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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남 좋은추억 이별.

officer |2010.07.16 05:36
조회 1,925 |추천 1

나이는 27살이고 현재 직업은 10개월 된 항해사입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든든한 4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처음 연예를 해보는 것이었고 저는 3번째 연예였습니다.

 

저는 타지로 대학와 혼자 자취도 해보고 그 다음해는 친구랑 또 그 다음해는 후배랑

 

같이 살았습니다.

 

제가 23살 대학교 2학년 여자친구 22살 대학교 3학년 때 만났지만 사귄지 백일 좀 넘어서

 

여자친구가 일본으로 10개월 유학을 갔습니다. 저희들의 처음 장거리 연예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유학가고 생전 안하던 네이트온을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 또한

 

매일 국제전화로 전화왔고 허나 전 몇번 해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많이 해야하는데 실수였던거 같습니다 매일 여자친구가 전화오니깐

 

당연한 듯이 그렇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3달 쯤 지나서 제가 겨울 방학을 맞이했습니다.

 

방학 하자마자 그 전부터 준비해서 일본으로 보름 정도 여자친구한테 놀러갔습니다.

 

저 나름데로 돈을 준비했지만 현지에 있는 여자친구 도움을 많이 받았었죠.

 

여자친구는 학교에서 보내주는 거라 집에서 지원해준 자금과 학교에서 받은 자금으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저 또한 부담없이 놀다왔습니다.

 

그리고선 제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고 2달 정도 후엔 여자친구가 계획에 없었던

 

한국으로 한달 정도 나왔습니다. 일본은 방학이 한국 보다 늦더라고요.

 

그렇게 한달 가량 좋게 보내고 5개월 정도 유학 생활 후 한국으로 귀국하여 같이 학교

 

생활을 하다가 여자친구가 1년을 먼저 졸업하고 취직이 마땅치 않아서 시청에서 9개월

 

정도 단기로 일하고 모은돈으로 2010년 4월에 다시 일본으로 워킹을 갔습니다.

 

물론 계속 해서 큰 다툼없이 잘 만났지만 2009년 5월에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자로서 면목이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졸업을 한학기 앞두고 자신이 없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제 말에 따를 결심이었던거 같은데 저는 미안하다는

 

얘기만 했습니다..그래서 병원에 갔습니다..

 

수술후 닝겔 맞고 있던 여자친구한테 얘기했던 것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오빠가 미안해 많이 미안해, 아프게 해서 미안하고 상처줘서 미안해,

 

오빠 졸업하고 3년 배타서 애기한테 미안해 하면서 우리 잘살아가자,

 

기다려줘...........

 

라고 한말이 아직 잊혀지지 않고 얼마전까지 많은 의지가 되어줬습니다.

 

그후로 서로가 서로에게 감정이 컷기에 잘만나왔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시간이 조금 지났어도 앞에선 괜찮다 그랬지만 마음 한켠에

 

계속 남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더 잘해주지 못한 것이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니 미안합니다. 많이 서운 했을거 같습니다. 최대한 맞춰줬지만 그래도 많이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그 당시엔 몰랏지만....

 

그 후 저는 졸업하고 항해사로서 승선 준비를 하고 여자친구는 워킹을 일본 도쿄로 갔습니

 

다. 간지 한달 정도 지나서 여자 친구 만나러 도쿄로 전 갔고 보름 정도 만나고 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 저는 항해사로서 승선을 준비하고 여름 마지막 무렵에

 

배타고 저 멀리 바다로 갔습니다..가끔씩 한국에 오면 일본에 있는 여자친구한테 전화하고

 

올 3월에 여자친구가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가끔 연락하고 그럤습니다.

 

바다에선 연락 할 수가 없으니 가끔식 로밍 또는 한국 입항 때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전혀 인지를 못했고 그냥 많이 믿고 있었습니다.

 

5월 마지막날 제주도 근처로 지나가면서 전화했습니다. 평소보다 목소리에 힘이 없길래

 

어디 아프냐?하고 물어보고 이런저런 소소한 대화를 하던 중 여자친구가 솔직히

 

말해도 되냐며 말합니다.말하라 그랬습니다..오빠 3년 배타는거 못 기다릴꺼 같다고

 

합니다..제 귀를 의심했습니다,,정신 못차렸습니다,,그 당시엔 충격으로 저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많이 힘드냐 물어보고 힘들다길래 그래 알았다 하고 대답해버렸습니다.

 

인제 니 못 만나는거냐고 말하니 응, 이라고 합니다, 연락도 하면 안되겠네 하니 연락은 하

 

면 안되냐 합니다..저 싫다 그랬습니다, 다음 날 바로 후회했습니다.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그 다음날 정신 차리고 보니 내가 머 한건가 싶은 생각에 일본에서

 

로밍으로 전화했습니다..벌써 말투가 냉랭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달렸습니다.

 

돌아오지 않습니다..10개월 승선하면 2개월 정도 휴가가 주어집니다..

 

곧 휴간데 기다리면 안되겠느냐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 또 배나가지 않느냐 이걸 앞

 

으로 2년 넘게 반복해야 된다고 힘들다 그럽니다. 전화로는 매달려봤자 안될거 같았습니

 

다. 참는다고 참았지만 잠시 였습니다 몇일을 그렇게 매달려습니다.

 

그러다 휴가 날짜가 잡혔습니다. 그 후로 보름 참았습니다 힘들었습니다.

 

휴가와서 바로 만나러 갔습니다, 안만난다는거 집앞이라고 해서 겨우 만났습니다.

 

마음 완전히 돌아섰습니다. 끝이라는 느낌이 정말 왔습니다, 말도 냉랭하고 그리고 그 사

 

이 남자가 생겼더라고요, 그 전부터 고백해왔는데 몇번으 거절 끝에 만나기러 했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이 났습니다. 벌써 다른 사람 만날 수가 있나 이렇게 정리가 빨라도 

 

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래도 되는건가요?

 

하지만, 이 상황을 바뀌게 해줄 무언가가 저는 없었습니다.

 

 전 8월에 다시 승선하러 가야하니까요, 옆에 있어 주지 못하니까요.

 

나 아닌 다른 남자 만나는것이 상상하기도 싫고 끔찍하고 보내기 정말 싫은데

 

보내야만 할 거 같았습니다. 보냈습니다. 최근 1년 동안 1번 만났습니다.

 

4월에 잠시 외출 나와서 몇시간 본게 다입니다. 그러고선 얼굴본게 이 때였습니다.

 

몸이 떨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것이 나는 아닐줄 알았습니다.

 

현실을 직시하니 나도 해당이 되드라고요, 휴가 때 여자친구랑 만나고 놀고 나름 계획

 

세우고 해주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지금은 그 계획 모두 박살나고 휴가가 아닌

 

병가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한달 정도 지난 지금 그냥 글로써 제 마음을 다시

 

한번 추스려 봅니다...

 

오늘따라 그녀가 유난히 생각이 나서요...

 

그녀의 싸이에 내 흔적들은 보이지가 않네요..아직 일촌은 되있고 방명록이야 원래 비공개

 

로 해서 그대로 남아있고 리플은 지워져 있고........

 

전 메뉴를 다 없엤지만 차마 지우진 못하겠네요 아직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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