에서 대학도 졸업하고 올 예정으로 갔음.
처음에 공항에서 헤어진 후
집에와서 나는 땅을 치고 울었음.
아.............가족과의 이별은 할 수 있는게 아니었듬.
엄마아빠는 둘이 술을 마시러감.
잠잠한 일상이 반복되고, 태가 없는 생활은 심심함 자체였음.
그런데 ..........
그런ㄷㅔ !!!!!!!!!!!!!!!!!
또 대형 사건이 터지고 맘.
학교장한테 전화옴.
태가 영창에 갖혀있다고 함
...........아 ..............외국에 가서도 결국 사고를 치는구나
나름 가서 적응 잘하는지 알았음.
메일도 꼬박꼬박 보내고, 뭐 사달라는 내용이 반이었지만
끝에 꼭 보고싶다고 했음.
현지인을 때려눕혀 버린거임
내동생 태는 .. 외국에 가서도 ......싸움을 한거임.
이유는.......
한국인친구들과 놀다가 한국인을 무시하는 발언을 듣고,
급 흥분했다고 함.
내동생 화나면 태 친구들도 무서워함.
정말 무서워함.
노래방에서 만난 조폭도 이겨본적있음.
그 후로 일주일동안 숨어다녔지만,
한명이길래 때려 눕혔더만, 노래방에서 조폭 몇명이 나오자
내동생 ㅈㄹ 튀어서 ......일주일 방콕해야했뜸.
그 정도로 주먹이 쎔.
다시 본론으로,
결국 현지인 병원신세, 내동생 영창신세
국제 변호사 써서........ 한국으로 데리고 들어옴
학비 미리 내놓은거 어쩜? 개나 줬따고 생각해야함?
아씨.................돈만 날리고 결국 내동생 다시 한국옴
생각보다 너무 일찍와서 별로 안 반가움
ㅋㅋㅋㅋㅋㅋㅋ
내 동생 친구들 ....... 쫌 물 좋음
가끔 집에 데리고 와서 자는데,
아침에 거실에 나가보고 깜놀함
왠 마델이...........누워서 자고있는거임.
한참 구경했음
와...............마델이다
그 옆에 찌그러져 자고있는 태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음
나는 절대 있을수 없는.....
내손으로 밥을 차려 그 마델과 태에게 먹임
와.....정말 기분 좋았뜸......><
마델이 누나라고 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쑥스러워 이름 모름
좀 아쉬움..
마델아 한번만 더 와줘..
누나가 삼겹살 꾸워주께
이해 안되는건
내동생 여친이 끊임없음
지는 자기 자신을 볼매라고 불러달라고함
볼수록 매력있다나.....
내가 보기엔 볼수록 찌질함
ㅋㅋㅋㅋ
암튼 내가 본 여친만해도 20명은 족히 되는듯
고등학교때는 여친데리고와서 결혼시켜 달라고함
...........................기가 차서 더이상 말 안하기로함.
헉
쓰다 보니 너무 길어짐
아직 재밌는 얘기들이 너무 많은데 ㅠㅠ 성인용도 있는데......
근데
팔아파짐
톡커님들이 흥미를 느끼면 태의 이야기를 좀더 쓰기로함.
근데 관심 없을꺼 같음
뭐 괜찮음 . 난 괜찮음. 위로 하지 마셈
이상 나의 사랑스런 동생 "태"의 이야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