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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의 어의없는 언행때문에 힘들어요..

예비신랑 |2010.07.09 14:13
조회 12,407 |추천 0

우선적으로 댓글다신분들의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방금도 예비신부와 통화를 했습니다.

본의 아니게 또 예비신부와 싸웠네요..

 

싸우는 과정도 물론 중요하지만

예비신부가 저한테 결정적인 한마디를 날리네요

 

"이번에 기형아 검사 했을때 차라리 기형아 였으면 좋았을꺼라고..."

 

저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디다가 하소연 할때도 없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

다음달에 결혼예정인 예비신랑 입니다.

 

부득이하게 아이가 먼저 생겨 결혼을 좀 서두르게 되었는데요...

 

연예할때는 몰랐는데, 막상 결혼 준비하다보니 짜증나는게 너무 많네요.

특히 돈(예단 및 혼수 등등)문제로 예비신부와 트러블이 좀 많네요

 

일단 신혼집은 저희집에서 전세(7000만원)로 처가 근처에 얻어 주셨습니다.

제 생각에는 저희집에서 이정도 했으면 나머지는 처가에서 이에 맞게

예단 및 혼수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비장모님은 "돈이 없으니 알아서 해라"

예비신부는 "대출 받아서 예단 및 혼수 준비하겠다"

이러고 있는것 까지는 참았습니다.

 

근데 오늘은 예비신부가 충격적인 말을 하네요

"예단비 그냥 너한터 주면되지?"

 

통화하다가 그 자리에서 전화기 던져버릴뻔 했습니다.

예비신부가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29살),

처갓집에서도 처음치르는 혼례도 아닌데, 이런말을 한다는거 자체가 어이가 없네요

 

아무리 요즘에 혼례를 치루면서 많은 것을 생략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예비신부한테는 화내지 않고, 일단 조용히 물어봤습니다

"그건 원래 니가 직접 우리 부모님 드리는거야. 왜 나한테 주려고 하는거니?"

예비신부 曰

"너희 엄마가 예단비 적게 보냈다고 짜증낼까봐 그게 싫어"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예비신부가 저의 엄마를 그날 처음 보는것도 아니고 그 전에 몇번 본 사이인데

이렇게 얘기하니 밑에서 부터 화가 올라오네요...

 

그전에 예단비로 좀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처가집에서는 예단비를 300정도 생각하고 있었고,

저희 부모님은 1000정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너무도 액수가 차이가 나서 나중에 문제가 생길까봐 제가 중간에서 조정을 하는데

예비장모님은 차라리 애를 지우고 나중에 결혼시키자는 얘기까지 했습니다.

다행이 조정이 잘 되서 암묵적으로 500에 하는걸로 합의는 봤지만 그것부터 시작해서

앙금이 점점 더 커진거 같네요..

 

어떻게 해야 잘 마무리 될 수 있을까요?

톡커님들 생각 올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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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나우|2010.07.09 14:51
남녀평등을 외치는 마당에 이런부분에선 왜 그리 평등을 외면하려고만 하는지......... 이경우 남자쪽에선 대부분 7 : 3 또는 8 : 2 만 돼도 평등으로 봐 줄텐데 말이지. 지금의 상황이라면 님의 결혼생활은 행복해 질수 없어요. 예비장모님은 차라리 애를 지우고 나중에 결혼시키자는 얘기까지 했습니다라고까지 얘기를 했었다면, 님을 사위감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거에요. 예비장모보다 님의 예비부인이 가장 중요한데, 님의 예비부인의 말도 너무 책임감 없는 발언만 내세우는군요. 대출받아서 예단및 혼수 준비하겠다, "너희 엄마가 예단비 적게 보냈다고 짜증낼까봐 그게 싫어" 이런말은 개념이 없으니까 그런소리를 하는거지요. 님 혼자서 장가도 가고 시집까지 다 가는건 아니잖아요. 예비장모님 말대로 애 지우고 그냥 정리하세요. 대출받아서 하겠단 그 자체가 철이 덜 든거에요. 아니 그건 멍청한거에요. 이기적이지 못해 정말 멍청한거에요. 님은 남자로 태어났기에 한가지 답을 찾을줄 알아야 해요, 아닌건 아닌겁니다. 여러가지 방법은 있는거지만, 나에게 맞는 한가지 답을 선택해서 실행해야 하는거에요. 두가지 답은 있을수가 없는거에요. 님이 이해하기 어렵다면, 이 결혼은 싸움만 수없이 기다리고 있을뿐이에요. 처가댁 근처에 집을 얻은것부터 님의 실수도 크다고 봅니다. 처가댁 근처에 살면 부인의 맘은 항상 여유롭습니다. 여유로우면 한쪽엔 소홀해지기 마련이지요. 책임감 부재 바로 나타날꺼에요, 살아보십시요, 님 가정과 님 마음과 님에게 100% 소홀해 집니다. 연애때 당당히 큰소리치다가 헤어지면 예전의 남친을 그리워하는게 여자지요. 그때 그리워 하는 여자들은 이별후 새로운 남친이 없기때문이에요. 있다 하더라도 그때만큼 잘해준 남친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여자는 그래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고 싶어하죠. 인내력이 부족해요, 책임감이 부족해요. 남자의사랑이란 단어를 빌미로 삼아 아주 쉽게 기본을 외면하려 하죠. 주인의식 부재!! 사회적으로 익히게 되는 여자들의 가장 큰 문제점이에요. 남자가 강하게 나아가야 해요. 특히, 결혼을 앞두고는 더더욱 그래야 해요. 왜냐면 결혼은 현실이고 모든게 부부의 책임이기 때문이에요. 님의 실수도 님의 책임이고, 부인의 실수도 이젠 님의 몫으로 돌아오게 될거에요. 장모부터 해서 부인까지 기본이 안돼있는 지금의 결혼은 아닙니다. 29세 된 예비부인의 개념이 턱없이 부족해요, 예비장모의 말대로 끝내세요. 이건 서로를 위해서에요,
베플ㅣ왖덕ㅎ|2010.07.09 15:34
너네 둘다 이상해 집 칠천에 이것저것 다해서 일억정도 들어가나본데,그것밖에 못하면서 여자는 예단비만 천하기를 바란다니 뭐 오천이상 해가길 바라는거? 니 애까지 임신한 여자한테 예단비 가격까지 정해줘서 천해와라 그런것도 웃기고 글고 여자네도 그래 대출을 받아서 하거나 말거나 친정 부모앞으로 대출 받는거면 구지 너네한테 얘기할 필요가 있나 싶고.. 그걸 너네 부부가 갚기를 원해서 말한거라면 당연히말도 안되고 경우없는 거지. 그리고 장모자리가 정말 천박한지 어떻게 애지우고 나중에 결혼시키네, 뭐 대출얘기꺼낸것도 그렇고, 그애미에 그딸이라고 니 여친도 어떻게 예단비를 남친통해서 보내주려고 한거며., 인사하러 갔을때 니 엄마가 얼마나 눈총을 주고 구박을 했으면 지레 겁먹고 예단비로 뭐라고 할까봐 안간다는 소리가 나오나? 여자 무개념도 무개념이지만 그건 니잘못도 있어 원래 결혼준비때 많이 싸운단다..이건 유도 아니니 그냥 니가 참고 다 양보 하면서 하는게 어떠니? 결혼하고 나면 그까짓 결혼 비용 같은거 아무것도 아니다. 앞으로 니 여친은 물론이고 애까지 먹여 살려야 하는데 여자위해서 돈 몇천만원, 혹은 몇백 더쓴다고 뭐가 큰일나니? 애라도 없다면 당장 관둬라 하고 싶지만 경우없는게 니네 엄마나, 여자 엄마나 쌍벽을 이루는것 같구나. 그냥 해..
베플...|2010.07.09 15:52
여자가 많이 철이 없네요.. 이대로 결혼하면 글쓴님이 꽤나 고생 할것 같네요 애지간히 응석 받아주며 연애 했나봐요 지금 바로잡지 않으면 평생 그렇게 머슴처럼 사셔야 해요 아닌건 아닌거고 잘못됐음 바로잡아야죠 강하게 나가세요 "예단비는 신부가 직접 찾아뵙고 드리는거다 아무리 혼전임신으로 급하게 하는 결혼이라지만 어디서 그런 못배워먹은 행동 하려 하냐 그리고 (예비)장모님도 애 지우란말을 서슴치 않고 하시는데 너도 같은 생각이면 이 결혼 안할란다 맘에 안들면 애 지우겠다는 마인드로 무슨 부모가 될 생각을 하냐 너 그렇게 생각 없는 앤줄 몰랐다 지킬거 지키고 제대로 예의 지켜서 행동하지 않는다면 애 지우고 결혼 엎자" 진짜 엎을 각오 하고 강하게 나가세요 그렇지 않으면 여친 버르장머리 고치기 힘들꺼에요 베플 말대로 저런 여자들 뻔하거든요 잘해줄때 고마운줄 모르고 고개 빳빳히 들고 잘난척 하다가 남자 떠나면 그제서야 후회하고 피눈물 흘리죠 아 그리고 예단비 천만원 바라신건.. 조금 오버신거 같긴 해요 300 하려고 했던 여친네도.. == 에휴.. 중간에서 알아서 조정 하셨다고하니 그래도 글쓴인 현명한거 같아 그건 넘어갈께요 저도 여자고 여자만 비난 하려는건 아니지만 글쓴이 여친은 참 철이 없네요 결혼 상대자 부모님께 '너희엄마' 라는둥 '짜증낼까봐 싫어' -_- 글쓴이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네요 여튼 이 결혼 진행하려면 철없는 여친 철좀 들게 만들어야 한다는거 그거 안된 상태에서 진행하면 뭐.. 그냥 애 둘 키우며 남자혼자 모든 책임 다 떠안고 가야한다는거 생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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