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질을 좋아하는 이십대초반 처자 입니다
스크롤의 압박!미리 알려드립니다
(그래도 읽어주실꺼죠?^.^)
친구가 얼마전 황당한 일을 당해서..이렇게 글 남겨요
친구 성격이 소심하고 워낙 걱정,근심이 많은애라서 뭐 진도가 안나가고
결과도 없고 해서 이렇게 글남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의 이해력을 도와드리기위해 음씀체 쓰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톡 보면서 한번해보고싶었음-_-;;)
친구녀석이 문자가 왔음
알바구했다고
요즘 알바자리도 없다고 찡찡거리면서 힘들어했는데
드디어 구했나 싶어서 잘됐다고 했음
좀 걸리는건 부모님 몰래 알바한다는거?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알바하지 말라고했다함)
하지만 용돈 받기도 뭐하고 쪼들려 사는 것이 싫어서 친구는 알바를 구하려고
강행 하였고 결국 구했음
근데 힘들게 구한 알바-_-인데...
좀 석연치 않았음 처음부터
이유인 즉...
이녀석은 알바경험이 별로없음 ㅠㅠㅠ
연구소 이런대서 알바하는 녀석이
갑자기 무슨 서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체인점 만두집 서빙을 한다고 문자가 왔음...
헐.............
당시 좀 충격적이라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라고함
너 잘 할수 있겠냐고 서빙알바가 쉬운게 아니라고
힘든거라고
말해줬지만 친구는 어렵게 구한 알바라서 힘들거 다 알고 하는거라고 마음을
굳게 먹은상태였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말렸어야 하는데......![]()
결국 친구는 그 주에 일을 나가기로함
처음으로 서빙알바를 하는 친구가 잘했을지 궁금해서
알바 잘했냐고 문자를 했음
역시 예상대로 죽을꺼 같다고................
휴..ㅠㅠㅠㅠ 그래도 이왕시작한거 열심히하겠다는 친구....
쓴소리 몇마디 했지만 듣지도 않음-_-;;
그렇게 며칠후 친구에게 연락이 왔음
너무 힘들다고...어제 밥먹으면서 쿠사리(-_-;;)먹었다고..
(아니 밥먹을때는 멍멍이도 안건드린다는데 ㅠㅠㅠㅠ)
밥먹고 있는데 거기다 대놓고 일못한다고 사장놈이 버럭버럭 뭐라고 했다함....![]()
밥 먹을때마다 그랬다고함
그래서 체한것같다고 눈물날꺼같다고 하는 친구를 보고
기분도 안좋아지고 해서 당장그만두라고 몇번을 더 말했는데..
친구는 자기가 '오기'로 더 하겠다고-_-.....아 답답해!!!!ㅠㅠㅠㅠ
알바 초부터 엄청난 강행군을 시켰다고함..
그 중에서 가장 고된게 청소.. 매장 구석구석 안치우라고 하는대없고
무슨 만지면 윤이 날정도로 닦으라고 시키고..(바닥포함)
하루는 알바한다고 또래로 보이는 애가 왔는데 2시간일하고 못하겠다고하고
나갔다고함-_-.................
(너도 같이 나오지 왜 그걸하고 있냐고오 ㅠㅠㅠ!!!)
삼일째 친구가 일하고 있을 때, 사장놈 왈 '너 꽤 오래버틴다? 독하네~~'
라고...............했다함...뭐 이런 쌍쌍바 두개로 못나눠 먹는 시추에이션...
열심히하려고 아둥바둥하는게 독한거임????
그러다가 친구는 그 만두집 직원 언니로부터 영업을 7월말까지만하고
다른곳으로 옮겨진다는 말을 들었다함
황당한건 사장이 전혀~그런말을 얘한테는 하지도 않았고...
하려는 생각도 없어보였다는....
그런데 그 직원 언니는 '알바생 구하기 힘드니깐 7월 말까지만 일해줘 ^^'
라고 부탁했다고..
그말을 듣고 친구는 '네 알겠습니다' 했다함.....
(ㅇㄶㅁㄴㅇㅎㅇㄴㄺㅎㄴㅇㄹ이런 바보 멍청이!)
그리구 한번은 친구가 주문을 잘못받아서 음식이 잘못 나갔는데 친구보고
그거 다 못먹으면 월급에서 깐다고-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했다함..그래서 밥먹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먹었다는 친구녀석......
그렇게 일한지 5일째, 친구녀석은 늘 하는말이 알바얘기-_-
난 그거듣고 때려치라고 그만두라고 백날얘기하는데..
칠월말까지만 하겠다고 이랬는데...
결국 친구녀석도 인내심에 한계가 왔는지 알바 5일만에 그만둔다고 말했음!!!!!
또 소심한친구..그걸 문자로 보냈다고함.,.......
사장놈이 연락이왔는데 전화와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가 하이라이트 ㅋㅋㅋㅋㅋㅋㅋ
내용정리- 친구가 알바한 3일은 수습기간이라 돈을 줄수없다고함.
그리고 수습기간 3일을 빼고 나머지 2일은 갑자기 그만둔 댓가로 시급의 80%만
준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3일간 총 29시간 일함 그 3일이 가장 심하게 부려먹은 기간이었고
마감까지 연장시키고..애초에 수습기간이라는 설명따위없었음
그리고 시급은 처음부터 4000원이 안되었음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하루에 매상이 백만원이 넘는데 ㅋㅋㅋㅋㅋㅋ)
그래서..내친구...37시간 뼈빠지게 일해서.....
받는돈 2만5천얼마라고.............
이게 말이됨............???
이 ㅁㅊ 사장
친구가 알바 그만두고 알아보니 매일같이 알바생이 자주 바뀌는 곳이었다함..
이 상황을 듣고 너무 답답해서... 내가 당장 노동부에 신고하라고! 말했음...
하지만 소심한 내친구.....
사장이 말빨이쎄다고...................-_-...
그리고 노동부에 신고할 물증이없다나??
근로계약서라던가...
그래서 애초에 그걸 안받은건 사장이라서 너가 유리한거라니깐
또 근심 + 걱정 + 근심 + 걱정 + 근심 + 걱정 근심 + 걱정 ...
문자하다가 답답해 미치는줄알았음
내가 하도 난리를 치니깐 친구가 알았다고 신고하겠다고했음
휴... 그리고 다음날 저녁에 신고했냐고 문자했더니-_-!!!!
못했다고....오늘 뭐 짜증나는 일이 겹치고 겹쳐서 기분이 영~아니라서...못했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 돈받을 생각있는거니....ㅠㅠㅠ 휴...
그렇게 지금까지 못받고있음 돈을.
친구가 포기하고 2만5천원 걍받을란다하길래 나도 인내심이 바닥이라서
알았다고 그러라고 너 진짜 이런거 그냥 넘어가면 안되는건데..
그사장이 너같이 그냥 넘어가는 애들이 있으니깐 알바생들 등쳐먹는거라고
그랬음....어휴 속터져..
이것저것 알고있는 노동법 지식이랑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물어 방법까지알려줬는데..
결국 이만오천원 받는다니 맥풀려서 알았다고 내비뒀음
그리고 남은 이만오천원도 못받았다는 문자가 얼마전에 왔음...ㅠㅠㅠ
그래서 당장 전화하라고 그래서 사장한테 전화했더니
매월10일이 월급주는거라고 그날줄테니깐 기다리라고했다함
친구 기다렸음
결과? 안봐도 비디오
못받았음 아니 안들어왔음
휴...여러분 이런 알바생 등쳐먹는 사장이 버젓이 장사해도 될까요?
수습기간이라서 알바비를 아예안주는데는 정말 처음 봐요..
무슨 자원봉사자인가요? 대학생알바생이?..
정말 알바는 오너를 보고 가야한다는 것이 진리인 말인 것 같네요..
친구녀석한테 신고하라니깐 계속 물증물증거리는데
그곳에서 알바한 것으로도 증거가 되는 것아닌가요?
여기에 친구는 '거기서 이런애 알바안했다그러면 어떻게?'
이러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답답해서 글올려요 ㅠㅠㅠ
친구보고 이거 글쓴다고 말해놨습니다.. 답변부탁드려요 ㅠㅠ방법이 있는건지..
글쓰고 얼마안되서 문자왔는데 확인해보니 돈 들어왔다네요
2만오천얼마 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