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 오는 길에
놀이터에서 왠 교복입은 애 한명이 나한테 다가오는거야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거야
형 담배좀 사다줘요
그래서 내가 화내면서말했어
뭐라고?
그러니까 애들이 두명더오는거야
담배좀사다줘요
허참..
그러니까 두명이 더오는거야
담배좀 사줘요
하면서 오천원을 계속 흔드는거야
그래서 내가 말했어
두갑이면되지?
그러니까 걔가그러더라
한사람당 한갑이요
그래서 내가말했어
나 돈없거든
그래도 사와봐요ㅡㅡ
그러길래
동네아줌마네 슈퍼가서 외상했어
요즘애들 무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