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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정유리 “‘돈 주면 더 벗을 거냐’는 심한 말에…”

운동형비만 |2010.07.16 00:03
조회 3,610 |추천 1

 

정유리(26)는 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과를 졸업한 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일한 경력이 있다. 그러다 “다른 사람보다 날 꾸미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에 덜컥 레이싱 모델로 데뷔, 이제는 어엿한 3년차 모델로 자리잡았다.

 

구릿빛에 탄력 넘치는 몸매에다 남 못지 않은 프로 근성을 내세워 열혈 남성팬들의 다수 보유하고 있는 그녀. 올해 초에는 여성 4인조 그룹 ‘허니팝’까지 결성해 데뷔 무대를 갖는 등 자신의 활동 보폭을 크게 넓히고 있다.

 

“몸매 관리가 최대 고민…다이어트하다 빈혈도 빈번”

 

정유리는 자타공인 명품 몸매의 소유자지만 평소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서 고생을 꽤 하는 편이라고. “갑자기 체중이 느는 스타일이라 어느 날 옷이 작아서 맞지 않은 적이 있었답니다. 유니폼 입을 때도 매번 고생하기 일쑤였어요. 그래서 무작정 안 먹고 다이어트만 하다가 빈혈로 쓰러지기 직전까지 간 적도 여러 번 있었지요.”

 

이어 “잠깐의 방심은 금물”이라고 강조했지만 사실 필자로선 납득하기 힘들었다. 관리만으로 만든 몸매라고 보기엔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녀의 매력 포인트 중 한곳인 ‘볼륨감 있는 가슴’ 특히나 더 그렇다. 하지만 막상 ‘가슴’ 관련한 이야기로 넘어가자 정유리는 더 표정이 어두워졌다.

 

 

“팬들이 (제 가슴에 대해) 칭찬해주는 것은 좋지만 가끔씩 그와 관련한 안 좋은 소리를 듣기도 해요….” 대화는 어느새 섹시스타가 겪어야 할 통과의례(?)처럼 돼버린 악플 관련 주제로 넘어갔다.

 

‘돈 주면 더 벗을 거냐’ ‘스폰서 할 의향 있냐’는 얘기에…

 

그녀는 “어느날 저와 관련한 기사 댓글을 보니 ‘얘는 돈만 더 주면 벗는다고 하더라’는 글이 달려있었어요. 정말 사실과는 무관한 내용인데 마치 사실인 것처럼 쓰다니…”라며 “또 개인 미니홈피 쪽지를 통해 스폰서 제의를 받을 때면 ‘정말 왜 이럴까’라는 생각에 눈물이 나더군요”라고 울분을 토했다.

 

하지만 정유리는 꿋꿋이 자신의 활동영역을 넓히며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 케이블채널에서 방영 중인 ‘로드버라이어티 팔도 소상공인’ MC를 맏는 등 이미지 변신을 통해 ‘만능 방송인’으로 거듭나려고 노력 중이다. 그런 그녀에게 ‘당신은 욕심쟁이 우후훗~’이란 멘트가 딱 어울리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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