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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를 하면서........

뜨거운만두 |2010.07.21 02:05
조회 268 |추천 1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

서류상 나이만23살인ㅋㅋㅋㅋㅋ(실제는?..)

경상도 남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하도 판 보면서 ㅋㅋㅋㅋㅋ 재밌게 웃었는데

저도 글하나 써볼까 하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이렇게 시작을 끊더라구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알바얘기-----

뭐,, 음슴체는기본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09년9월에  전역하고

ㅋㅋㅋㅋㅋㅋㅋ집에서 잉여짓이나 하고 있었음

 

원래 울대디는 나님의 생활에 별로 관섭하지 않음

근데 집에서 쉬는날이 길어질수록 대디님의 사랑이시작되었음

ㅋㅋㅋㅋ야 니는 알바라도 해야지 않겠나?

뭐하는거고 대학도 안가는놈이.......

 

그말에 충격받아서 바로 동네자주가던 pc방에서 알바를 찾기 시작했음

사실 게임도 많이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눈에 띈게 집에서 10분거리인 빌딩에 콜택시 회사였음

업무는 간단했음

 

그냥 택시 회사별로 콜비 납입하는거 있으면 그거 받아서 기록하고

돈관리 해주고 회사 직원들 근태관리 기사님들 콜기록관리랑 사무업무보조

월급도 좀 센편이었고 130만인가 140만..........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게 오후늦게출근해서 담날 아침에 나오는 야간근무가 많았음

나님은 야간근무를 좋아하는 터라 ㅡㅡㅋ(변태아님 그냥 편함)

월급과 출퇴근 거리와 근무가 너무 맘에 드는

꿀의 회사라고 여겨져 바로 이력서를 넣었음

 

글구 그때 알바지옥이라는 사이트에 (알꺼라 믿음 하루종일 패티굽는...)

이력서 공개를 해놨는데

이력서 넣고 다음날에 집더하기라는 대형 마트라며 전화가 왔었음

 

축산코너 알바를 모집하는데 생각이 있느냐고

무슨일이냐 물었더니 돈육판매 작업 하는 거고 월급이 어쩌고 저쩌고

별로 맘에 들지 않았던 터라 나중에 연락드릴께요 생각좀 해볼께요

하고 말았음 ㅋ

 

그리고 입사 발표날이 되었음ㅋ

두근대는 맘으로 메일을 열었는데 새메일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떨어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후로 다시는 그 콜택시는 이용하지 않음)

 

그충격에 바로 축산코너에 바로 전화해서 면접봄.

집더하기 1층 L데리아에서 콜라한잔 쪽쪽 마시며

근무에 관한거 들음ㅋ 그다음부터 지금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 일하고 있음ㅋ

 

첨에 일하면서 고기에 대해 삼겹살 목살 밖에 모르는 터라 ㅡㅡㅋ

굉장히 헷갈렸음..........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배워 갔고 지금까지 일하는데

 

매장에서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겟음

지금까지는 서론이었고 ㅋ 졸길지만 심심하잖아요 지금시간에ㅋㅋㅋ

 

고기를 팔면 시식이라는걸 하게 되는데

이게 보통 짜증나는일이아님ㅋ

3명이 한매장을 이끄는데 ABC 3개조로 나뉨ㅋ

나님은 거의 마감근무였음ㅋ

 

오후3시에 출근해서 밤 12시에 마침ㅋ

그래서 보통 혼자 시식하고 팔고 그런날이 많았음

 

근처에 학교가 4개인가 .. 붙어있음

그래서 저녁시간 되면 고딩들과 전쟁치름 ㅋㅋㅋㅋㅋㅋㅋ

 

시식하는 고기도 재고에 포함되는터라 ( 우린 그럼)

시식물량만 하더라도 한주에 몇십만원은 족히 넘음 ㅡㅡ

 

고기 구워놓으면 이 중고딩들이 와서 휩쓸고감ㅋ

집앞에서 ㄱㄱ당하는 기분임..................

 

그래서 또 구워놓으면 이 ㄱㅅㄲ......아오 지금 글쓰는 이순간에도 빡침ㅋ

그렇게 열받았다가 식을즈음 되서는 진짜 손님이 옴.

 

고기를 먹으며 우와~ 맛있다 이거 무슨고기죠?

그럼 설명함 ㅋ 그건 목살이 어쩌고 저쩌고 ㅋ

 

아 100g에 얼마에여? 어떻게 먹을수있어요? 좀 얇은듯? 그건 비계가 많은듯?

실컷 설명했는데 아줌마 하는말ㅋ " 좀 돌아보고 올께요 "

 

ㅈㄹ..... 매장일하면서 돌아보고 온다는말 is 안녕히 계세요! 임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는척하고 안사면 존니 빡침..

 

아 이글읽는분들중에 아 ㅅㅂ 내가 그러는데 이사람 종니 가짢네 하는분들

이건 제관점에서 쓰는 거니까 이해해주길 바람.

 

글구 집더하기라는 매장에는 컴플레임이 굉장히 심함(손님들 클레임같은거)

저번에는 시식하는고기 덜익어서 손님~ 덜익었습니다~ 하고 막고

안먹이는데 . 손님이 먹는걸 뺏들수도 없고 말을 했음 분명히

그런데 쌩까고 ㅋ ...... 하면서 마구 먹음

 

그손님이 몇시간뒤에 인터넷에 글씀 ㅋ

장난치냐고 시식하는거 익지도 않은거 먹으라 권하고 집더하기 이런 곳이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어이가 없었음

 

여기서 일하면서 안그래도 좋은 눈썰미 더 좋아져서 단번에 누구인지

알아챔. 손님얼굴 잘 기억하게됨 ㅡㅡㅋ

고객역시 실명제라 전화번호와 이름을 알아 전화를 걸었음

 

ㅋㅋㅋㅋㅋㅋㅋ참 기가차서 어이가 없었음ㅋㅋㅋ

상황얘기상세히 했더니 " 실은 익은거 못먹게 하는줄알고 그랬다 "

근데 그손님 요즘 매장에 오지 않음 ㅋㅋㅋㅋㅋㅋ 그날 자기얼굴을

또렷히 기억하는탓인지 오지 않음ㅋ

 

ㅋ글구 고기팔다보면 덤달라는 손님 완전 많은데 ㅋ

아 이것도 완전 짜증남 ㅋ

 

고기도 재고조사가 있음 ㅋ

고기는 무게가 찍혀있고 입고될때 그 무게가 전산기록에 남음

글구 지금까지 판매한 양과 남은 양, 판매액을 산출해서

재고와 이익률을 계산해서 알려줌 ㅡㅡㅋ

 

근데 고기 덤주고 덤주고 덤주다 보면 재고차이가 심하게나고

쫒겨날수도 있음ㅋ

 

아 진짜 지금도 짜증남 ㅋㅋㅋㅋㅋㅋㅋ

뭐 자기 5만원치 샀는데 이렇게 많이 사는데 좀 안끼워 주세요?

보통짜증나는거 아님 ㅡㅡ 아오.

 

대놓고 말해주고 싶음ㅋ

고깃집 가셔서 10만원치 드시고는 우리 10만원치 먹었으니까

고기서비스로 좀 주세요 라고 하시지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유소 가서는 기름 15만원치 넣으시고 우리 이렇게 넣었는데

기름 1L 덤으로 좀 주세요 라고 하지기 그래요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네 시장도 아니고 그런분들 보면 이해가 안감 ㅡㅡ

(다시 말씀 드리지만 일하는 입장에서 글쓰는거니까 이해바람요)

 

마트에서 까지 그렇게 해야 하는지.............

그거 덤받는다고 가계비 얼마나 절약된다고 ㅡㅡㅋ

 

그리고 고기사러 와서는

맘에 안들고 비싸면 그냥 가면 되지

꼭 듣는앞에서 " 아~ 여기 너무비싸다 우리동네는 1000원하던데 "

"좀 깎아주세요" ,. " 여기 왜이래 비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그냥 ㅋㅋㅋ 거기가서 사세요 ㅋㅋㅋ 싼데가서 ㅋㅋㅋㅋ

왜 엄한데 와서 비싸니 마니 깎아 주니 마니 합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어떤손님ㅋ

 

그렇게 말하면 좀 싸게 해줄까 싶어서인지 ㅋ

우리동네 모 마트는 요거 900원 하던데 여긴 왜이리 비싸요?

 

하도 짜증나서 대놓고 말함 ( 원래 그런말 하면 안됨 퇴점당함ㅋ 서비스

중요히 여기는 집더하기라 ..;; )

 

그럼 고객님 거기가서 사시면 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아줌마

아...아니에요 그냥 주세요.... 뭐 이유가 있겠죠

그러고는 군말없이 사가고

요즘도 자주 옴ㅋ

 

아 길이 너무 길다 ㅡㅡㅋ

다음 글로 넘길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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