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쯤 일이군요. 사내 체육대회가 있어서 안경을 벗고 렌즈 끼고 축구경기를 했는데요, 전에도 렌즈 부작용이 조금 있었는데 그날따라 심했던지 그 다음 날 되니까 오른쪽 눈이 안 보이더군요. 안구는 빨개져 있고 눈은 좀 부었고 ㅡㅡ,. 회사에 조퇴하고 종합병원을 갔습니다. 일산 동대 병원. 회사 근처고 종합병원이니깐 일반 개인 병원보다는 잘 보겠지... 어떤 바이러스에 감염됐나 검사를 해봐야 올바른 약을 처방할 수 있다 그러면서 면봉에 액을 발라 눈에서 멀 채취하는 듯 보이더만요. 그러고 의사가 검진하고 주사 한방 맞고 약 처방하고 ... 집에 와서 푹 쉬면서 안약 넣고 약 바르고 꼬박꼬박 챙겨 먹고 암튼 하라는대로 열심히 다 했습니다. 이튿날 출근하려고 일어났더니 어느 정도 눈도 떠지고 통증도 덜한것이 어제보다 훨 좋더군요. 일상생활 하기에 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나아졌습니다. 예약한 날짜에 세번 더 가서 치료 받고 약도 빠짐없이 넣고 하니깐 다 나아진 거 같았습니다. 근데 골 때리는 거 ... 의사한테 검사결과 어떻게 나오는가 물었더니 균을 배양해야 알 수 있기에 시간이 좀 걸린다는군요. 눈 다 나을때까지 병원 세 번 더 가면서 검사결과 알려주지도 않고 그 놈의 균은 새끼까지 까야 결과가 나오는건지... 마지막 경과 봐야한다면서 한 번 더 오라는 거 안 갔는듸 그때 알려 준다는 건가??? 다 나아서 생활하는데 아무 지장 없는데~ 이건 머 치료비 더 눈탱이 맞은 거 같은 느낌밖에 안 드는군요. 혹 안과에서 일하시는 간호사라던가 의사분들 이 글 보면 어떤 이유가 있는건지 설명 좀 ......