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염
여태 근 1년동안 톡 눈팅만 하다 셤도 끝낫고 =_= 쫌 잇음 방학이고 해서
한번 올려 봅니다아....
걍 웃자고 올리는거니 잼 업는 분들은 어떤 미췬 아이가 와서 뻘짓 하고 갓다
생각하주세염. 이제 저도 차도녀 답게(응?.....ㅈㅅㅈㅅ) 음 체를 쓰겟써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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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학기가 되면서 만난 아이가 잇음.
이 아이와는 만날 때부터 뭔가 잘 맞아 급친해졋음. 그런데 같이 다니다보니 몰랐는데
이 아이의 언어 실력이 대단한거임. 말을..........막 자기 방식대로 바꿈.
갑자기 생각나 이 아이가 보여준 언어실력 몇개를 올리겟씀.
(PS. 이 아이는 정말 시츄를 닮은 관계로 시츄라고 부르겟씀)
1. 그 두핻ㅁ구 ㅎ둫매구ㅐㅌ묵 해부 삐리리 같은 1학기 기말고사가 드뎌 끝낫음
우리 학년 아이들은 기말 끝난 그 담담 날에 수학여행가기로 되어 있어 매우 들떠있고
난리도 아니였음. 제주도로 가야하는 터라 나와 내친구들은 김포공항에있는
'스타벅스' 앞에서 만나기로 했뜸. 그리하여 학교 끝난 후 집에 같이오다 헤어질때
시츄가 하는말 :
" ㅇㅇ 야 낼 별다방 앞에서 만나~!!!!!!!!!! "
... ... ... ... 응? .. 별다방? .......
나: " 야 무슨말이야 별다방이 머야? 스타벅스 아냐?"
시츄: " 에이 별다방이 스타벅스 잖아!! "
나: " 머야 어째서???"
시츄: " 야야 생각해바 스타 가 우리나라말로 별 그리고 스타벅스 거기 커피숍이자나 그니까 별다방이지! "
....허허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적으로 어이가 없었뜸...아 머지..
이 아이의 머리 속에서 스타벅스 = 별다방 이라고 인식 되어 있던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우리 학년 과학시간에는 남녀의 생식기관 & 임신 과정이 나옴.
공학에서 배우긴 참 머한 부분이 아닐수가 업씀.
그런데 하루는 생물 선생이 요상한 CD를 갖고 와서는 영상을 보여주는데...
.............헐.... 야동 뺨치게 사람의 신체부의가 모자이크 따윈 되어 있지 않는 그런 것이
였뜸. 그랬음 우리 생물 쌤은 완전 쿨하셨음 ..
당연히 남자아이들은 흥분해서 우어우어우어워워워 하는 짐승의 소릴 냈고 여자아이들은
안보는 척 하면서 다 보고 있엇음
그런데 그중 한 부분에서 설명자가 머 대충 이렇게 말했씀:
" 태아가 자궁안에서 자라면 척추는 자궁에 눌려 척추가 휘어지는 등..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머 대충 이랬던거 같음 ㅠㅠ ㅈㅅㅈㅅ 기억력이 그닥 좋지는 않아서...
그런데 옆에서 시츄가 보고 있다 하는말 :
" 아!! ㅇㅇ 아 나 저거 알아!!!!!!!!!!! 저거저거저거 척추가 휘는거!!!!!!!!!!!!!
디스코 걸리는거지??? "
....응? 친구야....디스코가 아니고 디스크 겠지.................
3. 마지막임...
시츄가 반에서 친하게 지내는 한 남자아이가 있씀. 근데 이 남아가 밤에 뭘 하다 왔는지
신선한 아침부터 책상에 안경을 벗어 둔채로 자고 있엇음.
그 모습을 보고 시츄가 " 어! 얘 안경 더럽다 내가 닦아 줘야지"
하고는 열심히 닦기 시작 했음. 하지만 안경 닦기의 기본인 입김을 안불어 주었기에
안경이 제대로 닦이지 않았음.
시츄도 그걸 느꼇는지 이렇게 말함:
"......아...... 내가 얘 안경에 하악하악을 안해줘서 안경이 제대로 안닦이나봐....."
.......그 순간 난 옆에서 차도녀 답게 프렌치카페 커피를 홀짝이고 있다가
풉 뿜엇음..;;
.....시츄는 입김이란 말이 생각이 안나 하악하악 이란 단어를 썼던거임;;
... ... ....누가 이 아이 구원해주실 분 업나여..
ㅋㅋㅋㅋ 생각할때는 쓸께 많았는데 막상 쓸려고 하니 쓸게 업네여 ...
시츄와 가위바위보 한 결과 톡 되면 내 사진 까기로 했씀 =_=...
걍 웃자고 쓴 얘기이니 악플따윈 던져버리시길 바랄께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