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스물세살!!!!! 한창의 꽃다운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눈가를 뒤덮는 닥써 때문에 하루하루 "어머 얘 너 늙어간다"
소리를 듣고 있는 여대생입니다..ㅋㅋ
작년 여름에 캐나다 벤쿠버로 교환학생을 다녀오고 난 후 하루하루를 심심하게 보내던 중! 저는 서울에서 G20 정상회의가 11월에 열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G20가 뭐야 먹는거야 뭐야 ?!!!!!!!!하던 중 무려 4년 전 근현대사 시간에 배웠던 '지속 가능한 성장'이 논의된 정상급 국제 회의라는 것이 번뜩
떠올랐어용
마침 G20 서울정상회의를 위한 대학생 홍보대사를 뽑는다는 소식을 접한 뒤 부랴부랴 같이 캐나다를 갔다온 친구들과 팀을 꾸려 지원하게 되었답니다!
1차와 2차, 엄청난 경쟁률 속에서 당당하게 '캐나다' 대표팀으로 선정된 우리 팀!!!!
지난 토욜부터 일욜 워크샵을 다녀왔답니다~
워크샵 마지막 날! 저희는
코엑스에서 플래시몹
을 했어요ㅋㅋㅋㅋ
어제, 아 이제 그제군요ㅋㅋㅋㅋ 코엑스에 사람이 어찌나 바글바글 하던지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그랬나 사람들이 평소보다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그 와중에 저희는 파랑 스머프 옷이랑 흰색 옷을 맞춰입고, 옷 정가운데 대문짝만한 '고딕체' 글씨 or 숫자를 하나씩 달고 코엑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ㅋㅋㅋㅋㅋ
플래시몹이라는게 원래 시작하기 전엔 티가 나면 안되는건데...
스머프 옷에 고딕체 글씨를 달고 돌아다니는 애들한테 어떻게 눈이 안가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시는 분들마다 쟤넨 뭐니... 하시는 눈빛으로 쳐다보시더라구요 ㅋㅋ
어떤 한 분께서 저한테 도대체 뭐하는거냐고 물어보시길래 전 아무것도몰라난그냥소녀일뿐이에요 란 눈빛을 팡팡 쏴대며 천진난만하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거 커플티에요^^^^^^^^^^^^^^^^^^^^^^
저희 오늘 투투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저는 숫자 2가 쓰여진 티를 입고 있었어요...)
하하...하하하하.......그 때 그분의 표정이란... 잊을수가 없답니다..ㅠㅠ
암튼!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저희는 준비해온 플래시몹을 했답니다 ㅋㅋㅋ 전 흰색 티라 나중에 따로 뛰어들어가는거였는데 (파란색 티가 다른 글자를 만들어주면 흰색 티로 G20를 만들어서 나중에 따로 투입 되었어요 ㅋㅋ) 혼자 뛰쳐나가다가 넘어질뻔하고......![]()
오늘 아침 계절학기를 들으러 발밑까지 질질 끌리는 닥써를 데리고 학교를 가던 지하철 안! 옆자리 아저씨가 펼쳐든 신문에서 제가 발견한 것은
바로..바로...바로..바로.....
눈은 반쯤 감고 입은 헤벌레 해가지고 돼지
같은 제 모습이였어요......
우엥....뽀샵 좁 해주시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넘넘 즐거운 추억이였답니당 ㅋㅋㅋㅋ
혹시 일욜에 플래시몹 보신분 있나 궁금해서 글올려보아요 ㅋㅋㅋㅋㅋㅋ
보다 재미난 사진들을 보시려면 컴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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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맞팔해용ㅋㅋㅋ
@yunny4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