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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한마디 해도 될까여...

믿고픈이.. |2003.07.08 11:49
조회 1,001 |추천 0

오늘..우연히..이 사이트를 알게 됐네여..

여러 고민많은 님들의 글을 읽으며, 저두..한마디 하고 싶어..글 올려여..

저두..여기 올려진 님들의 얘기 못지 않게..더하면 더한 사랑을 하고 있답니다...

남친은..이혼남에 그리고 동거녀가 있었음에두...그 사실 알고, 만났고, 그리고 사랑을 시작했답니다....것두 제가 먼저..

이런일 첨 알았을때...마이클럽에 올렸었는데..게시판 하이라이트에도 오르고 장난 아니었어여... 다 헤어지잔..리플 달렸었는데...그러지 못했구....

여차여차 해서..나중엔 그 동거녀와 삼자대면까지 할 뻔 하다가....울고불고, 술먹고, 죽자..별 짓을 다하고...서서히 다시 그 사람에 대한 믿음을 심어갈때즈음.....

저희 집에 인사를 시켰고...결혼까지 생각을 하게 되고....

그러자 집에선....그 남자의 뒷조사아닌..뒷조사를 하게 됐지여...

구구절절..다 빼고..알아보니..오빠에게 빚이 3천 있더랍니다...

그리고..사기로 2건이 기록되어 있고..

그런데...실제로 봄 울 오빠...정말 너무나 착한...아니..다 빼고..

어쨌든...이 사실 오빠에게 다 말했고, 오빤..오빠의 입장을 다 설명해 줬져...카드빛과...그리고..브로커에게 사기당한 이야기들...

그쪽 이야길 들으면 그게 맞는 것 같고..또..이쪽 이야길 들으면..이쪽이 맞는것 같져..

집에는..헤어졌다 말하구..오빠를...6개월이나 몰래 만났네여..지금도 계속 만나구 있구여...

오빠를 많이 사랑하는데...믿음이란게...이제는 많이 지워져 있어서ㅓ...

많이 힘들어여...

여름 안에.. 다 정리하구, 우리집에 깨끗이 인사드리러 온다 하는데.... 헤어진 줄 알고 계신 울 부모님... 놀라 쓰러지실까 겁나고....

오빠가...그 카드빛과...사기기록을 깨끗이 지울 후 있는지....믿지 못하겠고...

그리고...지금도...

오빠의 부모님이 계신 집은..지방이고..

그동안 여자와 동거를 했던지라..집이 없어여..

그 여자와 헤어진 후...서울근처에 있는..친누나 집에서 얹혀(?)사는데...

어제는..누나 시댁 식구들이 올라와..자기 눈치보여서...친구네 지에서 잤다는데여...

사실..그말...도...지금은 믿지 못하겠네여...

이런 그지같은 믿음 하나로...사랑이라는 조건에 몰아세워서...

이렇게..만나고..하는게..생각하니..제가 넘 바보스러워여....

속고 속고..속고...

지금도 계속 속고 있는건 아닐까....

너무 힘들어서...아무에게도 얘기 못하구...

짐 회사에서 정신없이 썼던지라...앞뒤 말도 이어지질 안네여..

그냥 답답한맘... 저 혼자라도..위로받고 싶어..올려봤어여...

그러니까..님들..기운내시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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