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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냈습니다. [상담]

세상참 |2010.07.09 11:32
조회 830 |추천 0

교통사고 냈습니다. 제가 잘못한거니, 잘못 인정합니다.

 

7월 6일 밤 9시 경이었습니다. 3일전이군요.

골목길에서 차들이 많아서 비켜서 지나가던중,

지나가던 여성분의 팔꿈치와 백밀러가 부딪혔습니다.

외관상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여서, 내려서 괜찮냐고 하니

괜찮다고 해서 다행이 별 문제가 없었겠구나 싶었는데...

 

옆에 서 있던 아주머니께서 이건 괜찮은 문제가 아니라 교통사고라고 합디다..

저는 당황한 마음에 합의면 안되겠냐고 5만원을 빼내드려니,

이 사람이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네 라면서 남편한테 전화를 하더군요

(옆에 서 있던 아주머니..직장동료랍니다.)

 

제가 무조건 잘못했다고.. 어떻게 해주면 되냐고 하는데..

교통사고란게 지금 당장은 괜찮지만 몇 일 지나봐야 안다고 시작하더군요..

아차..싶었습니다. 싹싹 빌고.. 해봐도 소용없길래..

 

그 자리에서..병원가자고 제가 델꼬 간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제 차는 못 타겠다고 하길래..

 

제가 경찰불렀습니다 ㅡ.ㅡ;; 그래서.. 경찰이.. 와서는.. 보험사 부르라고 안내(?)해주더군요..

멀쩡한 팔 부딪힌 아가씨.. 그 팔 들고.. 한 시간 내내 같이 서 있다..

다음날 직장까지 잘도 갔다고 합디다..

 

보험사.. 전화해보니.. 합의 안해준다고 2,3일동안..아픈사람한테 왜 자꾸 전화하냐고

상대방측에서..엄마되는 사람이 그냥 전화를 끊는다고 합디다.

그러다 오늘.. 갑자기 팔에 통증이 생기면서.. 인대가 늘어나서

뼈를 깍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보험사에서는 저한테.. 그냥 기다리라고만 하는데..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저로서는.. 백밀러와 팔꿈치가 접촉이 된다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다행인 경우 = > 그냥 보험료만 약 20 % 인상될듯 (이것도..크긴 크지만..)

나쁠 경우 = > 어떤 경우가 발생하나요..

 

이번에 그저.. 세상 인심이.. 각박한 사람 중에 1人을 만나 좀 고생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제 입장만 말을 들어 주관적일 수도 있지만..

골목길에서 백밀러에.. 차량들이 많아서 비키다..부딪힌 팔로..

직장일도 다하고.. 근데 급 뼈를 깍고.. 저 이러다 반성없다고 감빵이라도 갈려나 싶네요..

 

전 어떻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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