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손님 쫓아 내는 제키스oo 코엑스.

작은 기쁨 |2010.07.09 14:06
조회 1,077 |추천 0

어제 정말 어이 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살다 살다 이런 경우는 처음 입니다.

코엑스에 있는 프렌차이즈 식당 제키스00 이라는 식당...

남친과 저는 영화 보기전에 간혹들러서 즐겨 먹던 식당입니다.

전체적으로 맛도 있고 워낙에 딤섬을 좋아하는데 여기가 가격대비 괜찮더라고요,,,

남친은 갈때마다 먹던 걸 주문하고 전 몸이 좋지 않아 따뜻한 국물을 시켰죠..

음식이 나왔는데 남친이 2번 정도 먹더니 많이 맵다는 겁니다.

매번 이 음식을 시켰지만 매콤한 정도지 매워서 못 먹겠다 정도는 아니였거덩요.

그래서 그림이랑 맞춰보니 스파이시로 잘못 나온거 같았어요...(저희 생각)

그래서 종업원에게 우리가 주문한데 제대로 나온건지 확인을 해달라고 했어요.

다녀 오더니 제대로 나왔다는 겁니다.. 그래서 네...그러고 말았는데 남친이 아무래도

매번 먹던거와는 틀리다는 거에요.. (한두번 먹은게 아니고 5번 이상 먹었습니다.)

그래서 가격을 보니 저희가 주문한게 더 비싼 거에요...

그래서 다시 한번 그림이랑 틀린데 제대로 나온게 맞냐고 물어봤죠,,

(절대 종업원에게 무례하거나 나쁜 말투로 한게 아닙니다)

그러더니 다른 남자가 오더군요...근데 올때부터 흥분을 해서 말을 하더군요...

다른 손님도 있는데 다 들릴정도로..

그래서 제 남친이 안 먹겠다는게 아니고 평상시랑 맛이 너무 매워서 제대로

나온건지 확인해봤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근데

이 직원: "이 00소스에 대해서 아세요??

                    고객님이 모르시는거 같아 말씀드리는거에요."

             남친: 저도 한두번 먹어 본게...

             직원: 이건 원래 매콤한 겁니다.

             남친: 안 먹겠다는게 아니고 확인을 한....

             직원:그래서 제가 설명 드리잖아요.

        남친이 뭔 말을 할려면 다 자르는 겁니다.. 손님보다 자기가 더 크게 소리 치면서...

             저: 저희는 확인을 할려서 한거 뿐이에요, 오늘따라 많이 맵다고 하니까요.

            직원: 흥분 하신거 같은데요?

            저:(정말 어이 없음)흥분은 그쪽이 하고 오신거잖아요...(절대 화 낸게 아닙니다.)

       저희는 최대한 다른 손님이 식사가 방해 안되게 할려고 하는데 이 직원

           직원: 그냥 가세요. 당신들 한테 안팔테니까 그냥 가시라고요.

정말 어이 없었습니다. 손님이 맵다고 하면 덜 맵게 다시 해오겠다던지 친절히 설명을

해주시면 저희가 안먹겠는것도 아니고 확인 했을 뿐인데 오면서 부터 큰 소리로

00소스에 대해서 아냐고 물으면서 손님한테 따지듯 그랬는데 이젠 나가랍니다.

           남친: 여기 캡틴이 누구세요??

           직원: 접니다. 당신들 한테는 안 팔테니 나가시라고요...

  그러면서 접시를 막 치우더라고요... 개념 상실...

           남친: 알아서 갈테니 두고 가세요.

   그랬더니 가더군요....

옆테이블에서 " 저새끼 개념 없네... 때리고 싶다 손님한테 뭐 저래??" 이러 시더라고요...

  다른 분들 식사하시는데 죄송해서 남친에게 빨리 나가자고 했어요...

  나가는데 카운터에 다른 연세 드신 분이랑 그 직원 있더라고요

          남친: 저희 계산 못해요..

          직원:.......

          카운터: 무슨 문제 있으세요??

          남친: 여기 지배인님이세요??

          카운터: 네..제가 점장 입니다.

          남친: (직원에게) :여기 캡틴이 당신이라면서요??

          직원: 애들(직원) 관리 합니다.

          남친: 총 책임은 아니신건데 왜 거짓말 하십니까??

          카운터: 손님..저랑 얘기 하시죠...

하면서 앉으시라는데 이래 저래 된 상황이다.. 설명을 햇더니

무조건 죄송하고 직원 사과 시키겠다고 하더군요..

전 사과 받고 싶지도 않고 완전 진상 손님 된거 같아서 빨리 나가고 싶었어요..

그래도 점장님이 죄송하다고 하고 계속 말씀 하셔서 저희도 이 식당 좋아 했는데

이제 못오겠네요.. 하고 나왔어요...

 

이 식당 그다지 친절 하진 않다는거 알고 있었습니다. (블러거나 카페에도 나와 있음)

그래도 맛이 있고 영화 보기전 가까와서 급히 먹게 될때 참 좋았습니다.빨리도 나오고..

 

손님이 모를수도 있고 혹여 진짜 제대로 나왔는데 저희가 오해 했을수 있습니다.

네..매번 요리가 같을 수도 손님의 컨디션에 따라 더 맵게 여길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문제가 생겼을때 최대한 고객 입장에서 생각을 해줘야 하는게 서비스업이겠죠..

저도 서비스 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 가서도 최소한 진상 손님은

안되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삽니다.

이 직원은 분명 저희에게 해줄수 있었습니다. 그런건 생각 안하고 그냥 이상한 손님으로

몰고 간게 넘 어이 없습니다.

손님이 앉아 있는데 음식 그릇 치워 버릴려고 하고...아....

이런 경우는 진짜 첨입니다.

손님이 식당에서 쫒겨 났습니다...ㅎㅎㅎ

앞으로 절대 여기 안갑니다. 직원 관리 하는분이 이런 사람이면 뻔합니다.

여기 가셔서 토 달지 마시고 식사만 하세요..

저 같은 꼴 안당하실려면,,,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