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쓰는 이유 넘 답답해서 그냥 하소연 하고자 씁니다. ㅠ_ㅠ
지방대학 졸업한지 2년 정도 되가는 백조입니다.
놀긴 했지만 공부도 하고 면접도 보러다니던 백조이었습니다.
올초 아는 지인분이 워크넷에 가입을 권해주시더군요.
그러면서 고용 촉진 장려 지원금에 대해 설명해주시더라구요.
들어보니 취업에 유리 할듯 싶어 냉큼 가입했습니다.
기업체에서 봤을때 지원금이 나온다면 더 선뜻 써줄까 싶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요.
가입하고 또 면접보러 다니고 학원다니고,
하나둘 친구들은 취직되어가고 나는 안되고,
사실 무조건 서울로만 면접보러 다녔거든요.
서울과 지방의 캡이 크더이다.
그러니 왕창 떨어지고 나중에 지방에도 냈지만 영~ ㅠ_ㅠ
캡도 캡이지만 내 실력에도 문제가 있는듯..ㅠ_ㅠ
여튼,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데,
아는 동생으로 부터 행정인턴 야기를 듣고,
노느니 이거라도 하자,
싶어 신청해서 됐습니다.
행정인턴이 면접 보러간다믄 날도 빼주고,
주4일이면 괜찮다 싶었거든요.
그리고 전 거의 알바개념으로 생각했습니다.
신청서 내려갔을때 워크넷 가입을 물어보더군요.
당근 되어있다고 했죠.
글고 합격해서 오티가고 배정 받았습니다.
구청에 땡땡 관리팀에 말입니다.
사무실에 내 책상도 없고 옆 회의실에 컴이 있어,
그 넓은 사무실 홀로 앉아 인터넷만 때리고 첫날이 지나갔습니다.
첫날이라 그런갑다. 했죠,
근데 담날 워크넷서 문자가 오네요.
푸하하하핳하하 - 미리 좀 웃네요,
취직을 축하합니다.
완죤 뭥미 =_=
5개월짜리 실업급여도 안나오고 계약직에 다른 기업 면접 보러가게 해주는
행인에 취직이랍니다.
어이 없어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고용보험 들어가니 취직이 맞답니다..ㅠ_ㅠ
그때부터 드는 생각이 먼가 쎄했습니다.
워크넷에 들어가보니 취직이라 구직신청 내려가 있어 다시 구직신청올렸습니다.
그리고 행인 업무-
홀로 넓은 회의실앉아 인터넷 때립니다..ㅠ_ㅠ
일주일 정도 지나니 투명인간이 되어갔습니다.
행인 시작 이주째- 면접 본 회사가 있는데,
워크넷 알선입니다. (주로 워크넷 알선이면 지원금을 생각하는 회사가 많습니다.)
면접도 괜찮게 봤고 느낌이 이번엔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쎄한 이기분 혹시나 해서 워크넷 전화를 해서 물어봤더니,
지원금 지원 안된다네요.
내가 생각하기엔 고용보험 아직 안들어갔으니 상관없을거라는 희망을 품었는데,
행인 2한건 관두더라도 돈이 나오니까 일한게 되믄로 대학 미취업 지원금은 지원안된다고 했습니다.
나 행인하믄서 일한거 없습니다.
인터넷만 해서 제가 피씨방비를 드리고 싶습니다..ㅠ_ㅠ
그 돈 안 받고 지원금 지원됐음 좋겠네요..ㅠ_ㅠ
(이 지원금은 내게 지원되는게 아니라 기업체에 지원을 해주는것임)
여튼 나는 그냥 알바로 가볍게 생각했던 행인에 뒷목 잡았습니다..ㅠ_ㅠ
전후 사정을 다 들은 친한 동생이 글더이다.
고용촉진이 아니라 고용방해하는 행정인턴이라구요..ㅠ_ㅠ
혹시나 행정인턴 생각하시는 분들,,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잘 생각하고 지원하세요,
공기업 행인들은 정규직으로 전환잘된다고는 하네요,
글구 솔직히 정부 행인 하는데 투명인간 취급한다고 욕할게 못되더라구요.
내가 봐도 그네들 입장일때 내게 시킬만할 일이 없더라구요.
잡일 시키지마라고 공문에 나왔으니 잡일도 그렇고..
주 업무 하잖니 다 개인 파트로 사람관리하고 상담하는건대,
그 쪽 분야를 아예모르니,,,ㅠ_ㅠ
여튼,,, 행인 하실분들,, 여러모로 잘 따지고 지원하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