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왕복 4시간을 소비하면서 사는
매번 톡을 노려보면 수많은 글을쓰는
주업무가 네이트, 부업무가 사무실일인 20대후반 직딩이지요
그냥 간단하게 우리집에 새롭게 들어온 강아지에 대해서 얘기해볼랍니다.
우리집엔 강아지가 두마리있죠
하나는 13년된 말티즈 또다른 강아지는 3개월된 강아지
우리집은 강아지를 정말좋아하는데
어떤개가 무슨종이다 이런건 몰라요
그냥 강아지면 좋을뿐
13년된 강아지 이름은 해피입니다.
해피가 노환이라서 요즘 많이 아픈데요
올해 벌써 3번이나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하고
약먹고 사는데
의사선생이 그러더군요 강아지 한마리 더있음 스트레스 안받아서
해피몸에도 좋다고
그래서 가족같은 해피가 불쌍해 얼마전 강아지 하나를 입양했지요
동네 근처 애견훈련소에서 들여왔는데
첨엔 전화로
"말티즈 새끼하나 분양해주세요"
했더니 오라더군요
그래서 갔습니다.
가서보니 저희 해피랑 정말 똑같은 아이가 있어서 바로 집어왔는데
우리가 통화했던 그분이 잠시 자릴비웠다더군요
저흰 시간도 없고하니 거기 계신분께 값을 지불하고왔습니다
가격은 10만원 이게 싼건지 비싼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주고왔습니다.
여차저차해서 집에데려와서 목욕시키고 하니까
참활발하더군요
밥상에 있던 국그릇에 샤워를 하질 않나
내 무릎에서 똥을싸질 않나 하하
"녀석 지나치게 활발한새끼네"
한마디해주고 지금까지 키우고있는데요...
활발하긴하지만 사고를 너무 많이 쳐서
집에서는 지금 굉장히 미움을 받고있어요 ㅋㅋ
아픈 해피도 괴롭혀서 ㅡ,ㅡ
전 그게 제일 못마땅하거든요 아픈애를 괴롭히는걸
불과 바로 일주일전
아참 그놈이름이 사랑이에요
사랑이목에 피부병이 발견되서 동네동물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갔는데 거기에 계신분들이 놀라시더군요
얘가좀 잡종같이 생겼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사람들이 "이사람들이 똥개 데려왔다고 무시하나"
속으로 화를 참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침 저희 차례가 되서 의사선생님 앞에 데려갔는데
의사선생님도 약간 놀라시더군요
거기서 더기분이 불쾌했는데
"어 이거 비숑이네요"
응? 비숑?
"네? 비숑이요? 이거 말티즈 아닌가요?"
"아 이거 비숑프리제란 강아지입니다"
의사선생님이 사진까지 보여주면서 저희에게 알려주더군요
이강아지 좀 비싼 강아지라고
그때 저흰 정말 놀랐습니다.
그동안 말티즈 잡종이라고 믿어왔는데
비싼개라고 하니까
그래서 집에 데리고와서
인터넷검색을 해봤죠
맞더군요 비숑프리제
프랑스말로 뭐 털이 곱슬하다나 어쩐다나 그래서 그런이름이 붙여진 강아지
가격을 보고 또한번 놀라고 ㅋㅋ 사실 가격에서 제일놀람 ㅋㅋㅋ
그이후로 천덕꾸러기였던 우리 사랑이는
우리가족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강아지가 되었습니다.
전 뺴고요
전 아직도 해피가 더 좋아요 ㅋㅋ
이건뭐 정리도 안되고 어떻게 결론지을지도 모르겠고
네이트만 하지말고
책을 더읽을걸 ㅡ,ㅡ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