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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6 포항 오천시장 냄비갈비 방문후기 by 히봉봉 .
오천은 코봉이 어렸을때부터 자라왔던 추억이 묻은 동네, 냄비갈비는 매스컴에도 많이 출현했고, 명품음식점으로 선정될 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었다. 오늘은 탕과 고기가 한꺼번에 먹고싶은 나의 까탈스러운 입맛에 코봉이 추천한 이곳 냄비갈비. 난 일단 갈비볶음이나 갈비찜정도로 생각하구 쫒아가게 되었는데, 왠걸, 자박자박한 얼큰한 국물에 들어있는 갈비들이 나를 반갑게 맞아주는거다. 그럼 이박사 냄비갈비 방문후기를 시작해 보려고한다.
들어가기 전에,
큰길에서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서 위치해 있기 때문에 큰길에 있던 간판을 한번 찍어보았다. 이거 말고도 크게 행사용 풍선같은 간판도 있어서 찾아가긴 쉬울것이다. 위치는 오천 파출소 앞
문앞,
형형색색의 간판을 따라 골목으로 들어와 왼쪽에 위치한 냄비갈비 집 문앞이다.
쫄띠기는 쫄인거를 사투리로 말하는거 라고 하던데 정확한진 모르겠다.
내부소개 ,
가장 먼저 눈에띄는것은 가게 벽면이었다 양쪽 벽 모두가 방문객의 낙서가 빼곡히 가득차있다.
저 천정과 가까운 높은곳에까지 글씨를 쓰고간 여러 사람들의 추억이 묻어있는 모습이다.
나도 저런거 꼭 해보는 성격인데, 너무 배가고파서 일어날수가 없었다구!
메뉴소개
냄비갈비 소짜 (2인분)
라면사리와 떡사리 1개를 추가시키고 공기밥도 3개나 먹었다.
가격이 참 착하다.
순한맛, 눈물맛, 죽을맛이있는데 난 순한맛을 선택했는데도 약간 매웠던것같다. 눈물이 핑도네요 정말로 ♪
밑반찬 ,
반찬이랄껀 별거없다. 저 두부부침은 손으로 직접만든건데 연두부처럼 연하면서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다. 몇번이나 달라고해서 또 먹었다.^^
베추에, 갈비랑 다대기를 올려서 싸먹으면 그렇게 맛있다고 아주머니가 알려주셨다.
메인요리
이것이 바로 냄비갈비.
저 냄비도 무슨 의학적인 효능이 있다고 했던것같다.
처음 나올때, 살코기는 다 익었고, 떡이랑 버섯은 바로 먹어도 된다고했고 뼈에붙은것들은 익을때까지 기다려야 해서 곤혹스러웠지만 기다리는것도 행복해^^
쌈싸보기
갈비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고 했던 그 조화로운 쌈이다. 맛있었다.^^
그런데 내 입맛으론 고기랑 국물 조금 같이 떠서 흰밥이랑 같이먹는것도 참 매력있었다.
라면사리
국물이 없어질때까지 한참을 쫄이다가, 육수와 함께 온 라면사리.
아.. 이건 정말 맛있었다. 매콤한 국물 양념이 라면에 스며들어서 독창적인 맛을 냈다. 평소 라면사리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10점만점에 10점 ^^
콩나물국
그냥 콩나물 맛 나는 국.
전날 과음을 해서그런지 아스파라긴산이 그대로 느껴지는 콩나물국
시원하지도 따듯하지도 않은 미지근한 콩나물맛 국. 메인요리가 나오고서 순위가 밀려나 버렸다는 뒷 이야기가... .
HAPPY
음 혹시 포항에 오천시장에 올일이 있다면, 꼭한번 드셔보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더욱더 맛있는 곳이 많겠지만, 소박한 주인 아주머니의 친절함에 맛과 기분까지 더불어 좋아지는 곳이었답니다. 얼얼한 탕이 자박자박하게 쫄여져서 갈비가 헤엄치고있는 모습을 보자면 그렇게 행복할수가 없어요. 고기사랑 나라사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