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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소연닮은 여자가 말을 건다 저기요~

토피야죽어 |2010.07.16 21:44
조회 1,033 |추천 0

8년간의 아토피로 극단적인 하루 하루를 살고있는 요즘

 

                                          톡을 알게된 후 행복이란걸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야아~ 여기 재미지구나흐흐   8년만에 엄마미소로 웃게되다니... ㅋ

 

 

그때가 아마 이천구년 무더운 여름 이었습니다.

 

열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데 정말 너무 더워서 스치기만 해도 짜증이 나는

 

그런 날씨였지요... 허허허  ^^

 

저는 여름을 무척이나 싫어합니다. 너가 정말정말 싫어!

 

내 친구(안좋은피부)  저(동안)  내친구(의자왕) 요렇게 셋이서 가는 길이었는데

 ^ 이 친구는 저보다 피부가 더 안좋습니다. 저 아토피임ㅋ

 

역시 가운데 자리는 제가 (내가 주인공이니깐) ㅋ

 

, 근데 의자왕 친구가 지나가는 여자마다 점수를 매기고, 어쩌다가 눈이라도 마주치면

 

"쟤 관심있는거 아니냐?"   "내가 한번 만져주까?"   

 

"오빠가 여자를 잘 다룬다는 둥...  주절주절   19 ...

 

그리고 해비급 분들 지나가면 니 스타일. 미래의 니 여친 어쩌고 저쩌고...

 

이럴때는 또 안좋은피부 친구와 " 쿵짝"이 잘맞아서 지들끼리 시나리오를 씁니다.

 

주인공은 저와 해비급녀의 멜로영화.

 

결과는 언제나 막장으로 치닫다가 ...   The end -

 

날씨도 더운데 슬슬 짜증이 났습니다.  ㅡㅡ^

 

저 : 야! 더운데 아이스크림 먹고 가자 "완전덥네"

 

의자왕 : 진짜야? 니가 사주는거야? 안그래도 괜찮은데 ㅋㅋ

 

안좋은피부 : 아 고맙다 ^^ ㅋㅋ

             

이 죽일놈의 몰아가기 (고맙구나 ;;)

 

아~ 오늘도 당했구나! 두고보자 너희둘에겐 내 더 큰걸로 보답할것이야 ~

 

아헿헿;  그래 ^^; 뭐어어어어어어 그래~ 가자!

 

그래 니 입만 닫을수 있다면 그깟 아이스크림 얼마한다고,

내 사주지, 얼마든지 사줄것이야!  사줄것이야!

사줄것이야! 

 

내 꼭 사줄것이야!

 

편의점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때의 발끝에서 전해져 오는 시원함이란 캬하~

 

이맛에 알바하나?

 

그런데 여름이라 그런지 아리따운 여성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오~ ^^

 

아이스크림을 사면서 저는 그 안에 여자분들을 스캔하기 시작함

 

그 중에서도 티아라의 소연을 닮은 여자분이 제 옆에서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캬하 ~ * 귀염여성이다.

 

그렇게 계산대로 갔고 그 귀염여성이 제 옆에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그 여자분의 알수없는(?) 매력에 끌려 집중력이 흐려져 있었음.

 

계산을 하고 거스름돈을 지갑에 잘 챙겨 넣고 ....

 

 저는 또 시크하게 아이스크림 한손에 홱! 낚아 채며 나가려는데

 

귀염여성 : 어!!!! 

 

뭔가에 놀란듯 ;;

 

 

 

저기요"   하는 겁니다.

 

 

...

 

 

설마?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캬항~ 역시 영화가 실제로도 일어나는구나 ...

 

 저는 그 짧은 순간 그 여자분과 연인이 되는 말도안되는 상상까지 했습니다. ^^

 

그땐 정말 왜 그랬을까요? "

 

 

그런데

 

.

.

.

 

옆에있던 의자왕 친구와 피부안좋은 친구가 미친듯이 깔깔됩니다 "

 

저는 그 때 까지도 상황파악을 못하고 있었죠  ㅡ _ ㅡ" ?

 

뭐지?

왜 웃는걸까?

 

그 여자분 표정이 좀 당황한듯 했습니다.

 

그 상황은  제가 계산을 한 후 옆에 있던 여자분의 아이스크림을(초코퍼지)

 

제것과 같이 들고 가버린 상황이었습니다.

 

돌아보니 친구들은 언제 가져갔는지 자기껏만 챙겨서 이미 낼름낼름 거리고 있었습니다.

 

헐 ;; ... 아 쪽팔리네~

 

그땐 이미 카운터와 옆에있던사람들, 특히 의자왕 친구가 완전크게 웃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막 쳐다봅니다.  (아놔~ 이 ㅆ)

 

저도 이런 치욕은 처음이라 여자분께 죄송하다 그러고 빨리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곤 빛의 속도로 걸어갔습니다.

 

특히 이 의자왕 친구가 완전 웃기다고 난리입니다.

 

저 : 야이 ㅆ ㅂ 롬아  니 아이스크림 언제 가져갔는데!  근데 왜 내꺼는 안챙기는데!!

 

의자왕 :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좋더냐? 그 여자가

 

 

저 : ㅡ_ㅡ "   그만해라!

   

       

안좋은 피부 : 그렇게 맘에 들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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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 응 이쁘긴 했다. 목소리도 괜찮던데...  * ㅋ

 

저도 남자인지라 ;;

 

 

그후로 그 소연닮은 그 귀염여성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말이라도 걸어보는 건데 그땐 쪽팔려서 ㅋ

 

 

남자 여러분 기대하지 마세요!

 

영화같은일 절대로 안일어 납니다!

 

서울이면 몰라도 이런 경남 창원 신도시(이번에 통합했음) 에서는

 

꿈도 꾸지 마세요 ㅋ

 

 

* 톡이 된다면 싸이 공개하겠음... ^^

 재미있었나요?

 

 

만약에 이런상황이 생기면 그 귀염여성에게 뭐라고 해야 번호를 받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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