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이 채널만 들어와서 눈팅하다 가는 19 꽃다운나이의 대학생입니다...
지금 유학중이구요...이제 2학년 됐어요..ㅋ
다름이 아니라...흠...벌써 9개월 됐네요...
대학을 들어와서 한 누나를 만나게 되었어요...
그 누나한테 여동생 둘이 있었는데...
제가 그 중 한명을 좋아하게 됐어요...
뭐...유학 왔는데 무슨 연애질이냐...공부나해라...
뭐 그러시겠지만... 옆에 있던 사람들이 다 커플이었어요 ㅠㅠㅠㅠ
저두 남자라구요...ㅠ
하튼..
그 여자애를 누나한테서 소개받구...
그냥 친하게 지냈죠...
제가 제 스케쥴이 끝나도 그 아이 공강때까지 기다리구...
그러다가 어느 날.. 너무 피곤해서 집에 일찍 들어갔는데...
같이 사는형이 그 아이가 다른 남자아이와 함께 우산쓰고 가는걸 보았대요...
그래서 전 거의 OTL....그래서 뭐 포기할라던 마음을 먹었죠...
그런데.. 그 아이 누나가 밖에서 잠시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나갓죠...별다방으루...
그래서 그 누나한테 사실대로 말했죠...
나..누나 동생 좋아하는데...남자 있다더라...그랫더니 자기가 도와준다고 힘내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안심하고 화장실을 갔는데...저도 나중에 안 사실인데...
제가 화장실 간 사이에 그 누나가 저랑 같이사는 형한테 저를 좋아한다고 말했대요...
하지만 전 그 누나의 동생을 좋아한거죠...
뭐..하튼..
그 누나가 도와주더라구요...
그래서 친해진지 2주만에 CC가 됐죠...
하지만...그 때부터가 시작이었죠...재앙이...
데이트할때마다.. 누나가 따라나오는거에요....
55일정도 사겼지만...단둘이 있던건 10일 정도로 기억되네요....
그러다가 투투가 됐는데...그 누나가 우리 둘한테 질문을 하더라구요...
"너 만약에 지금 니 앞에 더 이쁜애가 나타나서 사귀자고 하면 사귈꺼야?"하고 물어보길래
전 미쳣냐고 전 00 밖에 없다고 하니까 웃더라고요...
똑같은 질문을 그 아이한테도 하더니... 그 아이는...
"당연히 그 사람이랑 사겨야지!"하는거에요.... 전 순간 두둥....
그리고 분위기 어색해지고 각자 집으로 갔어요..투투인데 ㅠㅠ
아..투투챙기면 진짜 헤어지는구나..헤어지자고 문자오겠지...
전 진짜 좋아하고 아껴줫는데...하면서 울컥하더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걸 옆에서 본 형이...문자로 장난치고 심했다고..얘 운다고... 그랫나봐요..
그랫더니 그 아이가 제 폰에 전화해서 장난이엇다고...너 나 못믿냐고...
그런식으로 얘기햇어요...그리고 주먹밥 먹고싶은데 내일 만들어달라길래...
그다음날..제 준 셰프급 요리 실력으로 3색 주먹밥을 만들어갓죠...
걔는 먹구잇고...그 누나가 절 따로 부르더니...
"00가 원래 너랑 가볍게 연애하다 끝낼라했는데 어제 니 운거듣고 감동했어.."
하길래....기분이 상당히 안 좋더라구요...가볍게?
그래도 참았어요...왜냐하면...처음 사귈때 저한테...먼저 화내지말고..절대 물음표 안되고...
하튼 조건많았어요...뭐 저도 계속 함께하고 싶어서 개처럼 순종햇죠...
왜냐하면 그 아이가 하이스쿨 다닐때도 남자아이들한테 인기 많았다고....하더라구요...
그누나가..
그거 듣자마자 자존심은 상했지만...그래도 저 정도면 난 복 받은놈이지...
하면서 저 자신을 달랬죠...
그런데...어느 날... 저한테 그 아이가 한 가지를 묻더라고요...
"너 만약에 사귀다가 다른 사람이 좋아지면 어쩔꺼야?"
전 그래서 미쳣냐고...그게 상상이 되냐?난 너밖에 없거든..
하고 말하니까 귀엽다면서 뽀뽀 해주더라고요...
그 뒤로 연락해도 아픈 목소리로 받고...
죽도만들어주고...약도 주고...비타민도 챙겨가고...
그랬는데...
갑자기 연락이 뜸해지고...자기 기다리지말고 먼저 집에 가라그러고...
그래서 답답해서...
직접 찾아갓는데...그 아이가 좋아하던 농담도하구...
그랬는데..
저보러...
"너가 싫어졋어...그냥 이유를 모르겠어..헤어지자..."
그러더니 휙 가버리더라고요... 붙잡을틈도없이....
그리고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그 아이랑도...그 누나랑도 얘기를 안하고 잇어요...
그 누나랑은 학과가 똑같아서 매일 보는데...
얘기는 한 마디도 못하겟고...
그 아이가 웃는걸 매점에서보면...
막 화가나요...난 시간이 지나도 이렇게 아픈데...어떻게 저렇게 태연하게 웃고 다니지..
정리가 정말 빠르다..
이 생각밖에 안들고....
저 진짜 놀아난건가요??착한 남자 매력없다고 하던데...후우...
성격을 갑자기 바꿀수도 없고...
미치겟네요 ㅠ
그래도 그 누나랑은 친하게 지내야하나요...
아니면 그 쪽이랑은 아예 등 돌려야하나요..
너무 힘들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